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의 HDC아이콘트롤스(대표 김성은)는 메타버스 기업인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과 26일 메타버스 기반의 온·오프라인 공간 융합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성은 HDC아이콘트롤스 대표와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다.양사는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기술협력 ▲오프라인 공간의 디지털化 ▲버추얼 스마트테리어 사업모델 개발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의 디지털化 ▲
애경그룹은 그룹 내 화학 계열사인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 3개사를 합병하기로 결정하고 8월 5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애경그룹 내 연매출 약 1조7000억 원 규모(2021년 예상매출 기준)의 화학기업 ‘애경케미칼(가칭)’이 탄생할 예정이다.합병 후 존속법인은 애경유화로, 주식교환비율은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이 각각 1:0.68:18.26로 하며 에이케이켐텍 1.47주 애경화학 0.05주당 애경유화 신주 1주가 배정된다. 각 사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의 합병 안건을 만장일치로
삼성선물은 마이크로 WTI 원유선물 신규 상장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삼성선물 해외선물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마이크로 WTI 원유선물을 계약당 0.8달러에 거래할 수 있도록 수수료 우대혜택을 준다.또한 해외선물 신규고객 첫 거래시 스타벅스 기프티콘 3만 원을 지급하며,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이벤트 링크를 공유하고 인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마이크로 WTI 원유선물은 기존 WTI 원유선물 증거금의 10분의 1사이즈로 약 65만 원
한화그룹이 모든 상장회사에 ESG위원회를 설치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주 각각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를 결의했다. 사외이사 중 1인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분기별 정기회의와 필요시 수시회의를 통해 각 사 ESG 중장기 전략 및 정책 수립과 이행 현황 점검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주)한화와 한화생명은 지난 3월, 한화솔루션은 5월 이사회를 거쳐 ESG위원회 설치를 완료했다. 한화투자증권도 7월 중에 이사회 결의를 거쳐 ESG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한화그룹 7개 상장사의 ES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과 해외 진출을 계기로 김범석 의장이 글로벌 경영에 전념하기로 했다. 김범석 의장은 이를 위해 쿠팡 이사회 의장과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 쿠팡는 지난 11일 주주총회를 열고 전준희 개발총괄 부사장과 유인종 안전관리 부사장을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사회 의장직은 강한승 대표가 맡아 기존의 혁신 서비스는 물론 지역 투자와 고용 확대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규 선임된 전 부사장은 쿠팡의 핵심 경쟁력인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유 부사장은 쿠팡케어로 대표되는 근로자 안전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업계 최초로 오픈한다.이번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챙겨야 할 계좌다.이자 및 배당 등으로 얻은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로, 이자·배당소득과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을 합산한 총 소득에 최고 49.5% 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이다.정부는 SOC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22년까지 한
대상(대표 임정배)과 배양배지 선도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대표 이의일)가 배양육 배지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점차 관심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배양육 관련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에이티커니(AT Kearney)는 2030년 글로벌 육류 소비량의 약 10%를 배양육이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40조 원에 이르는 규모다.배양육(Cultured Meat)은 살아있는 동물의 세포를 배양해 별도의 도축과정 없이 세포공학기술로 생산하는 인공고기다.
의료법 위반이 의심되는 부당광고를 시행하는 미용‧성형 의료서비스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2019~2020년 간 접수된 미용·성형 의료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322건을 분석하고,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된 190개 의료기관의 온라인 의료광고를 모니터링했다.■ 피해 구제 신청…계약 관련 피해 50%신청 연령층은 ‘20~30대’가 53.8%(173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성별로는 ‘여성’이 82.3%(265건)로 압도적으로 많았다.사업자 소재지는 ‘서울·경기·인천’이 75.8%(244건)로
LG화학이 동박 사업을 통해 배터리 소재 분야 밸류 체인 강화에 나선다.LG화학은 약 400억 원을 투자해 2차 전지의 핵심 부품인 동박을 제조하는 중국 Jiujiang DeFu Technology(지우장 더푸 테크놀로지, 이하 더푸·DeFu)사 지분을 투자하기로 했다.동박은 머리카락 두께의 15분의 1정도 수준의 얇은 구리판으로 배터리 음극재에 사용돼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두께가 얇을수록 음극에 더 많은 활물질을 채워 배터리 용량을 높일 수 있으며,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증권거래시장에 상장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대표, JP모건 박태진 대표, 공동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대표, CS증권 이천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측에서는 SKIET의 최대주주인 SK이노베이션의 김준 총괄사장, SKIET 노재석 대표가 참석했다.이날 기념 행사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대표가 한국거래소 관계자, 상장주관사 관계자 등의 축하를 받으며 한국거래소 신관 로비에 마련된 대형 북을 치는 것
