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 원을 기부한다.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 기부금은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경상북도, 강원도 지역의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엔씨소프트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엔씨소프트는 2020년 2월 코로나19 구호 성금 20억 원, 같은 해 8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미래에셋그룹 임직원 일동은 울진·삼척·강릉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이번 성금 기부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등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동참했다.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되며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복구사업과 구호 물품 지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주거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피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자동차 램프 부문에서만 1조 원이 넘는 글로벌 수주를 달성했다현대모비스는 위축된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럽 완성차 브랜드와 신생 전기차 업체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다변화를 통해 거둔 성과다.현대모비스는 핵심부품에서 전장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난해 총 25억 달러(한화 약 3조 원)의 해외수주를 달성한 바 있다. 이 중 1/3 정도를 고부가가치 램프 제품이 견인한 것이다.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특히 매트릭스 빔 헤드램프, 고성능 리어램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선택한 것도 특징이다.이처럼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2022년 봄맞이 이사 시즌을 맞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인 '하나원큐 아파트론 한도조회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하나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내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 ‘하나원큐(앱)’를 통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인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신청하고 2개월 내 대출 실행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1명), 퓨리케어 공기청정기(2명), 스탠바이미(3명), 코드제로 로봇청소기(4명), 에어팟(10명)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또한 ‘하나원큐 아파트론’ 한도조회 후 대출 가능
삼양식품이 ESG 경영기반한 주주친화 경영에 속도를 낸다.삼양식품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매입, 배당금 상향, 전자투표제도 도입을 확정했다.먼저 70억 원을 들여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21년 기말 재무제표 기준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에서 결정됐다.삼양식품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식가치를 제고하고, 매입한 자사주를 향후 임직원의 성과 보상 방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이사회에서 배당금 규모도 결정됐다.2021년도 기말 배당금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년도 800원에서 200원 인상된 100
금융감독원은 보험 소비자들이 실손의료보험 사기에 연루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기업형 브로커 조직이 개입한 보험사기에 대해 사법당국의 무거운 처벌이 내려지고 있다.브로커 조직은 합법적인 기업활동을 가장하고 SNS 등을 통해 대규모로 환자를 불법모집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보험 사기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다.소비자들이 브로커의 유인·알선에 동조해 허위서류로 실손의료보험금 등을 청구하는 경우 공범으로 함께 형사처벌(「보험사기방지특별법」상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환자 유인·알선에
현대제철이 2021년 연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현대제철은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8499억 원, 영업이익 2조4475억 원을 기록했다.글로벌 철강시황 호조에 따른 자동차강판·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과 더불어 박판열연·컬러강판 등 저수익사업 조정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힘입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현대제철은 올 2022년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수요산업 회복에 맞춰 판매 최적화 운영을 추진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안
삼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완화와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총 1조10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최대 보름 이상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총 11개 계열사가 참여했다.물품 대금 조기 지급은 25 삼성전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시작으로 각 회사별로 이뤄질 예정이다.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명절 전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 41조7022억 원, 영업이익 2조401억 원, 당기순이익 2조3625억 원을 기록했다.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3.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5%, 54.7% 늘었다. 현대모비스의 연간 매출이 4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따른 완성차 생산 감소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다.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판매 증대와 중대형, SUV 차종 등으로의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공격적
KT가 신한은행과 AI, 메타버스, NTF, 로봇, 빅데이터 등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미래금융DX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나아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KT(대표 구현모)는 신한은행과 미래성장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사업협약 체결식이 진행됐으며, KT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KT 디지털 플랫폼 역량과 신한은행의 금융 노하우를 접목한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통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가 세계적인 영화 감독 루소 형제(Anthony and Joe Russo)와 프로듀서 마이크 라로카(Mike Larocca)가 설립한 AGBO 스튜디오에 4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이번 투자를 통해 넥슨은 영화 및 TV 분야에서 자체·신규 IP(지적재산권)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AGBO는 제작력 강화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넥슨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 베테랑인 닉 반 다이크(Nick Van Dyk) 수석 부사
LG화학이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6일 미국 면역항암제 개발 파트너사인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가 최근 ‘CUE-102’ 전임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임상개발 단계 진입을 위한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했다.‘CUE-102’는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 세포에서 과발현 된 WT-1(Wilms Tumor-1, 윌름스 종양 유전자)을 인식, 이를 제거하는 T세포(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특이적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약물이다. WT-1 발현 암종으로는 대장암, 급성골수성백혈병, 난
애경산업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한다.애경산업은 13일 오후 1시 30분에 성동구에 소재한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2021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진행한다.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소비자가 기준 10억 원 상당의 세제·샴푸·치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개인위생용품,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지원하며, 지원된 세트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로 입고돼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
이른바 '상조 계약(선불식 할부계약)'을 해지했음에도 환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지난 2016년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할부거래법)」 개정으로 상조업체의 자본금 요건이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강화되면서 상조 업체 수 감소와 함께 상조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도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선불식 할부계약 소비자가 장례 또는 혼례를 위한 용역 및 이에 부수한 재화의 대금을 2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2회 이상 나눠 지급하고 재화 등의 공급은 대금의 전부 또는
TV홈쇼핑 업체들의 갑질에 대한 제재가 가해졌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TV홈쇼핑 7개사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1억4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TV홈쇼핑사는 2015년 1월~2020년 6월 기간 중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판촉비용 전가 ▲납품업자 종업원등 부당사용 ▲계약서면 즉시교부 위반 ▲양품화 관련 불이익제공 ▲상품판매대금 지연지급 ▲부당 반품 ▲최저가 납품조건 설정 등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했다.7개 업체는 각각 ▲GS SHOP(㈜지에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올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31.5%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전분기에 이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동양생명은 1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4.5% 증가한 3041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1.5% 증가한 249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수입보험료는 올해 3분기 총 3조6447억 원을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한 1조7935억 원을 기록하는 등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도 개선됐다.총자산은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서울 중랑구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양사는 지난 1일 오후 2시 중랑구청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을 비롯해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전달식에서 총 400만 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를 기부했다.행복나눔상자는 양사가 일정 금액을 출연해 마련한 생필품 상자다. 즉석식품, 김, 과일 등으로 구성된 이 후원 물품은 중랑구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중량물 운송 입찰에서 담합한 3개사가 과징금을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두산엔진(現 HDS엔진)이 실시한 중량물 운송 입찰에서 담합한 ㈜세중, ㈜동방, 세방㈜ 등 3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9억 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두산엔진은 선박용 엔진 등을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중량물의 하역 및 국내운송 용역, 지게차 등 사내중장비 운영업무를 전문 운송업체에 위탁하는데, 해당 운송업체 선정을 위해 해마다 입찰을 실시했다.두산엔진이 2008년부터 중량물 운송 용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큰 성장을 이루며 완벽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3031억원 과 영업이익 369억 원, 순이익 281억 원을 달성하고,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특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82.6% 성장한 754억 원의 매출과, 200배 가량 상승한 19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한미약품의 우수한 3분기 실적에 크게 기
삼성SDI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삼성SDI는 매출 3조4398억 원, 영업이익 3735억 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26억 원(1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61억 원(39.7%) 증가했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1055억 원(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83억 원(26.5%) 증가했다.에너지 및 기타 매출은 2조74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전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