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방지 매트로 인해 바닥이 변색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A씨는 거실에 층간소음방지 매트를 시공하고 122만3000원을 지급했다.1년이 지난 후 매트를 걷어본 A씨는 마룻바닥이 변색된 것을 확인했다.이에 A씨는 제조사에 이의를 제기했고, 제조사는 A씨의 사용상 과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시공 시 안내된 주의사항에 따라 주기적으로 청소·환기하며 관리를 했으나 난방으로 인해 마룻바닥이 변형됐다고 주장했다.이어 매트의 하자뿐만 아니라 담당자의 관리 방법 오안내를 주장하며 제조사에 마룻바닥 수리비용 약 20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한 소비자가 구입한 싱크대에 하자가 자주 발생한다며 환급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무상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싱크대를 구입하고 설치 받아 사용하던 중 9개월쯤 지났을 때 제품의 상판에 균열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이에 A/S를 받았지만, 약 7개월 뒤 동일한 하자가 발생해 2차 A/S를 받았다. 이후 부착된 보강대가 파손되자 제품을 더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느낀 A씨는 제조사에 제품 교환 또는 환급과 함께 본사 측 사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A씨의 제품 전체 교환이나 손해배상 요구는 수용할
아파트를 분양받은 소비자들이 시공 예정된 시스템 에어컨이 카탈로그와 다르다며 최신 모델로 시공해줄 것을 요구했다. 소비자들은 한 아파트를 분양받고, 시스템 에어컨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당시 소비자들은 에어컨의 정확한 모델명을 안내받지 못했으나, 카탈로그에 안내된 기능이 모두 포함된 최신 모델로 시공된다는 설명을 받았다.그러나 사업자들로부터 통보받은 에어컨 모델은 공기청정기능이 빠진 바이러스 닥터 청정기능만 있고, 최신형 무풍 패널이 아닌 구형 그릴 판넬이었다.소비자들은 사업자에게 예정된 입주 사전점검일 전까지 공기 청정 및 바이러스
가수 출연 취소 등의 이유로 공연 티켓을 취소한 소비자들이 교통비, 숙박비 등 추가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다.소비자들은 한 사업자가 주최하는 공연 티켓을 구매했다.첫날 27일 공연에 출연 예정이던 한 가수의 출연이 취소됨에 따라 사업자는 소비자들에게 구매계약 해제를 원하면 대금 전액을 환급해주겠다고 공지했다.이후 둘째날 공연은 우천으로 인해 4개 팀의 출연이 취소됐고, 일부 공연이 단축됐다.이에 사업자는 28일 및 양일권(27, 28일) 티켓 구매 소비자들에게 각각 티켓 구매대금의 80%, 40% 를 환급하겠다고 공지했다.그러나 소비자
위 절제술을 받고도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45세 남자로서 내과의원에서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결과, 위암으로 진단받았다.대학병원에서 위 조영술과 CT를 추가로 검사받은 후 위암2기로 진단받고 위를 60%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보험사에 제출하기 위해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를 요구했는데 진단명에는 암이 아니라 위염으로 돼 있었다.보험금은 수령하지 못하게 됐다.병원에서는 수술 후 위암이 아니었음을 고지하지 않았다.A씨는 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위를 절제받은 경우 손해배상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했다.1
한국소비자원에 지방분해주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웅재, 이하 ‘위원회’)가 최근 시술 후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지방분해주사제를 반복 투여해 환자의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악화시킨 의사에게 위자료를 배상하라는 조정결정을 내렸다.여성 소비자 A씨는 지난해 6월 지방분해주사 8회를 계약한 후 계약 당일 복부에 1회차 시술을 받고 1주일 후 복부에 2회차 시술을 받았다.2회차 시술을 받은 후 시술 부위에 발적과 가려움증이 발생해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진단하에 먹는 약과 바르는 약
소비자들이 아파트 분양 시 유상으로 설치 요청한 중문에 하자가 있다며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소비자들은 분양 계약 시 유상옵션으로 현관 중문 설치를 추가하며 설치비 124만6000~139만1000원을 지급했다. 입주 후 살펴보니, 중문과 문틀 사이 이격으로 인해 소음이나 먼지 등이 차단되지 않았고, 열고 닫는 데에 소음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닫히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소비자들은 몇 차례 하자 보수를 받았음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며 사업자에게 계약 해제와 대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분양업체는 중
한 소비자가 병원 전원 도중 기관내삽관이 빠져 1급 영구장해 진단을 받았고, 이에 대해 병원 측에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복부 자상으로 한 병원서 위 천공부와 횡격막 봉합술을 받았다.수술 후 A씨는 집 근처 타 병원으로 전원하기 위해 구급차를 타고 이동했고, 도착해 하차하던 도중 기관내삽관(기도 확보 위해 기관 내 삽입한 관)이 빠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저산소성 뇌병증을 진단받았다. 그 후 A씨는 보존적인 치료를 받았지만 지속적 식물상태, 저산소증에 의한 뇌병증 등으로 1급 영구장해 진단을 받게 됐다.A씨 아내는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경남농협과 '사회공헌활동 및 농촌인력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사회공헌 확대 및 농촌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농촌일손돕기 참여 학생에 대한 봉사시간 인정 ▲농촌일손돕기에 필요한 경비 및 대학발전기금 지원 ▲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의 사업협력을 통해 농촌 지원 및 발전에 나서기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은 “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로 인해 농번기에 농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보탬이 될 수 있
한 보험사가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른 환급금을 받은 소비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A씨는 병원서 횡행결장에 있는 용종을 절제하는 시술을 받았다. 이에 A씨는 가입해 놓은 보험사에 질병수술비 100만 원과 질병통원의료비 10만 원을 합한 110만 원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A씨에게 작년 누적 실손의료비 256만9043원을 지급했는데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본인부담금상한제로 138만5123원을 환급받으므로, A씨가 청구한 보험금을 위 환급액에서 상계처리하겠다고 전했다.이에 A씨는 본인부담금상한제에 따른 환급액을 보상에서
