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고물가 시대 가격 안정을 위해 기획한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판매액이 280억 원을 돌파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달 25일부터 소비자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물가안정 프로젝트 시작 후 22일까지 28일간 총 116개의 기초생필품을 소개해 280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집밥 필수품인 쌀로, 2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도미솔김치가 16억 원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뒤를 이었다. 궁중도가니탕(10억 원), 흑마늘 부추파불고기(9억 원) 등 급등한 외식 물가로 인해 가정간편식도 판매 강세를 보였다.

화장지 등 생활 필수품은 8억 원 가까이 판매됐다. 세탁세제와 세정제 등의 청소용품도 3억 원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기초생필품을 대상으로 가격할인, 구성확대 등을 통해 장바구니물가에 민감한 주부 고객들의 적극적인 구매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출처 = 공영홈쇼핑
출처 = 공영홈쇼핑

또한 공영홈쇼핑은 기존 TV 홈쇼핑 물가 안정 특집전과 더불어 ‘10분 게릴라 방송’을 통해 기초 생활 상품을 판매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 2’를 진행한다.

쌀, 제주 돼지고기, 김, 고등어 등 밥상에 단골로 오르는 식품은 물론 물티슈, 화장지, 세탁세제 등 생활 필수품도 준비했다. ‘물가안정 프로젝트 2’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2~4회 방송될 예정이다.

조성호 대표는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 공공판로로써 소비자 물가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며 “많은 소비자들께서 부담 없이 생필품을 구비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계속 추진할 방침이고, 앞으로도 민생안정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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