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대리점 직원의 과실로 휴대폰의 전화번호가 삭제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비자와 그런 사실이 없다는 대리점과의 팽팽한 의견 대립에 한국소비자원의 분쟁조정결과가 있었다.결론부터 얘기하면 분쟁조정위는 대리점에 소비자에게 금 331,000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조정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지난해 4월 이동전화를
[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연일 계속되는 여름철 폭염은 자동차에게도 고역이다. 30도가 훌쩍 넘는 뙤약볕에 차체가 달궈지는 것은 물론 실내온도도 외부 온도의 2~3배까지 상승해 자동차에 무리를 줄 수 있다.중고차사이트 카즈는 폭염이 지난 후 차량 점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폭염 후 내차 관리법’을 소개했다.△ 여름철 고생한 엔진…냉각
# 소비자고발신문 제보 건)지난 2011년 신혼살림으로 대기업 전자 세탁기 ‘t2503t0’을 구매했습니다.제품 구매 당시 제가 구매한 세탁기는 클러치 없이 모터통합으로 돌아가는 신형 DD모터를 사용하며 모터 10년 보증이라는 광고와 설명을 듣고 타 세탁기보다 두 배나 비싼 70만원에 구매했습니다.그런데 세탁기가 이상해져 점검을 요청했더니 하우징이 고장 났
#본지 제보 사례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 성형외과에서 얼굴 윤곽 및 눈,코 수술 등을 예약했습니다.예약 당일 1차로 10만원, 2차로 수술검사당일 50만원 총 예약금 60만원을 현금 선납했습니다.예약 당시 윤곽일부, 눈수술 등 몇가지 수술에 대해서는 결정을 하지 못해 수술일까지 고민했습니다.수술 당일까지만 최종 수술범위를 결정해 달라는 병원측의 말에 일단 고
# 소비자고발신문 제보 건)전자 담배가 고장이 나서 본사에 A/S 를 신청했더니 그 상품이 단종 됐다며 수리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다른 상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하는데, 다른 제품 역시 단종 되면 또 수리를 받을 수 없는 건 마찬가지 아닐까요?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답변)공정위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전자담배의 경우 내용연수 5년, 부
#소비자고발신문 제보) 얼마 전 휴대폰 요금에 쓰지도 않은 국제요금으로 14만원이 부과됐습니다.사용한 날짜는 지난 6월 1일이며 통화 시간은 16시 32분 21초부터 8시간 12분 34초 동안 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국제 전화의 상대방은 미국에 있는 이모인 것으로 나오는데 그 시간에 통화한 적이 없고, 미국에서도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통신사에 문
# 소비자고발신문 제보)얼마 전, 신차를 인수 받았는데 여섯 군데의 도장처리가 불량으로 돼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차를 인수받은 지 6일 후 자동차회사 측에 도장불량에 대해 내용을 전달했습니다.해당 서비스센터에서 차 상태를 보더니 도장불량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제 생각에 차량 외부를 다시 도장하면 주변 색과 부조화가 생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두는 대신
#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사례아버지가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지난 2007년부터 항갑상선제(메티마졸) 약물치료를 받았습니다.하루에 한 알씩 먹던 약을 5개월 전부터 점차 줄여 약 한 달 전부터는 일주일에 2회, 반알씩 복용했습니다.그런데 5일 전부터 식욕부진, 식은땀 등의 증상이 생기고 호흡곤란이 심해져 응급실을 방문했더니 갑상선중독위기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코 성형수술 받은 후 수술부위에 염증이 발생돼 치료를 받았으나 염증이 호전되지 않아 실리콘을 제거했음에도 이물감이 지속될 경우 병원측에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와 유사한 피해를 본 의료 소비자들을 위해 소개한다.지난 2013년 7월 26일에 발표된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결정사례를 상세히 알아본다.◆사건 개요의료소비자 A씨(신청인)는 2011년 1월 27일 B
