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삼진제약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추징금 약 220억6392만 원을 부과 받았다.추징금 규모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1%에 해당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추징금은 2014년부터 2017년 기간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앞서 삼진제약은 지난해 말에도 같은 해 이뤄진 세무조사에 따라 197억2886만 원을 추징세액을 통보 받아 납부한 바 있다.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추징금과 관련해 “세무조사 결과에 불복해 관련법령에 따라 과세관청에 이의 신청을 냈다”며 “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NC청주점은 8월 오픈을 앞두고 리뉴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드림플러스 상인회 측과의 갈등으로 개점 준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청주 드림플러스를 인수한 이랜드리테일은 드림플러스를 NC청주점으로 리뉴얼해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상가 관리권을 둘러싼 드럼플러스 상인회와의 분쟁으로 개점 시기를 번번이 지연시켰다.지난해 4월 이랜드리테일과 드림플러스 상인회가 상생 협약을 맺으며 관리권 등을 둘러싼 분쟁이 해소된 듯 보였지만 지난해 말 오픈 계획이던 NC청주점 개점은 지난 4월, 6월에 걸쳐 수차례 실패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노니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 노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노니는 면역계를 자극하고 세포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노니에 함유된 제로닌 성분과 프로제로닌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또 지속적으로 섭취해주면 기초 체력이 증가해 피로감을 덜 수 있다고 하고 당뇨와 치매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노니는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요?포털 사이트에 간단하게 노니만 검색해 봐도 분말, 액상 등 다양한 형태의 노니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그런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하나투어가 협력사 갑질로 여론으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고객정보 유출로 재판을 받게 돼 과거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김태은 부장검사)는 하나투어 법인과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인 하나투어 본부장 A(47)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2017년 10월 하나투어 서버 관리자 계정이 해킹당하면서 임직원 3만 명과 고객 45만 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곤혹을 치렀다.당시 해커들은 개인정보를 빌미로 회사 측에 수 억 원의 비트코인(가상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배달전문 앱 ‘요기요’가 최근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들이라면 누구나 반가울 만한 소식이다.실제로 ‘첫 주문 할인’ 혜택이 만족스럽다는 소비자 반응도 많다. 반면, 이벤트에 대한 부정적 피드백도 적지 않다.첫 주문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에서다.■"첫 주문 맞는데 쿠폰 왜 안줘요?"요기요가 진행하고 있는 첫 주문 할인은 말 그대로 요기요에서 첫 주문을 하는 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랜드리테일과 청주 드림플러스상인회(이하 상인회)의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19일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드림플러스지회는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드림플러스 기계실을 무단으로 점유한 이랜드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드림플러스지회는 “이랜드리테일이 용역을 동원, 상가 기계실과 보안실을 폭력으로 점유했다”고 주장했다.전날(18일) 이랜드리테일 측은 상가 지하 4층 기계실에 용역 직원 30여명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상인회는 이에 반발, 기계실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부건에프엔씨 브랜드 ‘임블리’에서 판매하는 ‘블리블리’ 화장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집단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들은 블리블리 화장품 사용 후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다고 주장 중이다.블리블리 화장품 소비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에 부건에프엔씨를 상대로 총 3억7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 참여한 소비자는 37명으로 1인당 1000만 원을 청구했다.피해자들은 블리블리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홍반, 가려움, 안면피부질환 등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층 더워진 날씨에 국내는 호캉스 수요가 늘고, 해외는 시원한 여행지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터파크투어가 최근 일주일(6월10일~16일) 온라인 여행 박람회 기간 여행상품 예약 수요를 분석한 결과, 국내는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호텔과 리조트가, 해외는 북유럽 지역 예약이 크게 증가했다.국내는 전년 동기대비 제주(101%)·충북(120.5%)·경남(102.8%) 지역 리조트 예약이 모두 100% 이상 늘었으며, 제주(51%)·경남(36.6%) 지역 호텔 예약도 증가했다.아울러 우리나라 여름철에도 비교적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쓰고 싶은 사람은 몰라서, 없어서 못 쓰고 정작 쓸 수 있는 사람은 꺼려하는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제도.자동차 대체부품인증제도가 마련된 지 벌써 반 십년이지만 의도했던 성과는 전혀 거두지 못하고 있다.매년 빠지지 않고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제도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이를 위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아 늘 제자리걸음 중이다.지난해 11월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체부품인증제도의 민낯을 공개했다.보도자료에는 순정부품(OEM)과 같은 성능을 갖춘 700여개의 대체부품이 인증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배달전문 앱 ‘요기요’가 광동제약과 손잡고 진행한 이벤트가 논란이다.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는 광동 V라인 옥수수수염차(이하 옥수수수염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옥수수수염차 뚜껑에 기재된 난수 다섯 자리를 앱에 입력하면 랜덤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이벤트는 6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장기간 진행될 방침이다.