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매한 차량에서 도장 불량을 발견했다.소비자 A씨는 최근 차량의 엔진오일을 교환 하던 중 운전석 문짝 하부의 도장이 부실한 사실을 발견했다.이의 제기를 하자 사업자는 차량 하부 무상 재도장과 현금 40만 원 배상을 제안했다.그러나 A씨는 차량이 사고 차량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다, 만약 차량 출고과정에서 도장 불량이 발견됐음에도 출고시킨 것이라면 이는 소비자를 속이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도 볼 수 있다면서 사업자의 제안대로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자의 제안 이상의 보상은 지나치다는 입장을
모발이식술을 받은 소비자가 효과 미흡 및 부작용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병원 측은 시술 전 충분히 설명했다며 배상 요구를 거절했다. 53세 남성 A씨는 부족한 머리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모발이식술을 받기로 하고 4000모를 이식했다. 그러나 A씨는 2500모를 이식한 사람보다 모수가 적어 효과가 미흡하고, 의료진이 마취약을 과다하게 투여해 두피의 감각이 저하됐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수술 후 모발이 생착되는데 1년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모발수가 적다는 A씨의 주장은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
마사지숍에서 발 관리를 받아온 A씨는 5회 이용권을 추가로 구입하고 15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그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던 직원이 그만두게 돼 계약해지 및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관리사로부터 위약금 8만 원을 안내받은 A씨는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관리사는 추가 이용권 구입 조건으로 A씨에게 여러 차례 발 관리 무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무료서비스에 해당하는 대금과 위약금 10%, 신용카드 수수료 4% 등 8만 원의 위약금을 지급해야 환불이 가능하다고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10% 위약금을
소비자 A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게 됐으나, 가해자측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A씨는 주한 미육군 군무원으로, 사고 후 입원 기간동안 모아놓은 연가와 병가를 사용해 정상 월급을 받았다. 가해자 측 보험사는 A씨가 정상 월급을 받아 소득감소가 없기 때문에 자동차보험 약관에 따른 휴업손해 보상은 해 줄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더불어 급여가 전액 제공되는 경우에는 A씨가 사고로 이득을 얻게 된다는 입장에서 지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험사 측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고 봤다.우선, 보험약관은 보험회사
교통사고 발생한 직후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서명은 숙고 후에 해야 하겠다.소비자 A씨는 최근 교통사고를 겪었다.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한 정비업소 견인차 기사는 A씨에게 다가와 종이를 한장 내밀면서 서명을 하라고 하기에 경황이 없는터라 서명을 했다.그러면서 A씨는 서명을 하면서 견인 기사에게 수리 여부는 정비업소에 가서 결정하겠다고 했다.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오전에 정비공장으로 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정비공장에 갔는데 차량은 이미 수리가 시작된 상태였으며, 견적이 차량 가액에 상당하는 금액이 나와 있었다.A씨가 차를 다른 정비업소로
한 소비자가 뮤지컬 관람 시 시야가 제한됐다며 일부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 뮤지컬 공연의 VIP석 1층 1열 26번 좌석 티켓을 12만7000원에 구입했다.공연 당일, A씨는 VIP 좌석임에도 불구하고 무대 높이로 인해 시야 제한이 발생해 공연의 주요 내용과 배우들의 전체적인 움직임을 제대로 관람하지 못했다.A씨는 제작사에 진정한 사과와 함께 R석(9만9000원)과의 차액 2만7000원을 환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작사는 공연이 있기 전까지 시야제한에 대한 사전공지 없이 공연이 진행된
