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렌탈한 안마의자에 하자가 있어 새제품으로 교환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제조사는 이를 거절했다. A씨는 안마의자를 39개월동안 월 렌탈료 7만9000원에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안마의자 사용 중 온열 기능이 불량해 총 7차례나 수리를 받았으나 하자가 개선되지 않았다. 사용 중 반복적으로 전원이 들어왔다 꺼졌다 하면서 과열 현상이 일어나 등과 어깨 부분에 상해를 입었으므로 A씨는 하자 없는 새제품으로 교환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제조사는 A/S기사가 방문해 안마의자를 점검했을 때 정상 작동을 했거나 특별한 이상이 없어 간단
한 소비자가 교환받은 돌침대에 3번째 균열이 발생하자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A씨는 돌침대 제품을 260만 원에 구입했다.사용 중 옥돌보료의 균열로 인해 교환을 받았으나 균열이 다시 일어나 재교환 받았다. 교환받은 침대는 기존 것과 색상이 달라 이를 이유로 또 다시 교환받았다.며칠 지나지않아 3번째 균열이 발생했고, A씨는 사용한 지 1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돌보료에 균열이 발생한 것은 제품의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3차례 교환을 진행했음에도 같은 현상이 반복되고 있으므로 A씨는 판매자가 제공
한 소비자가 안면거상술 후 안면비대칭과 귀 변형이 발생해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53세 여성 A씨는 안면비대칭과 처진 얼굴을 개선하기 위해 한 의원에서 안면거상술을 받았다.수술 후 우측 얼굴이 처져 있는 안면비대칭이 발생했고 귀 형태가 이른바 '칼귀' 모양으로 변형됐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재수술까지 받았으나 처진 우측 얼굴에 맞춰 좌측 얼굴까지 아래로 당겨 처지게 하는 등 부작용이 악화돼 외출 시에는 모자와 마스크로 흉터를 가리고 다니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타병원에서 안면비대칭과 귀 모양 변형에 대해 교정술이
한 소비자가 댄스학원을 중도 해지한 후 남은 강습료의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댄스학원에서 3개월간 댄스 강습을 받기로 계약하고, 27만 원을 결제했다.약 1개월 반 가량 수업을 받은 후 잔여 수강료 환급을 요구했으나, 연기만 가능하다고 해 연기했다.연기 후 스케줄이 맞지 않아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관련 법규 및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잔여 수강료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학원 측은 수강기간의 연기는 등록기간 외에 서비스로 기간을 연장해 준 것으로 환급은 연기되지 않은 기간 내에만 가능하다고 했다.계약 중도 해
한우를 구입한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주문 취소를 당해 피해를 입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가 수령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취소했다고 해명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한우알뜰실속세트 2개를 30만 원에 구입했다.배송예정일 전날 홈페이지에서 '배송불가' 상태임을 확인했고, 판매자에게 항의했다.A씨는 판매자로부터 '주문 취소 요청' 문자메시지를 받았으나 주문을 취소하지 않고 판매자에게 상품을 배송하라는 의사표시를 명확히 했다.이후 홈페이지에는 '발송불가'에서 '발송지연'으로 상태가
사랑니 발치하러 치과에 간 소비자가 아무런 설명없이 어금니까지 발치돼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의사는 소비자의 동의를 얻고 발치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오른쪽 아래에 있는 사랑니 발치를 위해 치과를 방문했다.A씨는 의사로부터 사랑니 발치 중 “옆 어금니가 흔들려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얘기는 들었으나 어금니를 발치하겠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발치가 끝난 후 의사는 파노라마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금니 뿌리가 약하고 흔들리며, 사랑니와 어금니 사이에 염증이 있어 치료 과정에서 어금니를 뽑게 됐다”는 설명을 들었다.A씨는 의사가 사랑