스포츠센터 이용시 중도해지에 따른 위약금 관련 불만제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 스포츠 센터에서 휴회기간은 계약유지 고객에 대한 혜택이라고 주장하며 위약금을 과다 요구한 사례에 대한 한국소비자원의 조정결정 사례가 있어 소개한다.소보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한 K 씨는 지난 해 2월 H 헬스클럽에서 골프 및 헬스 프로그램 이용권을 70만원에 가입했다.프로그램 이
# 소비자고발신문 제보)휴대폰을 구입하고 통화품질이 좋지 않아 이틀만에 개통 취소를 요구했으나 업체측에서 계속 시간을 지연해 일주일이 지났습니다.약관대로 등록지 및 직장소재지에서 통화 품질 이상 판단을 받아 개통 취소를 요구했는데도 이런 저런 이유로 개통 취소를 해줄 수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본사에서는 개통 취소의 권한이 없다며 해당 직영점에서 진행을 해야
# 소비자고발신문 제보)작년 12월에 인터넷으로 전기장판을 구입했습니다.두달 정도 사용했을 때 마루바닥이 검게 그을리기 시작했습니다.전셋집에 살고 있어서 마루바닥 수리와 함께 해당제품 반품을 원했으나 습기에 의한 변색이므로 소비자 귀책이라고 합니다.일주일에 한 번은 진공청소기로 바닥 청소를 하기 때문에 통풍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따뜻하게 지내려고 깔아 둔
# 소비자고발신문 제보 건)재혼을 위해 결혼정보업체에 이용횟수 5회, 150만원에 가입을 했습니다.가입당시 충분히 의견을 반영해서 만남을 주선한다고 들었습니다.가입 후 2주가 되자 매칭매니저로부터 한의사분을 소개받았는데 성격이 너무 까다로웠습니다.이에 매니저분께 까다로운 성격의 사람은 싫다고 분명히 말을 했습니다.그런데 두번째 만나게 된 학원을 경영하시는
#본지 제보 사례OOO성형외과에서 지난해 1월, 원장과 상담한 후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양쪽 콧볼을 줄여 달라고 요청했으며 의사로부터 알겠다는 말을 들은 뒤 수술 받았습니다.수술 결과는 코의 통증은 없었지만 코 모양이 비대칭 같아 보여 병원에 문의했습니다.그런데 원장은 처음부터 양쪽 똑같이 줄였기 때문에 비대칭과는 상관없다며 수술전 사진을 보여주면서 약간
#소비자고발신문 제보)7년 전에 DVD플레이어를 샀습니다. 사용하다보니 DVD플레이어에 CD넣는 부분이 잘 열리지 않아 AS요청을 했습니다.그런데 제품이 7년이 돼 부품이 없어 A/S가 안 된다고 합니다. 부품단종이 돼 더 이상 수리할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하네요.이제 다른 CD를 넣을 수 없고 안에 들어가 있는 CD밖에 들을 수 없습니다.7년 된 제품이라
# 소비자고발신문 제보 건)지난 달 18일 집 인근 세탁소에 35만원 상당의 의류 2점 세탁을 의뢰했습니다.1주일 후 세탁소를 방문했으나 문이 잠겨있어 세탁물을 수령하지 못한 채 잠시 지방에 머물게 됐습니다.한 달 정도 지나 세탁소를 다시 방문했는데 제 세탁물이 분실됐다고 합니다.세탁소에서도 분실사실은 인정하지만 세탁 의뢰 후 1개월이 지났으므로 세탁물 인
# 소비자고발신문 제보)작년 10월에 정수기를 3년 간 렌털하는 조건으로 계약했습니다.현재 머그컵에 물을 한잔 받는 데도 5~6초가 걸릴 정도로 수압이 약한 상태입니다.처음 설치했던 날부터 이런 증상이 있었는데 제가 출장을 가는 바람에 업체에 건의하지 못했습니다.4개월이 지나서야 A/S센터에 연락해보니 수리를 받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하더군요.또한 수리를 위
# 소비자고발신문 제보)2010년 6월에 새 아파트에 입주했습니다.얼마 전, 보일러에 문제가 생겨 업체 측에 연락해봤더니 설치 시 기준으로 무상수리 기간을 따지기 때문에 저는 해당이 안 된다고 합니다.2009년에 보일러를 설치해놨기 때문에 3년이 지났다는 것입니다.그런데 제가 이 아파트에 들어온 첫 입주자이고 2010년 6월말에 입주해서 그때부터 보일러를
여름철 소비자들의 제습기 구매가 많아지면서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4월 5건이었던 제습기관련 상담건수가 5월 21건, 지난달 163건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접수된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소음, 발열 및 더운 바람으로 인한 품질문제가 가장 많았고 배송관련 문
휴대폰 판매점에서 고가 단말기 대금 일부를 돌려주거나 대납을 약속하며 가입자를 유치한 후 이행하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소비자원은 ‘휴대폰 보조금 약정 불이행’ 관련 상담 및 피해구제 건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