한 소비자가 이용 하루 전 수상레저서비스의 날짜 변경 및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인터넷사이트에서 수상레저 패키지를 예약했다.이 패키지에는 웨이크보드강습·땅콩보트·플라이피쉬가 각각 2회씩 포함돼 있으며 A씨는 30% 할인된 가격인 14만7000원에 결제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개인 사정으로 인해 A씨는 이용 1일 전에 이용 일자 변경 또는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사업자는 홈페이지에 예약변경은 최소 5일 전까지 가능하며 예약금 환급은 일체 불가하다고 고지했고, A씨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예약을 했으므로 환급요구를 수용할
전화 연결이 안돼 경품 당첨이 취소된 소비자가 부당한 취소라며 제품 인도를 요구했다. 영화 채널에서 유료 시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A씨는 당첨자로 결정됐다.A씨는 당첨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담당자로부터 전송된 문자 메세지를 확인해 알게 됐고 제품의 인도를 요구했다.그러나 담당자는 A씨와 통화가 안돼 당첨 취소가 됐다며 A씨의 제품 인도 요구를 거절했다.당시 이벤트 당첨자 발표 화면을 보면 5회 이상 통화 시도에도 통화가 안 될 경우에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었다.그러나 A씨는 담당자는 통화 시도 3
천체망원경 수리를 맡긴 소비자가 부당한 수리비를 청구받았다며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A씨는 한 판매자가 수입·판매하는 천체망원경을 70만6000원에 구입했다.제조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컨트롤러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던 중 망원경에 고장이 발생했다.제조사의 매뉴얼에 따라 여러 차례 복구를 시도했으나 복구가 되지 않자 판매자에게 수리를 요청했다.A씨는 판매자로부터 수리비 8만 원을 요구받아 지급했으나, 망원경의 하자로 고장이 발생했는데 부당하게 수리비를 청구받았단 생각이 들었다.A씨는 판매자에게 수리비 및 교통비를 합한
잘못 제작된 틀니로 고통받는 소비자가 병원에 수리를 요구했지만, 정기검진을 받지 않은 이유로 거절당했다. 부분 틀니를 맞춘 A씨는 저작시 통증이 발생하며 불편감이 지속돼 치과에 방문했다.두 달 뒤 재제작을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치과 의사에게 보수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틀니 제작 비용으로 440만 원을 지불했지만 의사가 더 이상의 수리를 거절해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일반적으로 틀니는 잇몸에 닿아 있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적응시까지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A씨에
2년여 전 다니던 헬스장에서 연락이 와 그동안의 사물함 사용료를 부담하라고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약 2년전 회사앞 헬스장을 다녔으나 회사가 이전을 하면서 그 이후로 이용하지 못했다.최근 헬스장 측에서 전화가 왔다.당시 A씨가 사용하던 사물함을 그대로 내 버려 둬 그동안 다른 사람이 이용하지 못했다며 2년간 이용료 20만 원을 부담하라는 요청이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사물함 이용만료일 2년이 경과된 상태에서 미납 대금을 요구하는 헬스장 측의 주장은 인정받기 어렵다고 조언했다.「스포츠센터 관련 표준약관」에 따르면 이용자가 체력
구매한 중고차가 렌트카로 사용된 차량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소비자 A씨는 중고자동차 매매상사에서 중고 승용차를 구입하면서 등록비 포함 약 420만 원을 지급했다.구입 당시 판매자는 국가유공자가 운행하던 차량이라고 했으나 확인한 바, 렌트카로 사용된 차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판매사원에게 이의제기하니 깜빡하고 설명하지 않았다고 하며 운행에는 지장이 없으니 그냥 사용하라고 했다.더불어 엔진에 이상이 생겨 이의를 제기하니 판매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피해보상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 해제를 요구할 수
신용카드를 만들어 인터넷요금을 할인 받아오던 소비자가 할인이 중단돼 불만을 드러냈다.소비자 A씨는 신용카드 회원 계약시 사용실적이 없어도 인터넷요금이 할인되는 신용카드라고 해 가입했다.사용해 오던 중 카드사는 최근, 약관이 변경됐다며 인터넷 요금의 할인을 거부하고 있다.이에 카드사에 항의하자, 카드사는 약관변경 3개월전에 통지했으므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약관 변경 사실을 전달받은 바 없다고 주장하면서 카드사의 조치가 부당하다고 말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카드 혜택의 변경 또는 중단 관련 내용을 통지해야 하는