한 소비자가 담당의사의 과실로 방광암 진단이 지연됐고, 뒤늦게 발견한 암은 이미 전이된 상태였다.A씨는 빈뇨, 배뇨통, 잔뇨감 등의 증상으로 한 의원에서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다른병원의 비뇨기과를 방문해 방광염이라는 진단하에 치료를 받았다.A씨는 수차례 방광염에 대한 치료를 받았고, 뇨검사상 백혈구와 적혈구가 계속 검출되고 배뇨시 육안으로 혈뇨가 관찰되는 등 이상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음에도 병원에서는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 육안적 혈뇨가 심해지고, 허리 및 옆구리의 통증, 빈뇨, 배뇨 후 뻐근한 증상으
한 소비자가 미용사와 상담 후 염색 시술을 받았지만 상담과 다른 결과가 나와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갈색으로 염색 및 파마 시술을 받기 위해 미용실로 향했다. 약 2년 전에 검정색으로 염색한 부분이 남아있어 갈색으로 염색하면 색이 제대로 나올 수 있는지 미용사와 상담했고, 가능하다는 말에 시술을 진행했다.염색 결과, 모근에 가까운 부분은 갈색으로 염색이 됐으나 모근에서 먼 머리카락은 염색이 되지 않았다.A씨는 다시 검정색으로 염색을 했으나 검은색 물이 빠지는 등 문제가 발생됐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다.이에 대해 A씨는 미용
한 소비자가 상조사에 계약을 해지하며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이전에 상조회원으로 가입하고 59만 원을 일시불로 납입했다.A씨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상조서비스를 가입한 지 13년 후에 계약해지 및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상조사는 A씨가 납입한 59만 원은 상품권(쿠폰) 구입 계약을 위한 계약금이고, 상당시간이 지체된 시점에서 계약금 반환을 요청한다는 것은 멤버십 약관의 일탈은 물론 사회통념에도 반하는 것이므로 A씨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계약을 언제든 해지할 수 있으며 「소비자분
한 소비자가 호텔에 맡긴 차량이 훼손돼 수리비 배상을 요구했지만 호텔은 근거없는 소리라며 거절했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한 호텔에서 1박한 후 필리핀 신혼여행을 떠나는 여행상품을 계약했다.여행사 및 호텔로부터 차량 장기주차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아 신혼여행기간 동안 호텔 건물내 주차장에 A씨 차량을 주차하고 호텔에 열쇠를 맡겼다.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A씨 차량이 처음 주차된 장소와 다르게 주차 타워로 이동돼 있었고, 운전석쪽 문짝의 판금 휘어짐과 아래쪽 처짐 현상으로 문이 거의 닫히지 않는 손상이 발견됐다.A씨는 호텔의
한 소비자가 목욕탕 이용권을 사용하고자 했으나 사업자가 변경됐다며 거부당했다.A씨는 새로운 사업자가 이전 사업자의 상호를 계속 사용해 영업을 하고 있으므로 이용권 전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새로운 사업자는 사업장을 전사업자로부터 양수한지 2년 반이나 지났으므로 A씨의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의 요구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전 사업자의 상호를 계속해 사용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자는 「상법」 제42조의 상호를 속용하는 양수인에 해당돼 이전 사업자가 발행한 이용권에 대한 이행책임이 있
싼 가격에 노트북을 구매한 소비자가 판매자로부터 노트북의 가격이 잘못 기재됐다며 구매취소를 당했다.A씨는 컴퓨터 구입을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컴퓨터 사양대비 낮은 금액의 노트북을 발견했다.판매가가 124만7000원으로 할인해서 115만971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A씨는 노트북의 낮은 금액이 의심스러워 고객센터로 문의했으나 상담원으로부터 가격에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아 결제를 완료했다.몇시간 뒤 판매자는 A씨에게 연락해 원래 노트북의 판매가가 284만9000원인데 협력사 직원이 전날 타 상품의 가격을 수정하는 동안 A씨가
한 소비자가 수년 전에 빌린 책을 반납하지 않았다면서 채권추심을 받게 됐다.소비자 A씨는 수년 전에 빌린 책 5권을 미납했다면서 채권추심 수임사실을 통지한다고 104만1400원을 입금하라고 통지서를 받았다.A씨는 예전 대여 기록으로 보이지만 반납한 것으로 기억하며, 해당 대여점은 폐업을 했는지 지금은 알 수가 없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년이 지나는 동안 채권추심이 없었다면 지급 의무가 없을 것을 봤다.책을 빌린 뒤 반납을 제때 하지 않아 미납요금이 발생했다면 지급의무가 발생한다.그러나 수년 전에 있던 일이라면 사업자가 그 동안
차량 사고 후 보험처리를 했지만, 공업사에서 부가세를 별도로 부담하라는 요구를 받았다.소비자 A씨는 가족끼리 여행을 갔다가 도랑에 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응급으로 차를 고치고 공업사에서 망가진 부분을 자세히 고치게 됐고, 보험사를 통해 사고 처리를 했다.이후 정비를 마친 차를 찾으러 공업사에 갔더니 차 수리비 150만 원 중에서 부가세 10%에 해당하는 15만 원은 별도로 부담하라는 요구를 받았다.A씨는 우선 결제를 했지만, 보험사에서 돈을 다 지불하는데 부가세를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1372소비
