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안면윤곽 전문 CBK최봉균 성형외과 최봉균 대표원장

   
▲ CBK최봉균성형외과 최봉균 대표원장.

“미용 목적의 수술은 기능이 손상 받으면 절대 안되기 때문에 기능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각각의 수술마다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원칙'을 토대로 수술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양악 및 안면윤곽 수술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최봉균성형외과 최봉균 대표원장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잘못 알려진 뼈수술에 관한 편견을 바로잡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주옥 같은 조언을 이어나갔다.

최봉균 원장은 지난 2008~2009년 양악수술의 메카라 불리는 장경기념병원(Ghang Gung Memorial Hospital )에서 교수직을 맡았다. 

또한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얼굴뼈 수술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수많은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학술지(SCI저널)에 수편의 얼굴뼈수술관련논문을 개제하였으며 미국 의과대학생 및 성형외과 레지던트들이 보는 성형외과 교과서로 최봉균 원장 (bong-kyoon Choi)이 공동저자로 참여해 개제 했다.

   
▲ 미국 의과대학생 및 성형외과 레지던트들이 보는 성형외과 교과서로 최봉균원장이 공동저자로 참여.

최원장은 “장경기념병원은 미국, 호주,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의사들이 양악수술 등 뼈수술에 관해 더욱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오는 병원”이라며 “2008년 3월, 그 병원에 갔을 당시만 해도 일반인들은 양악수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약 1년 뒤, 양악수술이란 단어 조차 알지 못했던 환자들이 진료실에 들어오면서 양악수술받으러 왔다고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면서 “화려한 문구로 환자들을 현혹하는 광고들도 많아 환자들이 오해하지 말고 제대로 된 지식을 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많은 임상경험을 지닌 최봉균 원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성공적인 뼈수술을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장경기념병원’(Ghang Gung Memorial Hospital)에 관해 말씀해주세요.

▲교수직인 전임의로 근무했던 이 병원은 양악수술을 선도해 나가는 병원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나라 성형외과의사들에게 매우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수십명의 한국의사들이 방문자 자격으로 2개월 간 다녀가고 있습니다.

저는 개원중인 성형외과 의사로는 유일하게 장경기념병원의 전임의(Fellowship)로서 1년간 수술을 직접 집도하며 환자를 진료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이 병원도 여름,겨울 방학철이 되면 아주 바빠집니다. 양악수술 공장이라고 불리울 만큼 수술 수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늦은 밤에 수술이 끝납니다.

Fellowship 일년 동안 Dr. Lun-Jou LO 과장님 지도아래 원칙적인 수술,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스승님만의 수술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수술이 많은 날에는 양악수술을 포함한 악교정수술 4개까지 혼자 집도를 했습니다. 수술이 많다 보니 방학기간 중에는 자정이 넘어야 끝나는 날도 많았습니다.

   
▲ 환자와 상담하고 있는 최봉균 원장.

-원장님은 수술하실 때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시는지요.

▲사각턱과 광대뼈 수술의 경우 30~40분, 양악수술은2~ 3시간 정도 걸립니다.

턱끝은 30분 내외로 걸립니다. 재수술의 경우 조금 더 걸리는 편입니다.

수술시간도 중요하지만 제가 환자분들한테 항상 강조하는 것이 바로 ‘원칙’입니다.

성형수술은 암수술이 아니라 미용수술입니다. 암수술과 미용수술과 다른 점은 암수술은 생명이 목적이기 때문에 수술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바로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생명만 살려내면 됩니다.

반면에 미용수술은 기능이 손상 받으면 절대 안됩니다. 그래서 미용수술을 받고 난 후 기능이 손상되면 그것은 실패작입니다.

기능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각각의 수술마다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원칙을 토대로 수술에 임해야 합니다.

저는 재수술 전문이라 다른 곳에서 하신 환자들을 많이 진료하고 있습니다.

원칙을 ‘지킨다, 안 지킨다’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극히 일부 병원들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재수술을 원하는 환자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항상 오실 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무척 안타깝습니다.

환자들이 수술후 부작용에 관한 이야기를 하시는데, 100% 부작용 없이 수술하는 사람은 없으며 부작용없는 수술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제가 아까 말씀들인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서 수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칙이라는 것은 하루 아침에 습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공부를 해야 이 원칙이라는 것이 성립됩니다.

