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한 계약해지 의사 표시없이 연락처만 남긴 경우, 계약 철회가 가능할까?결혼박람회에서 결혼준비대행서비스를 계약한 A씨는 며칠 뒤,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에 대한 분명한 의사 표시 없이 연락해 달라는 전화번호를 남겼고, 이를 근거로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계약금 환급 책임은 없다고 했다. A씨가 사업자에게 전화번호를 남긴 사실만으로는 상대방에게 청약철회 의사가 도달했다고 보기 어렵다.A씨가 담당 플래너에게 전화와 문자를 통해 청약철회 의사를 밝힐 수 있었음에도 이행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A씨의
한 소비자가 예약한 웨딩홀이 취소된 것을 알고 사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10개월 전에 웨딩홀을 계약한 A씨는 식당 메뉴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다.그러나 담당자는 계약이 해지됐다고 안내했고, A씨는 웨딩홀에 직접 방문해 이의를 제기했다.웨딩홀 측은 A씨가 전화상으로 계약을 취소했다고 주장하나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A씨는 결혼식이 한 달도 안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동일한 날짜에 시간과 홀을 변경해 계약서를 재작성했다.A씨는 당시 담당자에게 계약해제 시 계약금 환급 가능 여부에 대해 문의만 했을 뿐이고, 그
해외취업 알선자와 계약을 한 소비자가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자 해지를 요구했고, 알선자는 소비자의 귀책사유라며 과도한 위약금을 공제했다. A씨는 한 사업자와 캐나다 해외취업알선계약을 3630만 원에 체결했다.계약 당일 A씨는 사업자에게 130만 원을 지급하고, 2주 뒤 500만 원을 지급했지만 1년 다 되도록 계약이 이행되지 않았다.A씨는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사업자는 A씨의 귀책사유로 인한 계약 해지라며 위약금을 공제한 250만 원만 환급했다. 이에 A씨는 사업자가 약 1년동안 계약을 성실하게 진행하지 않아 계약 이행에 필요
일본 온천여행 상품을 출발 하루 전 해지하려는 소비자가 반환금이 적다는 불만이다.소비자 A씨는 여행사를 통해 3박4일 일본 온천 여행 상품을 계약을 했다.하지만 개인사정으로 여행을 취소해야 해, 여행예정일 하루 전 해지 요청을 했다.여행사는 해지할 경우 항공권과 호텔숙박비에 대해서는 반환이 안 된다면서, 약 80만 원의 상품가격 중 환급되는 금액은 20만 원 내외라고 안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여행개시 1일전까지(1~7일) 통보 시 여행요금의 20% 배상을 하고 잔여금은 반환요구를 할 수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여행산업의 건전한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 환자를 전원시키는 과정에서 의료진이 동승하지 않은 데 대한 책임이 있을까.소비자 A씨는 36세 남성으로 고혈압 및 당뇨의 기왕력이 있다.A씨는 내원 30분 전에 발생한 쥐어짜는 듯 한 흉통 및 좌측 어깨 방사통으로 새벽 4시 40분경 응급실을 방문해 제반 검사결과,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진단돼 응급처치 후 5시 28분 타병원으로 전원하기로 결정됐다.구급차로 이동하는 도중 의료진이 동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정지가 발생했고, 6시 30분경 타병원에 사망 상태로 도착했다.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회복되지 못하고 7시 5
한 소비자가 여행사 직원의 과실로 캐리어를 분실했다며 여행사에 손해배상금으로 746만 원을 요구했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스페인·포르투갈 10일 여행상품을 계약하고 3인 여행대금으로 697만1800원을 지급했다.스페인을 여행하던 A씨 일행은 여행사가 제공한 차량에 캐리어를 실었는데, 몇 시간 뒤 A씨 캐리어가 분실된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귀국 후 손해보험사부터 여행자보험금 50만 원을 수령했고, 추가로 여행사 직원에게 분실된 캐리어와 내용물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여행사는 호텔에서 투어차량에 A씨의 캐리어를 정상적으
