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O2O 숙박예약업체인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특허권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일 예정이다. 야놀자는 최근 여기어때를 상대로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 특허권 침해금지가처분 소송도 냈다.야놀자는 소장에서 여기어때의 페이백 서비스가 자사의 마이룸 서비스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마이룸 서비스는 야놀자가 2015년 선보인 것으로 특허를 가지고 있는 서비스 모델이다. 마이룸은 숙박업체가 보유한 객실 일부를 야놀자에 판매 위탁하고 야놀자는 위탁받은 객실을 마이룸으로 정해 고객에게 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배스킨라빈스의 새 광고가 논란이다. 신제품 ‘핑크스타’에 만 10세의 여성 아동 광고 모델을 기용했는데, 성인 여성처럼 꾸며 놓고 성적 대상화 했다는 비난이 쇄도한 것.이에 배스킨라빈스는 문제의 광고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지난달 28일 첫 공개된 이 광고는 화장을 한 여자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을 담았다. 어깨가 드러나는 민소매에 분홍색 립스틱을 바른 모습이 연출됐고 모델의 입술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도 등장했다.이를 본 일부 소비자들은 어른 같은 짙은 화장과 의상으로 어린 모델을 성적대상화 했다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맥도날드는 다양한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식 모바일 플랫폼 ‘맥도날드 앱’을 출시했다.새롭게 선보인 맥도날드 앱은 고객이 맥도날드를 보다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고객에게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 모바일 쿠폰, 신제품, 메뉴 및 레스토랑 관련 소식 등 다양하고 유익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 준다.특히 기간별로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쿠폰 혜택이 제공된다.앱 출시를 기념해 7월 첫 주(7월 1일부터 7일까지) 동안은 빅맥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친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바람이 뜨겁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텀블러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1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기획한 환경 운동이다.친환경 제품 사용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동시에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인증 게시물 1건당 1000원이 적립돼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기부에 쓰인다.이 캠페인에는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롯데그룹은 ‘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식탁 위에 최고의 단골손님은 달걀이 아닐까싶습니다.완전식품이라 불리는 달걀은 영양도 좋고 조리법도 간단해 반찬으로 활용하기 그만이지요. 각 가정에 달걀은 필수 식재료인 만큼 냉장고 속에는 늘 달걀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마련입니다.이렇게 우리 식탁 위를 책임지는 달걀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혹시 알고 계신가요?달걀에도 숨구멍이라는 게 있어서 이 숨구멍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신선도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숨구멍은 달걀의 둥근 면에 있습니다. 달걀 숨구멍을 기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멕시카나 (대표이사 최광은)가 지난 27일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행복얼라이언스와의 업무 협약을 토대로, 멕시카나는 자체 사회 공헌 활동인 '토닭토닭'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매 분기마다 진행되는 행복도시락 송파센터에서의 도시락 포장, 배송 활동은 올해로 두 번째이다.멕시카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송파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전달될 도시락을 직접 포장해 해당 아동의 집 문 앞에 걸어두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멕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매일유업, 남양유업, 일동후디스 등 분유사 3곳 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공정위 서울사무소 경쟁과에서는 이들 3곳의 본사를 방문해 관련 조사를 진행 한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서울사무소 경쟁과가 리베이트 등 기업 간의 불공정거래 조사를 담당한다. 이러한 점에서 업계는 이번 압수수색이 병원용 분유 납품 리베이트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에 압수수색을 받은 업체 모두 산부인과 등 병원과 산후조리원에 분유를 납품하고 있다. 병원에 납품하는 물량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두타면세점이 6월부터 진행한 ‘개근(출석체크) 이벤트’가 조기 종료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6월 진행한 개근 이벤트는 출석 시 1000원의 DOO-CASH(두-캐시)를 즉시 적립해주는 이벤트로 개근 시에는 최대 3만9000원의 DOO-CASH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이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예고됐으며 적립된 DOO-CASH의 유효기간은 이벤트 마감일과 동일한 6월 30일로 공지됐었다.출석체크만 하면 아무 조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니 여행 또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사태 진상규명을 위해 건강과대안,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등 10여개의 시민단체와 의료단체들이 뭉쳤다. 지난 26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 모인 이들 단체는 ‘인보사 사태 해결과 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의를 출범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인보사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해 검찰 수사를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조사를 촉구하는 한편, 인보사 사건에 연루된 핵심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또 인보사 피해 환자들에 대한 범정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가 브랜드 8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8주년 이벤트를 통해 계절밥상 소반의 ‘불고기 비빔밥’, 방콕9의 ‘소고기 쌀국수’, 차이나팩토리 익스프레스의 ‘유니 짜장’ 등 CJ푸드월드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먼저, 코엑스몰점과 잠실롯데점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해당 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50% 할인 판매한다. 단, 빕스마이픽은 1만5000원 이상 시 적용된다. 인천공항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회용품 줄이기’ 열풍이 치킨 업계에도 뜨겁게 불고 있다.