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3일 서울시 소재 AW 컨벤션 센터에서 화장품 제조사와 비임상시험실시기관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화장품의 새로운 원료와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 입증을 위해 실시됐던 동물실험의 대체방법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내용은 단회투여독성시험법, 피부감작성시험법, 안점막자극시험법 피부흡수시험법 등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안내 내용이다.

식약처 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동물실험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동물 보호뿐만 아니라 국내 화장품의 대외적 인지도 향상으로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2007년부터 약5년간 총 8개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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