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사장 하형일)가 기존 브랜드 로고에 색상의 다양함을 더한 새 로고를 공개했다.

11번가의 새 로고는 기존 로고에 그라데이션으로 색상의 다양함을 추가헀다. 

기존 붉은 색상의 단색 로고에서 탈피해 ▲고객(주황, #FF5A2E) ▲쇼핑(빨강, #FF0038) ▲경험(핑크, #FF00EF) 세가지 핵심 요소를 각각의 색깔에 담아 그라데이션으로 하나로 이어지며 표현되는 형태다. 

출처=11번가
출처=11번가

세가지 핵심 요소는 ‘고객 + 쇼핑 × 경험’으로 연결돼, 고객과 쇼핑서비스가 만나 배 이상의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11번가의 새 로고와 함께 11번가 앱 아이콘부터 11번가 서비스 내 배너, ‘구매하기’ 버튼 등 모든 구성요소에 그라데이션 컬러의 변경사항이 반영될 예정이다. 

기존 서비스내 디자인들은 더욱 단순하게 정리된 형태로 제공된다. 단순한 디자인과 로고의 다채로운 색상의 조화로 직관적이지만 구석구석 생기를 느낄 수 있는 11번가만의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하형일 사장은 “올해 11번가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버전의 11번가로 지속성장을 위한 모든 전략과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며 “새로운 11번가 로고는 고객들이 달라진 11번가를 통해 다채로운 쇼핑의 즐거움과 만족스러운 경험을 받도록 하겠다는 11번가의 다짐이자 지향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1번가는 ▲직매입 기반의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 ▲국내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틀에 박힌 구성을 벗어난 색다른 고정코너들로 인기몰이중인 라이브11(LIVE11) 등 단순히 구매에 그치지 않고 쇼핑과 관련한 다채로운 커머스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e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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