국민 대표 간식이자 야식인 ‘치킨’은 배달이 잦은 특성 때문에 일회용품 사용이 불가피하다. 때문에 업계에서 불고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열풍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7곳은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에 나서며 나무젓가락 및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참여 중인 7개 브랜드는 교촌치킨, 깐부치킨, bhc치킨, BBQ치킨, 굽네치킨, 네네치킨, 치킨뱅이 등이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7개월간 진행된 검찰의 가습기 살균제 재수사가 사실상 마무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SK케미칼의 전직 팀장 1명과 팀원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이들은 옥시가 만든 '옥시싹싹 가습기당번' 원료물질로 쓰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을 제조·판매하는 부서에 근무하며 물질 공급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SK케미칼은 인명 피해를 낸 가습기 살균제 원료물질인 PHMG와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국맥도날드(이하 맥도날드)가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맥도날드는 가맹금을 지정된 금융기관에 맡기지 않고 가맹희망자들로부터 자신의 법인계좌로 직접 가맹금을 수령했다.또 가맹희망자들과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정보공개서와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를 제공하지 않고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가맹사업법」 제6조의 5 제 1항에서는 가맹사업자(가맹희망자 포함)가 가맹사업을 위한 가입비, 입회비, 교육비, 계약금 등 금전으로 가맹본부에 지급하는 ‘가맹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케아 코리아는 프레드리크 요한손(Fredrik Johansson) 신임 대표를 7월 1일부로 선임한다고 밝혔다.요한손 신임 대표는 1987년 스웨덴 엘름훌트의 이케아 매장에 파트타임으로 첫 입사했다.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아시아 및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이케아 컴포넌트 매니징 디렉터를 포함,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홈퍼니싱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이후 2010년 유통 담당 사업부인 이케아 리테일(IKEA Retail)로 자리를 옮겨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이케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애경의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 메이트' 인명 피해 논란이 미국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미국의 재미교포 A씨는 가습기 메이트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미국 법원에 애경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경향신문에 따르면 올해 초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상급 법원은 애경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개시 결정을 내렸다. LA 카운티 법원은 A씨에게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공판을 진행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의 상급 법원은 1심 재판을 진행하는 법원이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해태제과가 진행한 치킨 증정 이벤트 ‘해태랑 홈캉스’가 조기 마감돼 소비자들의 원성과 아쉬움을 사고 있다. 해태제과는 지난 1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냉동식품과 아이스크림을 제외한 해태제과 제품을 전국 이마트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BBQ황금올리브치킨 1마리와 콜라를 100% 증정하는 내용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이 이벤트는 6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그러나 치킨 증정 이벤트는 열흘도 못가 조기 종료 됐다. 회사 측은 자사 홈페이지에 “고객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 의혹을 받으면서 YG불매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이번 불매운동에 불을 지핀 ‘아이콘’을 전속모델로 기용한 ‘멕시카나’ 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더욱 차갑다.일각에서는 '치킨' 자체가 10대와 20대에게 인기 있는 간식인 만큼 마약 의혹을 일으킨 모델을 계속 유지시키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멕시카나 치킨에 대한 불매 운동 조짐도 보이고 있다.대형 포털사이트에 한 누리꾼은 “멕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신세계푸드의 단기신용등급을 A1에서 A2+로 하향 조정했다. 급식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성, 식품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수익성이 제고됐으나 식음부문 사업 환경 저하 등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급식, 베이커리, 외식사업이 포함된 식음부분은 최저임금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는 다는 점에서 우려를 사고 있다.이경화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위원은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대해 “동사는 사업기반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차입금이 증가해 왔다”며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지난해 발생한 쓰레기대란이 아직도 생생하다.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이 골칫거리로 전락하면서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크게 일깨워줬다.필자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울림이었다.쓰레기대란을 기점으로 커피전문점 등은 매장 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규제를 받기 시작했다. 또 커피전문점 자체적으로 종이빨대를 도입하거나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면서 ‘일회용품 줄이기 열풍’이 불고 있다.식음료와 유통업계는 배송 및 배달 시에도 배출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고 ‘에코 마케팅’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삼진제약(대표 장홍순, 최용주)은 2019 경기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자사 품질부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2019 경기도 품질경영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기업의 성과발표를 통해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국대회 출전 분임조를 선발하고 있다.삼진제약 향남공장 품질부 ‘알확행’(알고, 확인하고, 행동하자) 분임조는 자유형식 부문에서 ‘게보린 정의 품질검사 자동화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 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