저는 이 원칙을 바탕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환자가 걱정하는 되돌릴 수 없는 부작용은 절대 만들지 않겠다고 환자에게 약속 합니다.

   
▲ 수술하고 있는 최봉균 원장 모습.

-양악수술로 재수술 받으러 오시는 환자분들은 상태가 어떠신가요?

▲상태를 살펴보면 대부분 공장 같은 병원에서 공장같이 찍어낸 결과입니다.

테크닉적인 문제로 수술자체가 잘 못된 경우도 많지만 환자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온 경우도 많습니다.

원인은 마치 공장같은 분위기의 병원에서 너무 많은 환자를 받았기 때문에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안됐기 때문입니다.

저는 환자와 충분한 상담을 하고 있으며 수술 당일 날 수술 직전에도 상담을 오랫동안 합니다.

이유는 환자가 수술 결과에 대해 만족하려면 환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양악수술이든 다른 수술이든 재수술 받으러 오신 환자들 중에 아주 문제가 있어서 오신 분들도 있지만 수술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저는 턱이 너무 들어갔어요”,“너무 나왔어요” , “너무 깎였어요”등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이 모두 '소통의 부재'가 원인입니다.

환자와 소통하지 않는 병원들의 특징은 치료시 의사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하고 있으며 의사와 마주하면서 상담하기조차 힘들다고 합니다.

소비자가 몇만 원짜리 물건을 사도 당당하게 AS 받을 권리가 있는데 몇 백, 몇 천만 원을 내고 수술 받으면서 수술 후 6개월까지 의사 한번 보기 어렵다는 병원도 있습니다.

물론 부기 등 수술 후 관리는 간호사가 해도 상관없지만 소독을 하는 경우, 실밥을 뽑는 것 등은 의사가 해야하다고 생각합니다.

   
 
   
 ▲ 국제학술지에 뼈수술 관련, 많은 논문을 썼다.

-안면윤곽, 양악수술하고 나서 흉터가 보이지 않나요?

▲흉터는 거의 남지 않습니다.

입안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는 잘 보이지 않지만 입안은 매우 협소하므로 위험한 수술입니다.

왜 위험한 수술이냐면 이 협소한 공간, 즉 입안에서 모든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입안으로 보면 사각턱도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감으로 자릅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언급했던 이야기인데 톱은 반듯하며 입안은 잘 안보이기 때문에 여러 번 치다보면 볼록한 ‘2차 각’이라는 것이 생깁니다. 이걸 없애려고 여러 차례 칩니다. 이건 잘못된 수술법이 아니라 성형외과 교과서에도 이런 방식으로 하라며 언급돼 있습니다.

그런데 뼈를 자르는 톱이 입안 속 살을 넘어 뼈를 수 차례 절단하다 보면 피가 많이 나며 모양도 울퉁불퉁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식으로 하면 안되고 곡선으로 한번에 잘라야 합니다.

협소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수술이므로 어려운 수술은 물론이거니와 기도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피가 고 일 수 있습니다. 위험하고 어려운 수술이므로 수술경험이 많은 숙련된 전문의가 해야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 위험한 뼈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병원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술할 때는 뼈를 여러번 삭제하지 않고 한번에, 그리고 부드럽게 깎기 때문에 턱선이 곡선 모양으로 예쁘게 나옵니다. 또한 수술이 빨리 끝나기 때문에 부기가 덜하며 피가 나지 않습니다.

외국의 경우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따고 난 후 바로 뼈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뼈전문 병원에서 몇 년씩 연수를 받고 하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도 없거니와 위험한 수술이라는 인식의 트레이닝을 받고 수술에 임하게 됩니다.

   
▲ 환자와 상담하고 있는 모습.

-원장님이 생각하시기에 미인의 이상적인 비율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수술은 미용수술이기에 그런 비율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상적인 라인을 맞추기 위한 수술법을 환자에게 모두 설명을 합니다.

하지만 선택은 환자가 하는 것입니다. 제가 아무리 “이 부분이 크기 때문에 수술하세요”라고 해도 환자분이 “이것은 제 개성인데요”라고 하면 수술 안받는 것입니다.

제가 “충분히 괜찮습니다. 수술하지 마세요”라고 해도 환자가 콤플렉스라면 수술 받으시는 겁니다.

