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내년 3월 자리를 내려놓을 예정이다. 네이버는 8년 간 자사를 이끌어 온 김상헌 대표가 연임 대신 새로운 CEO에게 바통을 넘기는 결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2009년 4월 취임한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며 한게임 분할, 라인 상장 등을 이끌어왔고, 인터넷 업
촉망받던 IPO 대상 기업이었던 네이처리퍼블릭이 오너리스크로 흔들리며 M&A시장까지 나왔지만 매각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지난해 정운호 전 대표의 오너리스크로 위기를 맞은 네이처리퍼블릭이 김창호 신임 대표를 선임하며 재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시장의 우려는 여전하다.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014년 말부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주관사에 대신증권을 선정해 기업공
LS네트웍스가 패션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최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기화되는 불황으로 인해 패션업계는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LS네트웍스도 예외없이 구조 개편이 한창이다.LS네트웍스는 최근 경영정상화를 위해 스케쳐스코리아 지분 전량을 미국 본사로 매각한데 이어 지난 17일엔 아웃도어브랜드 ‘몽벨’을 분할해 신설회사로 설립한다고 밝혔다.분할되는
오는 27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JW생명과학의 공모가가 3만원으로 확정됐다.JW홀딩스의 자회사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JW생명과학의 상장을 주관하는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 240만주의 60%인 144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지난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시 이를 반대했던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최근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해 화제다.당장 삼성은 지배구조 개편의 명분을 얻게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업계는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진의를 놓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는, 사실상 단종을 발표하면서 이 충격이 어떤 영향을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미스터피자 통신사 할인, 생색은 이통사, 부담은 가맹점 :비용 부담 어려움 ‘호소’…국감 출석 전 통신사 외압 논란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리포트] AT&T 등 美 통신사, 갤럭시노트7 ‘교환 중단’ :교환제품 국내외서 발화 의심 사고 계속…삼성전자 “현재 조사 중” (
하반기 IPO 시장의 최대 기대주 두산밥캣의 상장이 미뤄질 예정이다.10일 두산밥캣은 현재 진행중인 IPO를 증권신고서 수정 후 빠른 시일 내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공모 물량을 줄이는 등 공모구조를 조정할 계획이다.두산밥캣 관계자는 “공모 물량이 많았던 점 등 몇 가지 시장 여건과 맞지 않은 요인들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이해관계자들이 상장을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G-MAP(Global Managed Algorithm Platform) Conference 2016’을 10월 27일(목) 오후 4시 여의도 본사 신한Way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신한금융투자의 ‘G-MAP’은 CTA 전략을 이용해 글로벌 시장에 상장된 다양한 선물(주가지수, 금속, 곡물, 통화 금리 등)에 투자하는 헤지펀드
한미약품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최근 악재를 늑장 공시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한미약품이 해당 공시 전 공매도 폭탄 물량이 쏟아진 사실이 드러나 불공정거래 의혹을 사고 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장 전부터 오전 9시 29분까지 한미약품 주식에 대한 공매도량은 5만471주로 나타났다. 이날 하루 총 공매도량인 10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아이폰7·V20 출시 임박 속 ‘노트7’ 교환 저조 ‘발 동동’ : 일주일동안 50% 그쳐…일부 소비자 “교환물량 없다” 볼멘소리 (관련기사 링크)△[컨슈머 인포] 소니코리아, ‘인터넷 최저가’ 통제…과징금 3억 : 카메라, 캠코더 등 가격 정해놓고 할인판매 제한 (관련기사
넷마블게임즈가 이달 말 공식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넷마블게임즈는 오는 30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우선, 넷마블게임즈는 패스트트랙 제도 혜택은 받지 못해 일반 상장 절차에 따라 심사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패스트트랙 제도란 매출, 순이익 등 세부 조건을 만족하는 우량 기업에 대해 기업공개 절차를 간소화
자이글이 최근 홍콩 시장에 진출, 일본 홈쇼핑 기업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자이글은 22일 일본 기업 TUF와 245만 달러(약 27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자이글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자이글 웰빙’, ‘자이글 심플’을 비롯해 일본 현지 맞춤 모델 ‘자이글 미니’ 등을 수출하게 된다. TUF는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오는 10월 21일까지 KB∙미래에셋∙삼성 3개 자산운용사의 코스피200 선물 인버스 2X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면 조건 충족 시 백화점 상품권 등 사은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코스피200 선물 인버스 2X ETF’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간수익률의 2배를 반대로 추종
오는 11월 초로 예정됐던 미래에셋대우의 공식 출범이 두 달 가량 미뤄졌다.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세증권은 회사 합병 기일을 종전 11월 1일에서 12월 29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신주 교부일과 상장 예정일도 각각 11월 25일과 28일에서 2017년 1월 19일과 1월 20일로 연기됐다.미래에셋에 측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합병 승인 이후 오는 1
JW생명과학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JW생명과학은 국내 수액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지난해 1,239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2014년 대비 13.1%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67억 원, 당기순이익 11
두산밥캣(Doosan Bobcat Inc.)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8일 두산밥캣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으며, 상장 예정일은 10월 21일이라고 밝혔다.두산밥캣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4,898만1,125주이며, 공모희망가액은 4만1,000원~5만 원이다. 오는 10월 6~7일 수요예측을
CJ E&M이 음악플랫폼 사업을 분할해 ‘CJ디지털뮤직(가칭)’을 신설했다.CJ E&M이 단순·물적분할방식으로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분할 기일은 12월 1일로, 비상장법인으로 출발한다. CJ E&M은 코스닥 상장법인으로 남는다.이번 분할은 음악 사업 전체가 아닌 음원 플랫폼 ‘엠넷닷컴’만 해당된다.엠넷닷컴은 CJ E&M 음악 부문의 하나로서,
최근 종근당, 일동제약, 휴온스 등 국내 제약회사들이 속속 지주사 체제로 탈바꿈하기 위해 분주하다.2001년 녹십자홀딩스(회장 허일섭)를 시작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회장 강신호), 한미사이언스(회장 임성기), 대웅(회장 윤재승), JW홀딩스(회장 이경하) 등이 지주사 전환에 성공했다. 제약업계가 이토록 지주사 만들기에 힘을 쏟는 이유는 뭘까.▶종근당, 일동제
NH투자증권이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를 출시했다.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NH농협은행과 공동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업체 디셈버앤컴퍼니에서 자문하고, 엔에이치-아문디(NH-Amundi)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NH-Amundi 디셈버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형 펀드’를 출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자문사인 디셈버앤컴퍼니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을 활용해 글로
이랜드 티니위니가 중국 패션업체에 1조 원에 팔린다.▶티니위니 매각 완료이랜드그룹이 2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단담회에서 이랜드그룹은 티니위니를 중국 패션업체인 V·GRASS(브이그라스)에 한화 약 1조 원에 매각하는 본 계약을 체결해 실질적으로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매각 구조는 중국 현지에 설립한 티니위니 신설법인을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