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경상남도 우수 농·특산물 상생기획전’을 통해 경남지역 중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쿠팡은 설을 앞두고 고객들이 경남의 우수 농·특산물로 만든 명절음식을 즐기고 명절선물로도 전달할 수 있도록 이번 상생기획전을 준비했다. 

‘경상남도 우수 농·특산물 상생기획전’은 작년 12월 쿠팡과 경남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기획됐다. 당시 양측은 경남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 등 판매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출처 = 쿠팡
출처 = 쿠팡

상생기획전은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진행된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60여곳 소상공인과 입점지원사업 대상 농가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입점지원 대상 농가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쿠팡은 경남에서 추진하는 ‘경남도청 추천상품’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농가와 소상공인 상품의 매출향상을 위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설을 앞두고 상생기획전을 통해 경남지역 중소상공인들은 매출을 더욱 향상시키고 고객들은 경남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명절에는 경남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준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농산물 직거래 시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가장 높다”며 "쿠팡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로와 마케팅 등의 판매 지원을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 ‘착한상점’을 오픈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 진행된 상생기획전은 포괄적으로 ‘기획전’ 하위 카테고리에 배치되던 것과 다르게 ‘착한상점’은 별도의 상위 판매 페이지로 개설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페이지에선 전국 중소상공인이 경쟁력 있는 자사 상품을 쿠팡 고객에게 홍보·판매할 수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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