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후 직장질 누공이 발생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부적절한 조치로 현재까지 고통을 받는다며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을 통해 남아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회음절개술 후 4도 열상이 발생했다.A씨는 봉합술을 받았으나 직장질 누공(직장과 질 사이의 구멍)이 발생해 질에서 가스와 대변이 나오는 등 일상 생활에 상당한 고통을 겪었다.다음 해 A씨는 같은 병원에서 자연분만을 통해 여아를 출산한 후 직장 질누공 교정술을 받았지만 증상이 재발했다.타 대학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았음에도 현재 또 다시 직장질 누공이 재발했
한 소비자가 건강 상 이유로 다이어트 프로그램 계약을 해지하는데 위약금 10%는 과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사업자가 진행하는 집중·유지·요요 방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패키지를 계약하고 990만7000원을 지급했다.집중프로그램을 진행하던 A씨는 저림 증상이 나타나 집중프로그램을 마친 후 유지프로그램의 개시를 보류했다.A씨는 의료진으로부터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렵다고 진단받아 학교를 휴학했고, 사업자에게 다이어트 프로그램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사업자는 10%의 위약금을 청구했다.A씨는 몸에 무리가 와 계약을
GS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운정자이 시그니처는 파주 운정3지구 A19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102가구 ▲74㎡B 126가구 ▲84㎡A 40가구 ▲84㎡B 135가구 ▲84㎡C 79가구 ▲84㎡D 6가구 ▲84㎡T 2가구 ▲96㎡A 150가구 ▲96㎡B 221가구 ▲96㎡C 77가구 ▲99㎡A 42가구 ▲99㎡B 3가구 ▲134㎡A 3가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 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데 이어 올해 1월 ‘CES 2023’
LG전자 에어컨 관련 화재 사고가 타사 대비 높다는 소방청의 자료가 논란이다.최근 10년 동안 LG전자 에어컨이 경쟁사인 삼성전자 에어컨보다도 2배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시와 소방청의 '제조사별 에어컨 화재 현황' 자료를 분석한 MTN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이후 국내 제조사 가운데 LG전자 에어컨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화재 원인을 알고 싶어도 해당 정보에 대해 소비자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알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출하는 상황"이
턱 관절 장애로 교정과 수술을 받았지만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소비자 A씨는 몇 차례 턱이 빠지고 통증이 있어 검사받았다. 검사 결과 턱관절(악관절)에 이상이 있어 틀어진 치아를 우선 교정한 후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위, 아래, 턱 수술과 교정 치료를 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턱 수술이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은 미용목적의 수술이므로 보험금 지급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A씨는 담당의사가 미용 목적이 아니라 턱관절 이상으로 수술한다고 한 바 있는데, 그렇다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
10년 동안 한 병원서 꾸준히 건강검진을 진행했는데 의료진이 암을 발견하지 못했다.소비자 A씨는 B대학병원서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오던중 최근 우측 폐문 부위에 이상 소견이 관찰돼 경과 관찰을 권유받았다.7개월 뒤 A씨는 타 대학병원에 입원해 대상포진 치료를 받던 중 흉선에 종양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듣고 B대학병원으로 전원해 흉선종절제술 등을 받았다.A씨는 B대학병원서 10년 가량 건강검진 및 고혈압에 대한 추적관찰을 받아왔는데 의료진이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해 흉선암 진단이 지연됐다고 주장했다.의료진의 과실로 인해 조기 치료 기
다이어트 한약을 먹고 난 뒤 독성간염 진단을 받았다.25세 여성 소비자 A씨는 한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상담을 받은 후 한약을 복용했다.이후 오심, 구토, 어지러움, 복부 통증, 황달 등의 증상이 발생됐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타병원을 방문해 검진 결과 독성간염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았다.A씨는 한약 처방 문제로 급성 감염이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며 합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한의원 측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한의원 측은 정확한 진단없이 한약이 투여될 경우 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점, 모든
구입한 냉장고가 한 달 반만에 고장이 났다.소비자 A씨는 1개월 반 전에 냉장고를 구입했다.최근 냉장실이 작동되지 않아, 제조업체에 교환을 요구하니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A씨는 새 제품으로 교환을 원하고 있는데 가능할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리가 가능하다면 무상으로 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상 구입 후 1개월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발생한 성능, 기능상의 하자로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 제품교환 또는 무상 수리 가능하다1개월이 경과됐다면 무상 수리 가능하며, 수리 불가능시 제품 교환 또는
아파트 청소중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훼손됐다.소비자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그러던 중 아파트 청소원들이 청소하는 과정에서 차를 훼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아파트 바닥이 균열된 사실을 모르고 청소하다가 균열된 틈으로 물이 스며 지하 주차장에 떨어지게 됐다.오염된 물은 차량 천장과 보닛에 떨어졌고, 도색이 훼손됐다.관리사무소는 입주자 대표와 협의해 세차비 정도만 보상을 하겠다고 하는데, A씨는 수리 책임의 주체가 관리사무소가 아닌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위탁관리라면 관리사무소가 수리책임 주체라고
