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명절 보복소비 현상과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설 연휴 기간 동안 단독 패션 브랜드, 인기 뷰티 상품을 집중 편성하는 ‘설엔 행운의 찬스’ 특집전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이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이었던 지난 추석 상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설과 비교해 패션, 뷰티 주문금액이 2배 이상 신장했다.

LBL, 조르쥬 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쿠션팩트, 아이라이너 등 색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출처 = 롯데홈쇼핑
출처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명절 보복소비 현상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패션, 뷰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또한 구매고객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인기 디저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1일 오전 10시 25분 이탈리아 정통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지오스피릿’을 시작으로 지난해 론칭 방송에서만 주문액 20억 원을 기록한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 2022년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 ‘조르쥬 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구스다운 ▲니트 ▲가디건 등 인기 아이템 판매를 강화한다. 피부 개선,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뷰티·이미용기기도 집중 편성한다.

21일에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70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한 ‘다이슨 에어랩’, ‘슈퍼소닉 드라이어’를 ‘원데이 특집전’으로 선보인다. 22일 피부 측정을 통해 4가지 맞춤형 모드를 제공하는 홈케어 기기 ‘DPC 스킨아이론 펄스샷’, 24일 철갑상어 캐비아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칼비사노 크림’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자외선 차단과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더마큐어’의 ‘베베스킨크림’, 눈가 케어 전문 브랜드 ‘롱그뷰’의 ‘아이래쉬&브로우 멀티 세럼’ 등 색조 화장품 판매도 확대한다. 

모바일TV ‘엘라이브(Llive)’에서는 명품, 주얼리 등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인다. 23일 오후 7시 ‘보테가베네타 시그니처 선글라스’, 오후 8시 ‘구찌’, ‘버버리’의 머플러, 가방 등을 선보이며, 24일 오후 6시에는 반지, 귀걸이 등 순금 주얼리를 판매한다.

강재준 TV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패션, 뷰티 상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 니즈가 높은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했다”며 “▲명품 ▲단독 패션 브랜드 ▲색조 화장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단독 구성해, 할인가에 선보이는 만큼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