대신증권(대표 오익근)이 타사대체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연다.대신증권은 30일, 타 증권사에 보유한 주식이나 ETF를 대신증권 계좌로 옮기고 거래하면 최대 30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2021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오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13주간 진행한다.‘2021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 있는 국내외 상장 주식이나 ETF를 대신증권 계좌에 500만 원 이상 입고한 뒤 100만 원 이상 거래하면 최대 15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거래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이면, 축하금을 2배 적용해 최
bhc치킨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호 조치로 생명을 구한 원유철 중령과 이재웅 중사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육군2신속대응사단 황금독수리여단 소속인 원유철 중령과 이재웅 중사는 지난달 22일 서대구 톨게이트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를 목격하고 의식을 잃은 시민 1명의 생명을 구하고 화재 차량 초기 진압과 차량 통제 등 신속한 구호 활동으로 사고 현장을 수습해 더 큰 사고를 막는 용기를 보여줬다.이에 bhc치킨은 헌신적인 이들의 용기가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귀감이 돼 ‘bhc 히어로’로 선정해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달했
동국제약 자회사인 동국생명과학(대표 박재원, 이영춘)이, NH투자증권을 IPO(initial public offering, 신규상장) 대표 주관사로, KB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를 추진한다.동국생명과학은 2년 내에 기업공개를 통한 신규 자금 확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과 인공지능(AI), 바이오로직스 및 체외 진단 등 성장성이 큰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향후 바이오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M&A 등을 통한 성장 전략도 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 KPMG 출신의 이재혁
쌍용자동차가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회생계획인가 전 M&A’(이하 인가 전 M&A)를 추진한다.앞서 법원은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12월 회생절차 개시 신청과 함께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여 2월 28일까지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 했다.또한, 보류기한이 경과하자 3월 31일까지 투자자와의 협의 결과(LOI 등)를 보정하도록 명령했으나, 제출이 지연되자 금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기존 잠재투자자와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다수의 인수 의향자가 있는 제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상호명을 '금호건설'로 통합, 일원화한다.금호건설은 지난 1967년 제일토목건축으로 창립한 뒤 1978년부터 금호건설로 상호명을 사용해왔다. 이후 1999년 금호건설 내 여러 사업부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금호산업이라는 상호명도 병행해 사용해 온바 있다.그동안 각종 면허, 계약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시에는 ‘금호산업’이라는 상호명을 사용했고, 주택 분양이나 각종 홍보 등 건설 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금호건설’을 사용해 왔다.금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혼란스러워 하는 고객들이 있었다"며 "금호건설로
주식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을 일컫는 '동학개미'에 이어 법인들도 주식투자를 늘리는 '동학법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삼성증권이 지난 한 해 동안 자사의 법인 고객 3500여개사의 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법인의 주식 매수 금액이 2019년 대비 415.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법인의 전체 주식 매수 금액의 합계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올 들어서도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2월까지의 월평균 주식 매수 금액이 2020년 월평
bhc치킨이 상가 건물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초기 진압에 나선 버스 기사 김상남 씨(남, 56세)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 김 씨는 지난 2월 27일 제주시 삼도일동 서사라 사거리에서 버스를 운행하던 중 상가에서 불길을 발견했다. 김 씨는 신속한 상황 판단력으로 버스를 멈춘 뒤 버스 뒤쪽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소화기를 분사했지만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자 김 씨는 뒤따라오던 다른 버스에서 소화기를 빌려 화재 진압을 이어갔다.화재 현장은 주변이 상가 밀집 지역인 데다 인근에 주유소가 위치해 자칫 큰 피
쿠팡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뉴욕 월스트리트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 건물에 쿠팡 로고와 태극기가 함께 게양됐다.
한화그룹 주요 상장사들이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들을 연이어 추천하고 있다. 이렇게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강함으로써 각 사 별로 이사회 중심의 자율·책임경영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한화그룹 계열사들은 김승연 회장의 의지에 따라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8년 경영기획실 해체 후 각 사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대표이사의 책임과 자율에 기반한 독립경영체계를 확립해가고 있다.특히 그룹 내부 출신 사외이사 배제, 사외이사 중심의 감사위원회 구성
HDC그룹 HDC현대산업개발과 HDC현대EP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나란히 흥행에 성공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금일 회사채 발행조건을 민평금리 대비 3년물 –0.85%p, 5년물 –1.07%p로 확정하고 이를 공시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발행 규모의 7배가 넘는 7350억 원의 주문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전체 1000억 원 중 700억 원의 3년물에는 약 7배인 4650억 원이 몰렸으며, 300억 원의 5년물에는 9배인 2700억 원이 몰렸다. 금번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