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는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갈울근린공원 내 우리동네 물놀이장을 찾아 안전 지킴이로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에 운영되는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처 = b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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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원들은 이날 오전 물놀이장을 방문해 안전요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뒤 물놀이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손소독 등 위생관리 안내와 올바른 놀이기구 이용 방법을 알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아이들이 물놀이 기구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혹시 일어날 수도 있는 돌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에 의해 아이들을 살펴보는 등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썼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구청에서 한시적으로 무료 운영되는 우리동네 물놀이장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아이들이 사고 없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6기로 활동하고 있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역사회에서 일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올 12월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간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섭외함으로써 능동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젊은 청년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진행함으로써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봉사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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