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이드 피부인 소비자가 흉터가 안 남는다는 의료진 말을 믿고 치료를 진행했지만 심각한 화상 흉터로 충격을 받게 됐다. A씨는 한 병원에서 갑상선의 양성 신생물 진단 하에 고주파 열치료를 받았다.그러나 시술부위에 화상흉터와 색소침착이 발생해 성형외과와 피부과 협진으로 18개월가량 14회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이후 A씨는 타 병원에서 정상피부로 회복하기 어렵다는 소견을 받고 현재 연고를 도포하면서 경과관찰 중이다.A씨는 수술 전 의료진에게 켈로이드 피부로 흉터 발생이 걱정됨을 고지했고, 담당의가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첨단 고주파
고시원 계약을 해지한 소비자가 약관에 따라 환급금이 없다는 말에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고시원을 월 이용료 28만 원에 계약한 A씨는 2주 뒤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대금 반환을 요구했다.그러나 고시원측은 자체 환불 규정에 따라 전액 환불이 불가하다고 전했고, A씨는 이는 부당하다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산정된 환급금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고시원측은 고시원 이용 계약서에 따라 A씨에게 5만 원을 환급했고 이용료는 하루 2만 원으로 이용 기간 14일에 대해 일할 계산하면 차액이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A씨는 13개
행정심판 대행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3시간 만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지만, 계약 대금 50%가 공제됐다. A씨는 한 행정사와 유선 상담 후 운전면허취소 구제 행정심판 대행을 의뢰하고 대금 75만 원을 지급했다.행정사는 같은 날 17시 A씨에게 행정심판에 필요한 기초조사서 서식을 메일로 보냈고, A씨는 같은 날 18시29분에 작성된 서식을 회신했다.그 후 한 시간도 채 안돼 A씨는 행정사에게 계약 해지와 대금 환급을 요구했고, 행정사는 이를 거부했다.A씨는 계약 체결 후 3시간 이내 계약해지 의사를 밝혔으므로 대부분의 업무를 완료했다
반려견 호텔 계약 취소에 대한 환급금을 두고 소비자와 사업자가 의견을 달리했다. A씨는 반려견호텔을 3박 4일간(8월 26~29일)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10만5000원을 결제했다.7월 26일 반려견호텔을 이용하러 간 A씨는 본인이 입실일을 혼동해 한달 뒤로 예약한 사실을 알게 됐다.마침 당일은 호텔의 휴무일이어서 타 숙소에서 숙박하게 됐고, A씨는 사업자에게 이용날짜 변경이 가능한지 문의 후 익일에 호텔을 이용할지 여부를 알려주기로 했다.A씨는 익일 오후 8시경 사업자에게 반려견호텔 이용계약을 취소하면서 전체 대금의 90%를 환급해
따로 살던 부친이 사망하면서 인터넷서비스를 해지하게 됐다. 약정이 끝나지 않아 위약금이 청구됐다.소비자 A씨의 부친이 인터넷서비스를 3년 약정으로 가입해 사용하고 있었다.약정 1년 9개월이 지난 후 A씨의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서비스를 해지하게 됐다.업체 측에서는 명의변경을 하던가 아니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나 A씨는 이미 타사 인터넷을 5년 약정으로 사용하는 중으로 명의변경 어려운 상황이다.A씨는 가입명의자 사망으로 인해 해지하는 것으로 위약금 청구는 부당하게 생각되는데, 위약금 지급을 해야 하는지 궁금해 했다.137
구입 7개월 만에 자동차 조향장치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7개월 전 수입 소형승용자동차를 구입했다.최근 주행중 조향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서비스센터에 입고했다.조향기어 파손으로 진단됐고 수리 시간동안 대여차를 제공받았다.이후 45일이 경과해도 수리가 되지 않아 문의하자 부품이 없다고 하며 기다려달라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구입가 환급을 요구할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량 구입가 환급 요구 가능하다고 말했다.조향장치는 주행과 관련한 중요부품으로 운전자가 의도하는 방향으로의 전환 등을 위한 필수 장치다
북클럽 멤버십 계약을 해지한 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받지 않았는데도 위약금을 공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사업자의 9~12월 시즌 북클럽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19만 원을 지급했다.멤버십 개시 첫날 A씨는 해당 멤버십 참여인원이 20명인 것을 알고 사업자에게 즉시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사업자는 자체 약관에 따라 계약대금의 1/3을 공제한 12만6667원을 환급했다.A씨는 신청 기간이 마감되기 전 인원수에 대해 고지받지 못했으며, 첫 모임 개시 전에 계약해지를 요청했음에도 9월 중 해지했다는 이유로 일
