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IKEA) 딸기잼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판매 차단 조치가 내려졌다.

출처=한국소비자원
출처=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이케아 실트 요르트구브(SYLT JORDGUBB) 유기농 딸기잼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돼 조사에 나섰다다. 

일부 제품에서 딸기 수확 용기 파편 등 플라스틱 부품이 혼입될 가능성이 있어 독일에서 리콜됐다.

중량은 400g 제품이며, 유통기한은 ▲2023년 3월 1일 ▲2023년 3월 2일 ▲2023년 3월 3일 ▲2023년 3월 28일 등이다.

조사 결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매되는 것을 확인했다.

소비자원은 오픈마켓 사이트에 판매 차단 조치를 내렸으며, 해당 사업자는 지난 7월 4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차단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라"면서 "수입·판매사가 확인되는 경우 연락을 통해 반품 및 환급 등의 조치를 받으라"고 조언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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