예를 들어 최근 어떤 환자분의 경우 살짝 만 수술하면 좋겠다고 해서 수술을 받으셨는데 지금은 정말 만족하신다고 합니다. 얼마 전 58세 환자분도 광대뼈 수술하셨습니다. 제가 "하지마세요"라고 했지만 그동안 평생의 한을 풀려고 하는데 왜 안 해주냐고 이야기를 하셔서 결국 수술을 했는데 현재는 아주 만족해하십니다.

이처럼 미용수술은 환자의 콤플렉스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물론 비율에 맞게 추천을 해드리지만 결국 선택의 몫은 환자에게 있습니다.

   
▲ 양악수술에 대해 기자에게 설명하고 있는 최봉균 원장 모습.

-원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안면윤곽 양악 등 성형수술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앞서 말씀 드렸지만 미용수술이기에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으면 과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콤플렉스를 해결해서 환자 본인들이 좀더 나은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면 저는 굳이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양악수술 등 뼈수술의 경우 잠시나마 몇 개월이라도 기능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교합을 건드리는 수술이므로 기능적인 회복이 더딥니다. 미용수술은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안되기 때문에 양악수술 같은 경우 아주 권해드리지는 않습니다.

요즘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을 많이 권하시는데 다른 병원에서 양악수술을 권유 받고 우리 병원에 오신 환자분들 중 50%는 수술 받지 말라고 이야기 해드립니다. 대신, 다른 간단한 수술을 권해드립니다. 굳이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수술 받아야 하지만 그런 식으로 분석할 경우 우리나라 사람 중에 받지 말아야 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 두개악안면학의 권위있는 국제학술지(SCI논문)로 최봉균원장이 제 1 저자로 연구 및 논문 작성.

-최 원장님은 얼굴뼈수술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 등에 개제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설명해주세요.

▲ 성형외과 국제학술지 ( SCI 저널 ) 다수의 얼굴뼈수술관련해 논문을 개제했습니다.

여러 논문 중에 "양악수술시 출혈"에 관한 논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양악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합병증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걱정이 많으셔서 걱정을 덜 드리고자 설명 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논문은 광대뼈축소술시 심각한 부작용인 대량출혈의 원인이 되는 혈관을 찾아내고 이러한 대량출혈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논문입니다. 개제된 내용에 대해 설명하자면 광대뼈축소술시에 대량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혈관으로 지금가지 밝혀진 혈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논문에서는 실제 deep facial vein(깊은얼굴정맥)이라는 혈관이 광대뼈의 바로 외측에 위치함으로서 광대뼈축소술시에 손상을 받을 수 있고 이 경우 대량출혈을 일으킬 수 있음을 밝혔으며 이러한 deep facial vein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 하였습니다.

광대뼈축소술시에 정확하게 골막을 박리하고 이 논문에서 제시한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deep facial vein을 보존함으로서 이 혈관의 손상을 줄인다면 광대뼈축소술시에 대량출혈로 인한 위험성을 미리 예방할 수 있음을 밝힌 논문입니다.

-원장의 수술 노하우, 즉 원칙에 맞는 수술, 다른 병원과 다른 점 등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제 노하우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학문에 근거한 수술’이라는 점입니다.

그 동안 턱수술에 대해 수십 년간 논문이 쌓인 것은 없지만 턱수술의 구성요소인 ‘신경의 위치’, ‘신경의 분포’ 등과 관련해선 수십 년 전부터 연구된 논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수술에 있어서 ‘원칙’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논문으로부터 신경의 위치가 ‘어떤 경우에는 옆에서부터 몇 미리’, ‘위에서부터 몇 미리’, ‘양악수술을 할 경우 신경이 이런 식으로 된다‘ 등을 끊임없이 보고 연구했습니다.

얼마 전 언론에 언급된 ‘양악수술을 받은 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라는 사례를 살펴보면 눈물샘이 코로 연결돼 있는데 그 코눈물관을 잘 못 건드린 겁니다.

수술할 때 해부학적으로 우리 몸에 ‘이쯤 하면 되겠지’ 라는 것은 없습니다.

