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최근 3주간 고객 8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이 ‘추석 선물을 준비하며 물가 상승을 체감했다’고 답했다.
올해 추석 선물 선택은 비대면, 알뜰 소비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응답자의 59%가 추석 선물을 한다고 밝힌 가운데, 38%가 쇼핑 채널로 온라인 플랫폼을 선택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27%)보다 11% 증가한 수치로 가격 경쟁력과 쇼핑 편의성이 주요 이유로 분석된다. ‘선물을 준비해 직접 만나서 준다’는 31%, ‘선물하지 않는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송금한다’가 각각 10%로 뒤따랐다.
1인당 평균 선물 금액도 ‘10만 원 이하’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68%에 달했다.
티몬 ‘추석맞이’ 기획전의 판매 데이터에서도 5만 원 이하 가성비 제품의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상품별로는 ▲동원 참치선물세트(1만2300원)가 가장 많이 판매되며 1위를 기록했고 ▲하우스 감귤 선물세트(1만3900원), ▲CJ스팸 선물세트(3만1900원),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균(9100원), ▲정관장 홍삼정 선물세트(4만360원) 등의 순으로 가성비 상품들이 고매출을 기록했다. 또, 상품군별로는 판매량 기준 가공식품 34%, 건강식품 20%, 신선식품 10% 순으로 조사됐다.
티몬은 고객들의 실속 있는 명절 준비를 돕고자 9월 10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기획전을 펼친다.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17% 할인과 더불어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7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량구매 쿠폰도 지급한다.
인기 선물인 ▲정관장 홍삼원골드(50ml 20포, 1만2900원)를 비롯해 ▲동원 추석선물세트(참치·카놀라유 혼합 14호, 1만2710원), ▲코주부 육포 선물세트(250g, 3만900원), ▲영동 표고 흑화고 선물세트(250g, 1만8900원), ▲나주배 선물세트(5kg 6-8과, 2만9900원) 등 인기 상품들을 특가 판매한다.
전구경 상품·운영본부장은 “소비자들의 추석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품질의 상품을 좋은 가격에 마련한 가성비 선물을 대거 준비했다”며 “티몬 모바일 선물하기 ‘기프티’로 추석 선물 시 50% 할인 기회도 누릴 수 있으니 보다 알뜰하고 간편한 추석 준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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