이번 이벤트가 위기를 맞은 것은 일부 소비자들이 옥수수수염차를 구매하지 않고 난수 패턴을 조합, 랜덤 할인쿠폰을 내려 받으면서 시작됐다.다섯 자리로 이뤄진 이 난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lil 1.0/플러스/미니)의 전용스틱인 ‘핏 골든 파이프(Fiit Golden Pipe)’와 ‘핏 체인지 더블유(Fiit Change W)’ 2종을 19일 출시한다.먼저, ‘핏 골든파이프’는 신사들의 담배라고 불리는 파이프 담배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파이프 담배용 연초인 카벤디쉬엽을 함유한 오리지널 타입 제품이다. 카벤디쉬엽은 열과 증기 처리 후에 발효 숙성까지 거치기 때문에 일반 담배와 흡연감이 유사하고 목 넘김이 자연스럽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핏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가 자사의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셰플리를 최대 6000원까지 할인해주는 ‘셰플리 썸머위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여름 시즌을 맞아 셰프가 만들어주는 건강한 한끼로 고객들에게 활력을 주고자 기획됐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셰프가 요리해주는 건강한 한 끼인 ‘셰플리’, 프리미엄 한식 고메죽 ‘달죽by셰플리’ 등 총 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먼저, 17일부터 21일까지는 셰플리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지난해 치킨업계는 불황이었다.배달 유료화와 일부 메뉴 가격인상 등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은 결과였다. 실적이 부진하다 보니 대부분의 치킨업체가 기부금을 등의 비용을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맸다.이런 모습과 대조적으로 접대비는 대부분 업체가 전년 보다 늘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각사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 상위 5곳 중 4곳이 접대비에는 통 큰 지출을 했다.■BBQ, 업계 중 독보적 접대비지난해 기준 매출 상위 업체 5곳은 교촌치킨, bhc치킨, BBQ치킨, 굽네치킨, 처갓집양념치킨이다.교촌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에 쿠팡을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지적하는 신고가 잇달아 접수되고 있다. 경쟁업체뿐 아니라 납품업체까지 쿠팡의 민낯을 고발하고 나서면서 쿠팡이 받는 압력은 더욱 커졌다.최근 위메프와 LG생활건강은 공정위에 쿠팡을 신고했다.경쟁사 구도에 있는 위메프는 쿠팡이 자사의 가격 인하 정책을 방해하고 납품업체 할인 비용을 전가하는 불공정거래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지난 4월 말부터 생필품 최저가 정책을 펼쳐온 위메프는 쿠팡이 최저가로 상품 공급하지 못하도록 납품업체를 압박한 것을 의심하고 있다.최저가 정책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맥도날드는 전국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120명을 공개 채용한다.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잡코리아, 사람인 등을 통해 공고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모집 분야는 맥도날드 레스토랑의 관리직인 매니저이며, 모두 정규직이다.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면접 전형, 레스토랑 실습 평가 등 다양한 평가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이들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이수한 뒤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레스토랑 일선에 투입될 예정이다.입사 후 트레이니(Tra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합성향료를 넣지 않아 남녀노소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한 식품 제조회사가 자사 제품을 홍보하면서 하는 말입니다. 합성향료가 무엇이기에 합성향료 무첨가를 강조하는 걸까요?음식에 사용되는 향료인 착향료(Flavor)는 천연향료와 합성향료로 나눠집니다. 천연향료는 대부분 식물로부터 추출한 것으로 정유 형태이고, 합성향료는 인공적으로 합성한 향료로 식품첨가물입니다.현재 식품용으로 지정돼 있는 합성향료는 탄화수소류, 알코올류, 알데히드류, 케톤류, 에스테르류, 페놀류, 에테르류, 락톤류, 쿠마린류, 퀴논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올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꺼내든 이마트가 이번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는 그룹에서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담당했으나 이제는 그 자리가 위태롭게 됐다.신세계백화점(법인명 ㈜신세계)에 비해 수익이 뒤처지고 있기 때문.실제로 그룹 내 이마트의 매출 비중은 크다. 지난해 이마트의 매출은 16조4000억 원으로 그룹 매출의 반을 차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매출도 3배를 뛰어 넘는다.명실상부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최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처갓집양념치킨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치킨업계는 배달 유료화, 일부 메뉴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수익은 뒷걸음질 쳤다.반면, 처갓집양념치킨은 실적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는 치킨업계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영광을 안았다.아쉬운 점은 사업이 순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부금 규모는 오히려 전년 보다 줄었다는 부분이다.처갓집양념치킨의 지난해 매출은 696억 원, 영업이익은 81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전년 대비 각각 27.4%, 18.3%씩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에 대한 중국 허가가 지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메디톡신 허가 지연이 앞으로 더 길어질 수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계속해서 허가 과정이 뒤로 밀리고 있는 사정 때문이다.실제로 7월 29일(6월 5일 확인 기준)이 허가 완료 예정일이었으나 최근 8월 6일(6월 11일 확인 기준)로 변경됐다. 이는 허가 심사가 일시 중지되면서 덩달아 허가 완료 시점이 지연된 것으로 파악된다.이에 대해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허가 예정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인기 음료 ‘모구모구’를 튜브형 빙과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는 롯데제과와 태국 음료 회사 사페(SAPPE)의 협업 결과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모구모구 아이스‘ 2종은 리치아이스와 피치아이스로 구성됐다.각각의 제품에는 리치 과즙 분말과 복숭아 농축액이 들어있어 진한 과일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이스 속에 나타드 코코(코코넛 젤리)가 박혀있어 말랑말랑 씹히는 식감이 독특하다.태국의 인기 음료 ‘모구모구’는 2016년 말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돼 2년 만에 연간 100억 원이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