소비자 A씨는 아동용 도서를 방문판매원에게 구입했다.구입한 지 이틀만에 계약서에 있는 주소지로 청약철회 내용증명우편과 구입한 도서를 발송했으나 수신자 이사로 반송됐다.사업자와 연락이 안되다가 지로용지가 도착했다.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어 반품을 요구했다. 업체는 내용증명을 받지 못했다며 철회기간 경과로 반품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반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확인된 주소지로 반송된 내용증명을 첨부해 철회요청을 하고 구입한 도서를 반품하고 대금은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사업자로부터 주소가 변경된 사실을 통보받지 못
강의가 개시하기도 전에 계약을 해지했지만 환불을 거부당했다.소비자 A씨는 과학실험지도사 자격취득강습 계약을 체결하고 50만 원을 결제했다.사업체의 사유로 강의시간이 변경된 사실을 확인하고 강의 개시 전 계약해제 및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체는 환급을 거부한 상태로, A씨는 내용증명을 발송한 상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개시일 이전 이용금액 전액 환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학원 표준약관」에 의거 학원은 예정된 강의시간 또는 강사를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불가피하게 변경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이를 수강자에게 고지토록 하고 있다.또
한 소비자가 뼈해장국 속 작은 뼛조각을 씹어 치아가 파절됐다며 식당 주인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식당에서 해장국을 섭취하던 A씨는 살코기에 박혀 있는 작은 뼛조각 때문에 치아가 파절되는 상해를 입었다.A씨는 식당 주인에게 이의를 제기했고, 주인은 영업배상보험에 가입돼 있다며 보험 처리하겠다고 안내했다.이후 A씨는 치과의원서 근관치료를 받았음에도 호전되지 않아 발치 및 임플란트 식립을 받았다.A씨는 재료 손질을 제대로 하지 않은 주인에게 잘못이 있으며, 주인으로부터 뼛조각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안내도 받지 않았다
요가 강사로부터 상해를 입은 소비자가 학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요가 수업 중 요가 강사로부터 무릎에 압력을 받은 A씨는 무릎에 상해를 입었다.A씨는 병원에 방문해 계속적인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았다.이후 A씨는 인대의 부분파열이 관찰돼 MRI검사를 진행했으며, 좌측 측부인대의 염좌로 추가진단을 받고 진단일로부터 6주간 치료가 필요하다고 안내받았다.이에 A씨는 학원 측에 치료비 등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요가학원 원장은 A씨에게 ▲치료비 ▲약제비 ▲교통비 등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민법」 제750조에
자녀의 인터넷강의를 해지한 소비자가 학원 측이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방문판매원을 통해 자녀의 인터넷강의를 1년간 수강하기로 계약하고 237만6000원을 지급했다.이주 뒤쯤 A씨는 자녀가 강의에 흥미를 보이지 않아 해지를 요구했고, 사업자는 A씨가 사무실로 방문시에만 계약 해지가 가능하고 위약금 및 정상가 수강료 등을 공제한 161만9400원만 환급이 가능하다고 했다.A씨는 사업자가 6개월 이전에는 해지가 불가하다며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자 소재지로 방문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
미용 수업을 중도에 해지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펌·염색 관련 미용 강좌를 4개월 동안 수강하기로 계약하고 250만 원을 지급했다.수강도중 A씨는 강사와 수강 회차에 대해 다툼을 벌였고, 이후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63만7500원을 환급하라고 했다. A씨 계약은 「평생교육법」에 따른 ‘평생교육’에 해당하고, A씨는 본인의 의사로 학습을 포기 한 경우 언제든지 계약해지를 요청할 수 있다.따라서 A씨가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청한 때, 이
인터넷결합서비스가 해지되지 않고 자동으로 납부되고 있어 소비자가 환급을 요구했다. 인터넷, TV, 휴대폰 등을 결합해 이용하던 A씨는 통신사에 결합서비스 해지를 요청했다.그러나 A씨의 해지 신청은 처리되지 않았고, A씨의 유선서비스 이용대금은 기존 납부 방식대로 자동으로 납부되고 있었다.한국소비자원은 해지를 누락한 통신사는 A씨에게 누락에 따른 이용대금을 환급하라고 결정했다. A씨가 해지를 요청한 당시, 통신사 측은 A씨와 계약 해지 관련 통화에서 A씨의 주민등록번호, 성명 등을 물어 A씨 본인임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으며, A씨에
