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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바로연’ 환불받기 어렵다...소비자 불만
결혼정보회사 ‘바로연’ 환불받기 어렵다...소비자 불만
  • 김재인 기자
  • 승인 2013.05.21 15:3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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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환불 처리 늦다”, 회사측 “보통 4주에서 8주 걸린다”

   
▲ (사진=바로연 홈페이지 발췌)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 소비자가 탈회과정에서 이뤄지는 환불절차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경북 포항시 효자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에 가입비 300만원을 내고 가입했다.

이씨는 가입 당시 기본 5회 만남에 회사측에서 3회를 보너스로 줘 총 8회의 만남을 약속받았다고 주장했다.

2회의 만남을 가진 이씨는 시끌벅적한 장소 등 여러가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 회사측에 탈회요청을 했다. 이씨는 지불한 가입비 300만원에서 20%를 제하고 2회 만남에 대한 비용을 뺀 144만원을 환불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씨는 그 후 회사측에 여러 차례 연락을 했지만 “담당자가 자리에 없다”, “고객센터에서 연락을 줄 것이다”, “고객센터에 직원이 언제 올지 모른다” 등의 대답밖에 들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탈회신청이 돼있다는데 환불은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모르겠다”며 “바로연에 대해 알아보니 환불을 차일피일 미룬다는 얘기가 많더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일주일 안에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처리가 안 되고 있다”며 “300만원이라는 큰돈을 결제해놓고 환불에 대해서는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갈 것이니 기다리라고만 해 답답하다”고도 덧붙였다.

바로연 관계자는 “보통 환불은 4주에서 8주가 걸린다고 말씀드리는데 법적으로는 45일이다”라며 “중간에 휴일이 낄 수도 있어서 좀 더 유연하게 환불기간을 안내해 드리는 것인데 더 빨리 진행될 때는 있지만 더 늦어지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모든 결혼정보회사는 똑같은 표준약관을 사용하는데 소개를 받지 않더라도 제반경비, 매니저 상담비용 등을 포함해 가입비에서 20%는 무조건 빠진다”며 “보너스 3회로 무료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환불정산 시 총횟수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5회의 만남 후에도 성사가 되지 못했을 때는 3회를 더 제공해 총 8회를 제공하는 것이며 환불할 때는 기본 5회가 기준이라는 것.

바로연 관계자는 “소비자원에서도 환불정산 시 총 횟수에 보너스 횟수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결혼정보업의 경우 소비자 귀책사유로 계약을 해제했을 때 횟수는 계약서에 명시된 것을 기준으로 한다"며 "기본 횟수에 제공되는 보너스 횟수가 계약서에 명시돼있지 않다면 환불 정산 시 총횟수에 보너스 횟수는 포함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회사측은 고객에게 탈회확인서를 발송했으며 정산 금액도 다 확인해 보낸 상태라고 설명했다.

참고)

공정위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결혼정보업의 경우 소비자 귀책사유로 계약해제(해지)시 소개 개시전이라면 가입비의 80%를 환급토록 돼있으며 1회 소개개시 후 해지된 경우에는 가입비의 80%에 (잔여횟수/총횟수)를 곱한금액을 환급하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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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성 2021-06-09 08:29:54
속이기 좋은 사업이죠

어쩌면 2019-08-26 17:28:37
정말 악덕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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