구매한 중고 승합차량의 추진축 하자로, 교체를 해야하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중고자동차 매매상사에서 중고 승합차량을 구입했다.타이어와 미션 하부의 상태가 좋지 않아 판매사원으로부터 20만 원을 수리비 명목으로 받았다.이후 A씨는 정비소를 방문해 점검을 받았는데, 타이어가 아닌 후륜 축이 불량으로 축을 교체해야 하는데 비용으로 약 70만 원이 소요된다고 전달받았다.이에 이의제기를 했으나 판매사원은 무상수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추진축의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무상수리가 가능하다고
학원의 강의에 불만족한 소비자가 해지 및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연애강습을 15회 수강하기로 계약하고, 180만 원을 결제했다.수업을 들어보니 강의 내용이 부실했고, 강사 및 강의실도 당초 설명과 달랐다.A씨는 강의를 5회 수강한 상태에서 학원 측에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대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그러나 학원 측은 환불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에 A씨가 동의했으므로 환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학원 측은 A씨에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해 산정된 환급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의
손해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실제 손해금액 이상의 보험금은 받을 수가 없다.소비자 A씨는 밤에 잠을 자다가 전기장판의 하자로 불이나 장판, 라텍스, 이불 등이 연소돼 손해가 발생했다.제조사는 하자를 인정하고 자체적으로 80만 원을 보상해 A씨는 이에 합의했다.별도로 화재보험을 가입해 유지하던 A씨는 보험사에 화재에 따른 보험금 지급을 청구했다.보험사는 조사 후 전기장판 제조회사에서 손해배상을 했기 때문에 별도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매월 보험료를 납부하면서 가입한 보험임에도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것은 부당
한 소비자의 자녀가 국제대회 참가를 앞두로 골절 사고를 당해 전액환급을 요구했지만, 계약금은 환급받지 못했다. A씨 자녀가 국제창의력대회 참가를 위해 국제캠프 참가 계약을 하고 출국 일정을 잡았다.그러나 참가일을 약 3주 앞두고 자녀는 갑작스럽게 성장판 골절 진단을 받게 됐다.즉시 국제캠프 참가를 취소했고 가입비 457만 원의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주최측으로부터 307만 원은 환급을 받았으나 계약금 150만 원은 환급받지 못했다.A씨는 단순변심이 아닌 자녀의 사고로 인한 불가피한 참가 취소이므로 환급받지 못한 계약금의 환급을 요구
한 소비자가 주문한 유니폼이 설정한 글자체와 다르게 인쇄돼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 책임으로 돌렸다. A씨는 유니폼 제작사이트에서 티셔츠 4장을 15만2000원에 구매했다.의류를 수령한 A씨는 이 중 1~3번 의류 표면에 인쇄된 서체가 주문한 것과 다르다는 이유로 판매자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1~3번 의류를 반송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1~3번 의류 중 3번의 경우 제작이 잘못된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1~2번 의류는 A씨가 주문한 대로 제작이 됐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앞면에 인쇄되는 글자의 경우 ‘팀스폰서’라는 옵션을
파혼으로 인해 계약했던 예물을 취소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결혼 예물로 350만 원 상당의 반지 등을 주문하고 10만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그러나 최근 파혼을 하게 됐다.계약금을 물고서라도 결혼예물을 취소하고자 하는데 가능할 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매자가 응하지 않는다면 취소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소비자가 일반 상점에서 물건 구입을 계약할 경우 소비자의 구입 의사표시에 대해 판매자가 승낙해 거래관계가 성립한 것으로 당사자 모두 동의 행위에 의한 것이다.역시 거래관계를 취소할 경우에도 같은 룰이
오토바이 사고로 입원 중이던 소비자가 정비소로부터 오토바이를 찾아가거나 보관료를 내라는 전화를 받았다.소비자 A씨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보험사 직원이 A씨의 동의 없이 견인차를 불러서 임의로 오토바이를 견인했다. 이후 보험사 직원과 합의를 통해 견인차 비용은 내지 않기로 했다.견인회사를 통해 오토바이가 입고된 정비소에 연락을 취하니 보관료를 요구했다.A씨는 수리하는 대신에 보관료를 안받기로 합의하고, 현재 입원중인 상태로 일단 수리하지 말라고 양해를 구했다.2주쯤 지나서 정비소에서 전화가 오더니 이렇게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