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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만든 식탁 GMO의 진실

식약처, 국내 유통·통관단계 160건 추가 검사결과 발표

미국산 수입 밀·밀가루… 미승인 GMO 검출 안돼

2013. 07. 02 by 김재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미국산 수입 밀과 밀가루 160건을 추가 조사한 결과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5월 미국 오리건 주에서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이 발견된 후 국내에 수입돼있는 동일한 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바 있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5일 미국 오리건주에서 수입된 밀과 밀가루 45건에 대한 검사에서 미승인 GMO가 검출되지 않아, 미국산 밀과 밀가루를 대상으로 160건을 추가 수거해 검사한 결과다.

이번 검사에서는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 품종 맞춤형 검사법'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160건 중 113건은 5월 30일 이전에 수입돼 국내에서 사용, 유통 중인 밀과 밀가루이며 나머지 47건은 그 후에 국내 수입을 위해 통관단계에서 검사한 건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달 14일 미국 농무부가 이번 사건을 단일농가와 단일재배지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나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대해 매 수입시마다 미승인 GMO 밀 혼입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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