원칙이 녹아있는 논문 등을 공부하지 않고 레지던트시절 다른 선생님이 수술하시는 것을 보고 '이쯤 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의사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양악수술과 관련된 강의를 했었는데, 제가 강의 처음과 마지막에 강조한 것이 바로 교수님들이 수술 하는 것을 보고 난 뒤 ‘이 쯤에서 자르고 이쯤에서 칼 대는 것은 절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할 경우 반드시 문제가 발생합니다.

수술하신 교수님들이 쉽게 자르고 수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몇mm를 잘라야 하는지 등 의학적인 수치가 다 들어있습니다. 그 분들은 오랜기간 공부를 많이 하셨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논문도 연구하고 수술 경험도 많으시기 때문에 가능하신 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사람 몸에 칼을 대는 것이기 때문에 ‘이쯤’이라는 짐작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원장님이 가장 보람을 느끼셨을 때는 언제인가요?

▲보람을 느낄 때는 당연히 환자분들이 만족해 하실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연예인 데뷔 시절 수술 받고 지금은 인기스타가 되신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나이 드신 분들도 많이 오십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도 신경과 전문의가 환자로서 왔습니다. 이처럼 환자 중에는 전국에 있는 의대생, 마취과 원장님 등 의사들이 많은데 저는 이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대학병원 간호사들도 많이 오십니다. 의료진들이 찾아올 때 참 뿌듯합니다.

-환자로서 수술 전 상담할 때 원장님한테 자신의 의견을 어떤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은가요?

▲환자입장에서는 자기가 가장 불만인 부분을 의사에게 솔직하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원의라면 테크닉은 기본입니다.

결국은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 환자는 ‘여기가 마음에 안 들어요’ ‘이 부분이 콤플렉스입니다’ 등을 의사에게 말하면 됩니다.

저는 환자들한테 수술 당일 본인이 가장 원하는 라인을 가진 연예인의 사진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부드럽게 해주세요’, ‘뾰족하게 해주세요’ 등 환자들이 원하는 것이 어느 정도 인지 그 이미지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술 당일 날 환자 본인이 원하는 턱선을 가진 연예인의 사진을 보면 환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이해하기 가장 쉽습니다.

-양악수술, 안면윤곽 수술 후에 주의사항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주의사항은 요즘 환자들이 사후관리를 굉장히 중요시 하고 있는데, 물론 사후 관리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입니다. 수술이 잘 돼야 합니다.

사후관리는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최소한의 방침만 따라주면 됩니다.

저는 원칙을 중요시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싶은 점은 검증되지 않는 방법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부기를 빨리 빼기 위해 침 맞기, 약물 및 음료 섭취 등은 염증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검증된 방법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양악수술 등 뼈수술에 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씀 전해주세요.

▲제 블로그에 의사 및 병원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성형외과 광고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환자들이 이런 단어에 현혹되지 말고 ‘오해를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심정으로 글을 쓰게 됐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넣지 않고 글만 올렸었습니다.

즉 환자들이 병원이나 수술을 선택할 때 현명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포토샵된 비포 에프터 사진 등 인터넷에 자주 노출되는 광고를 보고 수술 및 병원을 선택하지 말고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병원이 어딘지 잘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병원에 오시라는 것이 아니라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다른 병원에서 수술후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내원하는 환자들이 하루에 기본적으로 두세 명 있습니다.

상담하면서 울고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경이 잘린 경우 등 회복이 불가능한 것만 아니면 제가 다행스럽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수술해 다시 잘 만들어 드립니다.

재수술하시는 환자분의 모습을 보면 무척 안타깝기 때문에 환자들이 수술 전에 올바르고 진실된 정보를 습득한 후 현명한 수술을 하면 좋겠다는 것이 제 작은 바람입니다.

#성형외과전문의 최봉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미국 피츠버그대학 성형외과연수(2005~2006)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교수직(2007)
·AO Foundation Educational Course [ TMJ Reconstruction,턱관절수술 ] 이수 (2008)
·대만 장경기념병원 안면윤곽[양악수술]센터 교수직(2008~2009)
·원진성형외과 양악안면윤곽센터원장(2009~2010)
·키스유성형외과 양악안면윤곽센터원장(2011~2012)
·미스코리아 2012 선발대회 본선 심사위원

·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외래교수
·현) 대한 성형외과학회 종신회원
·현) 대한 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현) 대한 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정회원
·현) 미국악안면외과의사회 회원
·현) CBK성형외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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