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가 사이판에서 운영하고 있는 켄싱턴호텔 사이판(Kensington Hotel Saipan)과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사이판(Pacific Islands Club Saipan, 이하 PIC 사이판)은 팬데믹 속에서도 사이판 내에서 유일하게 정상 운영을 하고 있다.

사이판은 4시간 대의 짧은 비행시간과 현지 백신 2차 접종률이 100%에 달하는 코로나 청정 지역이다. 최근 6개월동안 방문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매월 100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자녀 동반 가족 고객, 연인, 골프 여행객에게 안전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사이판 대표 키캉스 호텔 및 리조트로 손꼽히는 켄싱턴호텔 사이판과 PIC 사이판은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키캉스’ 콘셉트의 패키지를 2023년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자녀 동반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키즈 프렌들리 콘텐츠’를 강화해 어린이 전용 시설은 물론 다양한 실내 및 아웃도어 액티비티, 영어 캠프까지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자녀와 함께 공항과 호텔간 이동이 편리하도록 픽업 및 샌딩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럭셔리 키캉스 with 켄싱턴’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켄싱턴 키즈 룸 또는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 1박 ▲올-인클루시브 1일 3식(조식, 중식, 석식) ▲키즈 목욕가운과 슬리퍼 ▲키즈 전용 고급 욕실 어메니티(비누,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제공으로 구성됐다. 올-인클루시브 형태로 제공되는 식사는 성인 1명 기준으로 최대 어린이 2명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는 3박 이상 이용 시 예약 가능하다. 

호텔의 어린이 전용 시설은 지난 6월에 새롭게 오픈한 바다 전망의 키즈 룸, 인기 만화 캐릭터 코코몽으로 꾸며진 실내 놀이 공간 ‘코코몽 키즈 캠프’, 어린이를 위한 키즈 풀과 워터 슬라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PIC 사이판은 겨울 방학을 앞두고 가족 여행과 영어 교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PIC 사이판 키즈 영어캠프’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자녀가 영어 캠프에 참여하는 시간만큼 부모는 자유롭게 다른 여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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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랜드 파크

패키지에는 ‘영어 캠프’가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투숙일 기준으로 영어 캠프 프로그램 참여 일수가 정해진다. 3박 4일 투숙 시 영어 캠프는 2일 코스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다. 1박 추가 시 1일 코스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영어 캠프 대상은 만4세부터 11세까지의 어린이다. 리조트의 키즈 라운지인 시헤키 플레이 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오전에는 영어 노래 배우기, 어휘, 말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스포츠 강습 및 야외 액티비티 활동으로 구성됐다. 영어 캠프 기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만 대화가 가능해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어 캠프는 전문 영어 교육 자격증을 소지한 원어민 클럽메이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급반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교재는 NE능률교육의 NE Kids 영어학습 교재를 사용한다. 영어캠프를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편, 켄싱턴호텔 사이판과 PIC 사이판은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맞이해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좀비, 유령, 뱀파이어 등을 주제로 한 핼러윈 공연과 코스튬 콘테스트, 페이스 페인팅 등 각종 호러 이벤트를 진행하며, 미국 현지의 이색적인 핼러윈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PIC 사이판은 10월 29일·31일, 11월 3일·5일에 즐길 수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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