한 소비자가 얼굴의 잡티를 제거하러 갔다가 색소침착이 되는 피해를 입게 됐다. 얼굴의 기미 잡티로 스트레스를 받은 A씨는 한 의원에서 상담을 받은 후 필링 치료를 받기로 했다.필링 치료 이후 A씨 얼굴에 색소침착이 발생했고, 약 9개월 동안 토닝 치료를 20회를 받았으나 증상 호전이 없었다.이에 타 피부과의원을 방문한 A씨는 과색소증과 저색소증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A씨는 처음 시술할 때 몹시 아프고 고통스러웠으며 이후 딱지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상처 부위가 갈색으로 변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의료진은 딱지가 떨
한 소비자가 방수 시공에도 누수가 계속되자 업체에 환급을 요구했고, 업체 측은 시공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욕실에 누수가 발생해 인테리어 업체에 방수 시공을 맡기고 85만 원을 지급했다.인테리어업자가 욕실 방수층이 깨졌다고 해 A씨는 바닥을 뜯고 시공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업자는 바닥을 뜯지 않고 시공이 가능하다며, ▲방수실리콘 코킹 ▲하수구 누각 보수 ▲방수액 살포 ▲변기(20만 원) 및 수전(5만 원) 교체 시공을 진행했다.하지만 시공 후에도 아래층에 누수가 지속됐고, 이에 A씨는 업체 측에 이의를 제기했다.업자는
DB그룹은 25일 강릉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강릉시에 전달했다.DB그룹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DB그룹은 지난해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공익재단과 계열사들을 통해 재난 피해 지원, 저소득층 지원, 다문화가정 후원,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한 소비자가 수술 중 의사의 과실로 신경손상이 발생해 후유장애 진단을 받았다. A씨(만 70세)는 낙상으로 좌측 대퇴골 골절 상해를 입어 한 병원서 인공관절수술을 받았다.수술 다음 날, A씨 좌측 발이 발등 쪽으로 젖히지 않는 족하수 증상이 나타났고, 1년 뒤에 시행한 근전도 검사에서 궁둥신경이 손상됐음이 확인됐다.그 뒤로 1년 뒤, A씨는 대학병원에서 보행 장애로 인한 노동능력상실률 20%의 영구 장해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수술을 시행한 병원 의료진의 과실 때문에 피해가 발생했다며, 병원 측에 신체적·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
가입한 보험이 고지의무를 위반한 이유로 해지됐다. A씨는 한 보험사의 '간편심사형 건강보험'을 매달 7만3100원씩 20년을 납부하기로 계약했다.1년 뒤, A씨는 호흡기질환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이에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보험사는 해당 보험금을 지급했으나, 보험계약체결 약 3개월 전 A씨가 당뇨로 재검사 필요소견을 받은 사실이 있다며 보험계약을 해지했다.한국소비자원은 보험사의 보험계약 해지는 무효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보험은 속칭 유병자보험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보험청약서의 알릴의무사항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로 조기에 고환 염전을 진단받지 못해 고환이 괴사되는 피해를 입었다. 고환 통증으로 한 병원에 내원한 A씨는 고환염 진단에 따라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타 병원으로 전원된 A씨는 음낭 초음파검사에서 고환 괴사를 확인했고, 당일 응급으로 양측 고환고정술을 받았다.A씨는 병원 의료진의 오진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실했다며, 병원 측에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손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내원 당시 A씨의 고환은 2배 이상 커졌고 열감이 있었지만,
피부과·성형외과·치과 등 병원에서 할인 등을 이유로 진료비나 계약금을 선납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소비자가 진료비를 사전에 결제한 후 계약을 해제 또는 해지하는 경우 의료기관이 잔여 진료비의 환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2020년부터 2023년 2월까지 접수된 의료기관의 잔여 진료비 환급 거부 및 과다 공제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은 총 420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해당 건은 올해 1~2월에만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9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선납 진료비 환급과 관련한 피해구제 신청 건
한 소비자가 다초점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해 병원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백내장과 안구건조증으로 백내장 수술과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받았다.그러나 A씨는 초점이 맞지 않는 증상과 시력저하로 안경을 착용하게 됐고, 야간에 심한 빛 번짐으로 고생을 했다. A씨는 의료진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안경을 쓸 필요가 없다고 권유해 수술을 받은 것인데, 빛 번짐이 심해 야간 운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만일 수술 전에 의료진으로부터 이 같은 부작용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었더라면 야간 운전을 해야
한 소비자가 의사의 오진으로 폐기능이 저하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한 내과의원에 내원해 급성 기관지염 진단을 받았다.약 5개월 뒤, 병무청 신체검사서 흉수 또는 결핵 소견을 받은 A씨는 대학병원에서 폐결핵성 늑막염 진단 하에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폐기능이 정상의 60~70%에 해당한다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의원 초진 시 수주 전부터 발생한 기침, 가래, 식욕부진 및 야간발한 등 증상을 호소했으나 의사는 단순한 기관지염으로 진단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재내원 시에도 호흡곤란, 식욕부진 및 좌측 흉
HL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기업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컴퍼니 브랜딩(Company Branding)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회사(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서 매년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을 하노버에서 개최하고 있다.1954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