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각자대표 이일용·이원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홈쇼핑 상품의 동남아시장 개척 노력이 이른 시간에 첫 결실을 맺었다.

홈앤쇼핑은 지난 7일 베트남 전역에 있는 K-Market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판로 지원을 위해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후 홈앤쇼핑은 즉시 수출협상에 돌입해 ‘키친아트 다담채 스페셜 에디션 컬러스텐 밀폐용기’ 초도물량 7개 단품 총 946개를 12월 25일 인천항에서 출고한다.

출처 = 홈앤쇼핑
출처 = 홈앤쇼핑

이 상품은 2022년 신상품으로 뚜껑이 트라이탄 재질로 업그레이드 돼 냉동실 사용이 가능하고 내열 및 내한 테스트를 거쳐 항균패킹 테스트를 완료한 국내 생산 중소기업 상품이다. K-Market 주요 5개 매장에 먼저 입점 판매될 예정이며 입점 후 판매 추이를 분석, 향후 2차 수출 물량 및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앞으로도 식품뿐만 아니라 주방용품, 이미용 상품 등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국내 중소기업 및 K-Market이 함께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K-Market과의 업무협력처럼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新) 해외 유통라인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향후 3년 이내 홈쇼핑 상품의 수출실적을 1000만 달러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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