도배 5일만에 변색이 됐으나 도배업자는 새 벽지만 주겠다고 한다.소비자 A시는 최근 도배업자에게 의뢰해 집 전체의 도배공사를 진행했다.벽지의 불량으로 5일 만에 벽지 색상이 변색됐다.벽지 제조사에 재시공을 요구했으나, 하자를 인정하면서도 벽지만 교환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시공비를 보상받을 수 없을 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시공비도 배상청구 가능하다고 말했다.벽지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도배를 의뢰했다면 벽지 제조업자에게 벽지와 시공비의 배상을 모두 요구해야 할 것이다.도배업자에게 벽지의 선택과 도배 일체를 의뢰했다
한 소비자가 휴대폰 단말기를 구매한 당일에 주요내용 미고지, 통화 끊김 현상 등을 이유로 사업자에게 계약 해제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A씨는 사업자가 계약 당시 월 납부요금 등 중요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지 않은 채 고가의 요금제에 가입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동의하지 않은 무과금 부가서비스에도 가입됐고, 통화 중 끊김 현상이 지속돼 정상적 이용이 불가하다며 사업자에게 개통 취소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계약 당시 작성된 가입 신청서에 A씨 자필 서명이 기재돼 있으므로, A씨의 동의 아래 계약이 정상적으로 체결됐다고
자동차보험 분납을 신청한 뒤, 사고가 발생했으나 보험사는 미납을 이유로 보상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서 보험료는 6회 분할해 납부하기로 했다.그러던중 선행차량을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제가 계속보험료 3회분을 미납했으므로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A씨는 보험료 미납에 따른 어떠한 통보도 받은 사실이 없었다면서, 보험사의 보상거절이 타당한 것인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험료 납입 최고에 있어 보험사가 일반인의 주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보상해야 한다고
신차가 추돌사고를 당했다. 망가진 부분은 수리하면 되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고 이력으로 인해 중고차값이 떨어질 걱정도 앞선다.소비자 A씨는 2개월여 타던 새차를 운행하다 추돌사고를 당하고 보험사로부터 차량 수리를 받았다.A씨는 사고로 인해 차를 팔 때 제값을 받지 못하니 이에 대한 보상을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보험사는 약관상 지급기준이 없다며 보상을 거절했다.사고로 인해 하락된 교환가치에 대한 손해를 보상받을 수는 없는지 A씨는 궁굼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자동차 보험 약관」상 '자동차 시세 하락 손해'라는
9.12. 오전 11시경 은행에서 카드를 확인하다 oo카드 분실 사실을 확인하고 전화로 신고하였는데, 이미 9.10~9.12. 146만원 부정사용되어 당일 동 지점에 서면으로 부정사용대금 보상신청서를 제출함- 카드사 보상팀 담당자로부터 조사결과 분실경위가 정확하지 않고 위협에 의한 분실이 아니며 분실후 부정사용자가 소비자와 연령대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70~75% 보상해주겠다고 함본인에 의한 부정사용의 의심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본인의 위계에 의한 부정사용인 경우 보상을 논의할 필요조차 없이 형사처벌이 되어야 할 사항이고,
전세 계약을 마친 한 소비자가 입주를 앞두고 누수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소비자 A씨는 7월 4일 3500만 원 전세계약을 하고 입주를 하려고 했는데, 물이 계속 새어서 입주를 하지 못했다.공인중개사에 처음 전세 의뢰 시 비올 때 물이 새느냐고 물었을 때 전혀 물이 새지 않는다는 말을 믿고, 거래가 성사돼 잔금 및 중개비용도 모두 지불했다.하지만 비가오면 계속 물이 새서 7월 27일까지 수리되지 않으면 입주 안 한다고 하고 계약 파기하고 손해배상은 받지 않는 대신 들어간 비용만 환불 요청했다.집주인은 수리를 다시 해서 다른 사람에게
판매자가 반품 송장을 잘못 발급해 2개 제품 중 한 개만 반품되고 한 개는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골프용 캐리어 백 및 보스턴 백 세트를 115만2828원을 구입했다.제품을 수령한 A씨는 단순 변심으로 판매자에게 반품 신청을 했고, 다음 날 택배기사와 협의해 제품 박스 2개를 자택 현관 앞에 뒀다.그러나 판매자가 반품 송장을 1개만 발급해 택배기사는 박스 2개 중 캐리어백이 들어 있는 박스 1개만 수거했고, 이후 보스턴백이 들어 있는 박스 1개가 분실됐다.A씨는 제품 분실의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다며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