어학원측과 소비자가 계약해지 시 대행수수료 환급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A씨는 한 어학원과 해외 어학연수 수속대행 계약을 35만 원에 체결했다. 며칠 뒤 개인 사정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했으나, 입학 허가를 받아 환급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계약 체결 시 환급에 관한 약관을 안내받지 못했고, 대행수수료를 입금한 후에야 해당 약관이 게재됐다고 주장했다.비록 입학허가를 받았다 하더라도 비자발급 등 후속 단계가 남아있으므로 대행수수료 전액을 환급받지 못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어학원측은 A씨가 낸 35만 원은 수
한 소비자가 공기청정기의 정기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업체에 렌털료 환불과 사과를 요구했다. 공기청정기 렌털서비스를 이용하는 A씨는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 제조일자가 2년 전 것임을 확인하고, 정기 점검 시 헤파필터가 미교체됐다고 주장했다.맞벌이 가정인 A씨는 사용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지인이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동일 모델의 공기청정기보다 필터가 더 까맣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수개월 전 점검 당시, 직원으로부터 헤파필터를 교체한다는 설명을 듣지 못했고, 직원이 임의로 점검 확인 서명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헤파필터 교
가맹점이 개인정보를 유출해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한 번도 방문한 적 없는 매장으로부터 광고 문자가 계속 발송돼 사업자에게 이의를 제기했다.이에 사업자는 과거 A씨가 한 지점에서 민원제기 했던 사례를 점주들이 공유하면서 A씨의 개인정보가 공유된 것이라고 해명했다.A씨는 자신의 동의 없이 7개 가맹점에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므로 지점 당 30만 원씩 총 210만 원의 정신적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A씨에게 할인정보, 가맹점 휴무안내 문자가 발송되긴 했으나 선의의 정보제공 외에는 이용
한 소비자가 채용설명회 내용과 실제 해외 근무 내용이 다르다며 기납부한 금액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한 유학원을 통해 미국 현지업체의 인턴사원 알선 계약을 체결했다.A씨는 유학원에 총 금액 450만 원 중 인터뷰 비용으로 25만 원을 지급했고, 인터뷰 실시 후 채용사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그러나 A씨는 계약 당시 유학원으로부터 설명 받은 근무조건과 실제 근무조건이 다르다며 계약해제와 인터뷰 비용의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유학원의 채용설명회에서 관리직으로 채용한다는 설명과 달리, 품질관리와 생산직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
인터넷 강의 수강을 해지한 소비자는 교재를 반환했으니 전액 환급을 요구했고, 학원 측은 교재를 반환받지 못했다며 교재비를 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A씨는 AFPK(재무설계사 자격증)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22만9000원을 지급했다.다음날 학원 측은 A씨에게 택배로 교재를 발송했고 A씨는 이를 수령했다.A씨는 강의 수강을 개시한 다음날 웹사이트 환불 페이지를 통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통지하고 이용대금의 환급을 요구했다.학원 측은 교재를 미사용 상태로 반환하면 교재 왕복 택배비 5000원을 공제하고 22만4000원
메이크업 수강 계약을 해지한 소비자가 환급금을 요구하자, 학원 측은 계약서 상 수강 기간이 경과해 환급이 불가하다고 했다. A씨는 메이크업 국가자격증반 1개월(11월20일~12월21일) 수강을 계약하고 교습비 31만 원과 재료비 71만 원을 합한 102만 원을 지급했다. 며칠 뒤 A씨는 교습기간을 3개월(11월21일~2월21일)로 변경하고 2개월 교습비 62만 원을 추가로 지급했다.A씨는 학원 측으로부터 메이크업 박스를 지급받고 강의를 수강하던 중 개인 사정으로 남은 기간 2개월은 다음해에 수강하기로 합의하고 수강을 중단했다.다음해
