신한금융그룹이 KT의 AI기술을 활용해 신한금융의 금융사기범죄 예방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KT와 신한금융그룹은 ‘불법 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 탐지 및 예방 기술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빅데이터 기반 금융범죄 대응방안 연구 ▲금융사기 조기탐지 및 실시간 차단기술 개발 ▲신한금융의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 고도화 ▲App 보안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기 대응을 위한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문 부사장은 “금융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KT와 신한의 전략적 제휴는 안전한 금융생태계를 만들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KT의 AI/DX기술과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 역량을 융합해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왕호민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은 “국내 최대 AI Bigdata 플랫폼 기업인 KT와 신한금융그룹의 협업을 바탕으로 금융사기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개발과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전향미 기자
news@consumuch.com
다른기사 - 경북 경주 '힐스테이트 황성' 5월 분양 예정
- KT, 블록체인 기반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인가 획득
- 한화건설 포레나, 거점 랜드마크 집중…브랜드 가치 제고
- 대한항공, 항공안전기술원 협력…UAM 안전 기술 개발
- CJ ENM, KT스튜디오지니에 1천억 지분투자
- 고글 깨지며 상해…제조물책임법 적용될까
- KT, 휴레이포지티브 협업…베트남 원격의료 시장 공략
- 카톡·페북 등 메신저피싱 급증 "직접 전화 확인 필수"
-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실시
- KT, 1km 구간 무선 양자암호 전송 성공
- 신한금투 '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1% 경제교육' 유튜브 공개
- 신한금융투자 '디지털PB 투자상담' 3시간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