한 소비자가 계약과 다르게 이행된 영어캠프의 환불을 요구했지만 어학원은 소비자가 환불불가의 약관 내용에 동의했으므로 환불이 불가하다고 했다. A씨는 한 어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30박 31일 일정의 영어캠프를 524만4000원에 계약했다.영어캠프에 뉴질랜드 초·중학생 1~3명이 참여하도록 돼 있음에도 계약과 다르게 진행돼 A씨는 불만을 토로했다.결국, 캠프의 절반가량이 지난 상태에서 A씨는 계약을 해제하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어학원은 회사 약관에서 캠프시작일 이후에는 환불 불가라고 고지했고, A
갑상선기능항진증 약물 치료중 호흡곤란이 발생해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의 아버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2007년부터 항갑상선제(메티마졸) 약물 치료를 받았다.하루에 한 알씩 먹던 약을 5개월 전부터 점차 감량해 약 한달 전부터는 일주일에 2회 반알씩 복용했다.그러나 5일전부터 식욕부진,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던 중 호흡곤란이 심해져서 응급실을 방문했더니 갑상선중독위기라고 진단을 받았다.한국소비자원은 갑상선중독위기가 항갑상선제 약물감량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나 호르몬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히 감량이 됐다면
한 소비자가 과장된 신용카드 할인율에 의해 손해를 봤다며 카드사에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카드사는 할인혜택을 꼼꼼하게 살피지 않은 소비자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홈플러스에서 카드 모집인을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았다.발급받은 카드 뒷면에 '병원, 약국 5~10% 할인' 문구가 적혀있어 교통사고의 약값 및 병원비로 여러 차례에 걸쳐 약 1100만 원을 결제했다.실제로 할인된 금액은 2만840원에 불과해 카드사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카드사는 할인 혜택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확인하도록 가이드 북과 대금
한 소비자가 통화품질이 불량한 이유로 위약금 없이 계약해지를 요구했지만, 통신사는 중계기를 설치하면 통화품질이 개선된다고 했다. A씨는 핸드폰을 구입해 사용하다가 송수신 통화불량이 빈번하게 발생해 단말기 이상여부를 확인했으나 단말기에는 이상이 없었다.거주지역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통화품질이 불량해 통신사에 통화품질 불량으로 위약금 없이 계약해지를 요구했다.통신사는 댁내형 중계기 설치를 하면 개선된다고 하나 A씨는 거주지역 이외에서도 통화불량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중계기가 설치가 의미 없다고 주장했고, 설치 후 미관상 손상을 바라
할인을 받고 구매한 TV가 하자로 인해 교환을 하게 되자 판매자는 할인액 반환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TV를 세일기간에 30% 할인해 구입했다.그러나 구입 직후부터 하자가 계속돼 제조사에 교환을 요구했다.제조사에서는 본 제품을 할인 구매했기에 정상가격과의 차액을 지급해야만 동일모델의 신제품으로 교환해주겠다고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추가 부담없이 동일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차액의 지불 없이 동일모델의 신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소비자기본법 시행령」 제8조(일반적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할인하여 구입
한약 복용 후 급성 간염이 발생한 소비자가 이에 대해 보상을 요구했지만 한의원은 한약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비만 치료를 위해 한의원에서 한약 처방과 침 및 물리치료를 받았다.그러나 한약 복용 2개월이 지난 어느날 급성 간염이 발생됐고, 타병원에서 2주가량 입원 치료를 받은 후 호전됐다.A씨는 한약 복용 중 구토, 위장장애, 전신피로감 등을 호소했으나 한의사로부터 약의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전혀 듣지 못했다고 했다.이상 증상을 호소한 당시 한약을 중단하게 해야 하나 한의사는 그러한 조치도 하지않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한약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