한 소비자가 인터넷 강의 서비스 계약을 해지하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모든 강의를 수강해 거절당했다. A씨는 한 사업자의 인터넷 투자정보서비스를 30일 동안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89만9000원을 지급했다.계약 후 며칠 뒤 A씨는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를 통지하고 나머지 기간에 해당하는 이용 대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업자는 이용 약관에 의하면 결제 금액에서 기수강한 부분의 이용 대금을 공제하고 환급이 이뤄지는데, A씨는 이미 강의 전부를 수강했기 때문에 환급할 금액이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 요구를 인정하지 않
종양 제거술 중 대퇴신경이 손상돼 장해판정을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병원에서 좌측 후복막 종괴제거술을 받은 후 왼쪽 다리에 통증과 근력 저하가 발생해 재활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관련 검사 결과, 좌측 다리 마비와 좌측 대퇴신경 완전손상 진단 하에 AMA(미국의사협회)식 장해판정 상 25% 하지장해를 진단받았다.A씨는 수술 후 다리 저림이 있을 수 있다고는 들었으나, 단순히 저림이 있는 정도라고 들었을 뿐 장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 전혀 설명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마비로 인해 힘이 없
노트북의 품질 불량을 주장하며 수리를 맡긴 소비자가 사용자 과실로 유상수리가 요구됐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노트북을 구입하고 130만5080원을 지급했다.한 달 뒤쯤 노트북을 사용하던 A씨는 모니터 일부가 깨지는 현상을 발견하고 제조사에 수리를 요구했다.이에 제조사는 모니터 파손 오류는 100% 사용자 과실로 처리해 유상수리만 가능하다고 전했고, A씨는 외부 충격을 가한 적이 없다며 무상수리 또는 교환을 요구했다.제조사는 일반적으로 노트북 컴퓨터의 화면은 두 개의 얇은 유리층으로 만들어져 있고 그 사이에는 어두운 액정물질이 있
구매한 침구 세트중 일부에서 하자가 발생했지만, 판매자는 환불을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백화점에서 패드, 이불, 베개커버가 포함된 여름이불세트를 구매했다.물건을 수령한 후 패드와 베개커버만 사용했다.일주일 사용 후 패드를 세탁했더니 보풀이 많이 생겼다.판매 매장에 문의하니 동일 제품으로 교환은 제품이 없어 불가능하지만 유사 제품으로 세트 전체 교환이 가능하다고 답했다.A씨는 교환할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 환불을 요청했지만, 매장 측은 패드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답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세트 전체의 환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터넷서비스 해지 신청 누락으로 2년동안 요금을 납부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약 2년전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다가 타 지역으로 이전하게 돼 기존 서비스를 해지 신청한 후 타사 서비스에 가입했다. 최근 기존 사업자 인터넷 요금이 2년여 간 매월 인출돼 온 사실을 알게 돼 신분증 등 해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 해지처리를 완료하고 모뎀도 반납했다.그런데 기존 사업자는 미납 요금도 있다면서 미납요금 납부를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미납 대금뿐만 아니라, 해지시점의 위약금을 제외한 인출 대금을 돌려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사업자
빨래건조대 사용중 부상을 당했다.소비자 A씨가 대형마트에서 빨래건조대를 구입해 사용한지 1년정도 됐다.그러던 중 건조대의 지지대 접이식 플라스틱이 눈으로 튀어 병원치료를 받았다.병원에서는 크게 다친 것은 아닌데 3개월 후 다시 오라고 했다.마트에서 사람들이 나왔다가 돌아간 상태로, 제조사에 연락하니 치료비를 보상한다고 한다.A씨는 향후 치료비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상 빨래건조기 등의 공산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기기의 결함으로 신체적 이상을 가져온 경우에
온라인에서 구매한 화장대에서 하자가 발견됐지만 제조사는 책임을 회피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으로 화장대를 구입한지 2개월 만에 제품 하단의 제조상의 하자를 발견했다.제조사에 문의하니 상품의 하자일 경우 수령 후 일주일 이내에 1:1 맞교환이나 환급처리만 가능하다면서 이후 별도의 AS는 불가하다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품질보증기간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제품설명서 상 품질보증기간이 경과했으면 일반(유상)수리를 해야 하지만, 품질보증기간 이내라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일반적으로 품질보증기간은 판매자가 교부한 품질보증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