한 소비자가 정맥주사액이 혈관 밖으로 누출돼 신경손상 피해를 입었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병원에 내원해 저혈당을 진단받고 좌측 발등에 고농도 포도당 용액을 정맥주사 받았다.그러나 정맥주사 부위에 혈관 외 누출과 연조직염이 발생했고, 이에 치료를 받았으나 피부 괴사와 감각저하가 나타났다.이후 A씨는 좌측 발등의 표재성 비골신경 손상에 따라 전신 노동능력상실률 6%에 해당하는 후유장해 진단을 받았다.A씨는 의료진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신경 손상이 발생했다며 이에 상응하는 손해배상으로 5000만 원을 요구했다
한 소비자가 의료진이 약물을 과다 처방해 부작용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혈액투석을 받는 A씨는 좌측 복부 통증으로 병원에 내원해 요로결석을 진단받았다.A씨는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하던 중 의식장애가 발생했고, 타 병원에서 바클로펜정 약물 부작용에 의한 의식장애를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진행했다.A씨는 병원 의료진이 요로결석으로 오진했다고 주장했고, 혈액 투석을 받는 본인에게 해당 약물을 과다 처방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A씨에게 처방한 약물은 요로결석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약물이며, 약물 부작용은
DL이앤씨가 지난 16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저소득 가정을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을 진행했다.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은 DL이앤씨가 건설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DL이앤씨는 2005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주택 수리부터 단열 작업, 도배와 장판, 조명 교체 등을 지원해왔다.올해 봉사활동에는 DL이앤씨와 DL건설 임직원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원 대상인 세 가정의 주택 상태를 각각 점검한 뒤, 친
잡티 제거를 위해 받은 레이저 시술 후 색소침착으로 고생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얼굴의 점과 잡티 제거를 위해 한 성형외과를 찾았다.해당 의원에서 엔디야그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시술 후 딱지가 떨어진 입술 주변이 까맣게 착색되면서 얼굴 전체에 착색 반점이 나타났다.이에 A씨는 다른 병원에서 미백치료를 받게 됐다.A씨는 레이저 치료 전 부작용에 대해서도 전혀 설명을 듣지 못했는데 의사에게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색소침착 발생을 이유로 의료진의 과실을 인정하기는 어렵지만 설명이 없었다면 그 부
한 소비자가 초음파 상 종양이 관찰됐음에도 의료진이 암을 진단하지 못했다며 진단 지연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복부 통증으로 한 병원을 내원한 A씨는 복부 초음파 상 급성충수염과 방광 종괴(Mass)가 발견돼 CT검사를 진행했다.의료진은 A씨에게 전립선 비대로 인한 종괴를 진단하고 충수절제술과 요도전립선절제술, 요관경하쇄석술을 시행했다.퇴원 이후 A씨는 혈뇨 등 배뇨 상 문제가 지속돼 대학병원에 내원했고, 방광암과 요관암으로 진단받아 항암치료를 받게 됐다.A씨는 병원에 처음 내원했을 시 초음파 상 방광에 종양이 있었음에도 의료진
LX하우시스가 인기 바닥재 제품 ‘LX지인 바닥재 지아자연애’의 2023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지아자연애’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 시트 바닥재로, 테라코타 등 최신 인기 디자인을 추가해 2년 만에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2023년형 ‘지아자연애’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주거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 취향을 적극 반영, 라이트 그레이·애쉬 등 트렌디한 컬러와 우드·대리석·콘크리트 등 다양한 표면질감 디자인이 반영된 총 22종으로 출시됐다.특히, 테
한 환자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게 되자, 유족들은 의료진의 오진으로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망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속쓰림과 복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으로 응급실에 방문했고, 검사 결과 급성 췌장염과 급성 폐렴에 의한 패혈성 쇼크 상태로 진단받았다.중환자실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A씨는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게 됐다.A씨 유족은 의료진이 폐렴으로 오진해 A씨가 심근경색에 대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게 됐다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료진은 응급실 내원 당시 심전도상 급성 심근경색 의심 하에 순환기내과
뇌경색을 진단받은 소비자가 의료진이 적절한 시기에 상급 병원으로 전원하지 않아 피해를 입었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운전 중 갑자기 언어장애와 좌측 안면마비가 발생한 A씨는 한 병원에서 신경낭미충증(뇌 속 기생충 감염) 및 뇌경색 의심 소견으로 입원치료를 받았다.입원 사흘째, A씨는 좌측 팔의 근력저하 증상이 심해져 추가 검사를 시행했고, 우측 중대뇌동맥 경색으로 진단받아 대학병원으로 전원해 치료를 받았다. 재활치료를 받던 A씨는 새롭게 발생한 보행 장애로 타 대학병원에 방문했고, 좌측 뇌경색으로 진단 받아 보존적·재활치
간단한 시술이라는 의료진 설명을 믿고 시술을 진행했으나, 시술 직후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하게 된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인성 쇼크로 응급실에 방문해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했다.그 결과, 우측관상동맥폐색 및 심낭삼출(심장을 싸고 있는 막인 심낭의 두 층 사이에 수분이 쌓이는 것)이 확인됐고, 의료진은 약물치료 후 관상동맥중재술 시행을 계획했다.5일 뒤, 의료진은 관상동맥성형술을 마쳤으나, A씨는 심정지가 발생했고 결국 사망했다.A씨 유족은 A씨가 고령임을 감안해 시술받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의료진이 간단한 시
㈜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쇼핑몰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에 이어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도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한국소비자원과 인천광역시는 주로 셔츠, 바지 등의 의류를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 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해당 업체는 현재 팡몰, 단골마켓, 햅띵몰과 같은 다수의 유사 쇼핑몰을 운영하며 소비자의 환급요청을 거절하는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피해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