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정현성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속ㆍ반복되고 있는 생명보험 관련 분쟁을 발생단계별로 분석했다.5일 금융감독원은 접수되는 생명보험 분쟁조정신청 건 중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분쟁유형을 그 발생단계별로 분석해 홍보함으로써 소비자피해 및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고자 한다고 밝혔다.먼저, 보험 가입시 불완전판매에 대한 분쟁이다.여전히 지인(보험설계사)을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2014년 쇼핑실적 데이터와 고객 트렌드를 분석해 소셜커머스의 주요 키워드 5가지를 공개했다.▶소셜커머스 여성시대2013년 대비 2014년 성장율을 보면 단연 여성의 실적증가가 돋보인다. 인당 매출이 50%, 구매횟수 21%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구매하는 상품단가도 25~30% 증가해 소셜커머스에서 고단가의 제품을 구매하기 시작했음을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전화권유를 통해 판매되는 ‘통신요금 할인회원권’ 관련 상담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통신요금 할인회원권은 휴대폰 무료통화, 통화요금 할인접속번호 제공 등 통신요금을 주로 할인해주고, 부가적으로 교육·자동차보험·레저 관련 물품·서비스 할인도 제공하는 회원권으로 대부분 전화권유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한국소
소비자들 사이에서 PB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PB(Private Brand)제품이 NB(National Brand)제품에 비해 평균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이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PB제품의 판매가격 및 소비자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29일 밝혔다.대형마트 동일제품군의 PB제품과 NB제품의 가격을
‘진공청소기’는 가정 내 보급률이 82%에 달하는 대표적인 생활가전제품으로, 최근에는 강력한 흡입력에도 소음이 작고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자동차 운행 중 시동이 꺼지면 조향장치나 제동장치 기능이 저하돼 운전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시동 꺼짐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교환이나 환급 등의 조치가 미진해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자동차 시동 꺼짐’ 관련 사례는 총 702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활동이나 출퇴근 시 핫팩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화상 등 심각한 위해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4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사례‘는 총 10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위해유형을 보면 화상이 100건(93.5%)으로 대부분이고, 핫팩이 터지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성인용 기저귀 중 일부 제품에서 역류량 기준을 초과해 흡수력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회용 성인 기저귀 15개 제품의 품질 비교 시험 및 주요 표시 사항 조사를 실시했다.테스트 결과, 고정 테이프의 인장강도·흡수량·누출량 등은 모두 기준을 만
주방용 세제는 식기 설거지와 과일·채소 세척에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으로, 최근 천연추출물이나 친환경 성분 등의 첨가로 고급ㆍ다양화되면서 관련 제품의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유용한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방용 세제’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세척력, 친환경성, 안전성, 경제성 등을 시험·평가했다.성진켐 ‘리오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공통적으로 판매되는 수입향수 14개 브랜드 21개 제품의 온라인쇼핑몰 가격을 비교한 결과 한국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녹색소비자연대(이하 녹소연)의 발표에 따르면 구매력평가환율로 비교할 경우, 한국이 5개국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 돼 시장 전체적인 물가 수준을 고려할 때 한국 시장에서의 향수 가격이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해 엔진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등 혼유 피해가 해마다 지속되고 있어 경유차 구입이 증가하는 요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주유소 과실로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해 피해를 보았다는 상담이 2012년부터 올해 11월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384건 접수됐다고 밝혔다.384건 중 피해 차량이 확인된 271건을
한국소비자원은 2014년도 스마트컨슈머의 ‘소비자톡톡’ 여섯 번째 평가 품목으로 대형 커피전문점을 선정하고 12월 5일부터 소비자 평가를 시작한다.평가 대상은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요거프레소, 이디야, 카페띠아모, 카페베네, 커피빈, 탐앤탐스커피,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할리스커피 등 전국 매장 수가 200개 이상인 11개 브랜드이다.평가 방법은 소비자
인터넷 상에 성형외과 광고가 사실상 아무런 규제없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어 시정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일 녹색소비자연대는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게시물 888건과 압구정역 일대의 성형외과 간판 377개를 조사해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회
시중에서 판매하는 천일염이 제품에 따라 가격과 품질 차이가 커 명확한 관리 기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소비자시민모임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천일염 15개 제품의 식품 안전성 및 미네랄 성분 비교 시험, 주요 표시 사항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천일염 제품 중 제품명에 ‘3년 숙성’, ‘3년 묵은’ 등으로 표시하고 있는 5개 제품은
성형광고가 소비자를 유혹하는 것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수험생을 겨냥한 패키지 할인부터 성형수술 공동구매 이벤트, 무료성형모델 모집광고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광고만 믿고 계약금을 걸거나 성형수술을 했다가 불만족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성형
2014년 10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7만478건으로 전월(6만9153건) 대비 1.9%(1325건) 증가했다.‘물품’ 관련 상담이 3만7266건(52.9%)으로 가장 많고, ‘서비스’ 관련 상담이 2만8480건(40.4%), ‘물품관련서비스’ 상담이 4732건(6.7%)을 차지했다. ‘물품’ 관련 상담이 전월 대비 소폭(0.9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금융사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한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믿음과 가치를 제공한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를 소비자가 직접 투표로 뽑은 결과, 신한은행, 신한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투표는 은행 17개, 증권사 25개, 생명보험사 24개, 손해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대여점이 늘고 있지만, 안전모를 제공하지 않거나 안전관리 등이 소홀해 이용자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 소재 자전거 대여점 30곳을 조사한 결과, 안전모를 필수적으로 제공하는 곳은 단 1곳(3.4%)에 불과했다. 소비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만 제공하는 대여점이 14곳(46.6%), 나머지 15곳
방카슈랑스에 대한 불완전판매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상당 수의 소비자가 방카슈랑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카슈랑스(Bancassurance)는 은행(Banque)과 보험(Assurance)의 합성어로, 은행, 지역조합, 증권사, 저축은행의 판매채널을 통하여 판매되는 보험을 말한다.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한국소비자
대표적인 배달 메뉴 피자가 원가 대비 판매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1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브랜드 피자의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원가 및 재무제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협의회는 분석 대상으로 브랜드 피자 제품 중 페퍼로니 피자(L)를 선정했다. 브랜드 피자업체의 표준 레시피를 대신해 ‘완벽제과제빵실무(형설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