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지난 24일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우정민)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 DS는 메타버스 구축 솔루션 'K-VaRam(케이-바람)’과 메타버스 컨버전스 솔루션 등 정보시스템 구축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신규 서비스 공동 기획과 연구개발 ▲메타버스 등 웹 3.0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 발굴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출처=교원그룹
출처=교원그룹

KT DS의 메타버스 서비스 및 인프라 기술 역량과 교원그룹의 차별화된 서비스 콘셉트 발굴 및 콘텐츠 개발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교원그룹은 교육, 렌털, 상조, 여행 등 주력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메타버스 생태계가 활성화됨에 따라 가상 세계에서도 고객들이 교원그룹의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며 실질적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웹 3.0’ 사업모델 발굴을 계획하고 있다.

KT DS 관계자는 "교원그룹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KT DS의 메타버스와 만나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원그룹이 추구하는 혁신적인 가상세계 플랫폼 구축 실현을 위해 K-VaRam 솔루션을 포함한 KT DS의 IT 서비스 및 구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우수한 메타버스 기술력을 보유한 KT DS와 파트너십은 고객들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는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용자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가상 세계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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