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일임형 자산배분 변액펀드의 원조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이하 MVP 펀드)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2014년 4월 1일 출시된 MVP 펀드 시리즈는 당시 약 3억 원의 자산으로 시작해 2024년 4월 1일 기준, 순자산 약 4조 원을 기록했다.단일 전략이었던 MVP 펀드는 현재 MVP 주식, MVP 60, MVP 30 등 위험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12가지 형태로 나뉘어 미래에셋생명만의 분산투자와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의해 다양한 투자 유니버스에서 운용된다.미래에셋생명 MVP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년간 과학적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핏3'가 조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반면 두차례 재입고에도 물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기다리는 소비자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4년만에 출시된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는 지난 3일 출시일에 이어 1·2차 재입고까지 빠르게 품절됐다.출고가는 갤럭시 워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8만9000원으로, 운동에 특화된 기능과 함께 낙상 감지·긴급 SOS 등 신규 기능이 추가돼 '가성비' 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갤럭시 핏3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가볍고 화면이 시원시원하다", "완충 후 8일 정도
홈앤쇼핑이 더욱 따뜻해지는 봄 날씨를 맞아 2024년 S/S 시즌 세인트스코트 브랜드의 린넨라이크 아트웍 티블라우스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이번에 라이선스로 선보이는 세인트스코트 브랜드는 1990년대의 클래식한 분위기의 런던으로부터 깊은 영감을 얻어 탄생한 브랜드이다. 전통과 현대, 보수와 파격, 서양과 동양을 아우르는 영원하지만 진취적인 클래식을 추구하며, 젊고 활기차며 친근함 속에서도 품격 있는 스타일을 추구한다.티블라우스 4종은 간결하고 깔끔한 솔리드 2종과 트렌디한 아트웍 프린팅 2종 구성으로 매일매일 색다른 분위기로 연출하
귀뚜라미홀딩스(대표 최진민)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372억 원, 영업이익 402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으로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지난 2019년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2020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지난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경기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14% 성장했다.귀뚜라미홀딩스는 귀뚜라미그룹 내 주력 냉난방 공조 에너지 계열사인 ▲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귀뚜라미에너지 등 19개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이 2024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ADP)는 2016년 창설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 전 세계 25개국, 1,60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35명의 심사위원이 수상작을 선정했다.뉴라덤의 브랜드 디자인은 신경과학(Neuroscience)과 피부과학(Dermatology)을 20년 이상 연구해온 메디톡스의 특허 기술과 전문성을 강조
LS가 최근 구리가격 상승으로 인한 업황 개선이 기대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구리가격은 전일 런던금속거래소(LME) 선물 기준 톤당 9328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구리가격 상승은 공급요인이 크며, 파나마, 페루 등 대규모 광산 폐쇄와 중국 제련소의 감산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9150달러로 선물가격과의 괴리가 확대되면서 추가적인 상승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특히 LS 주가는 구리가격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데 최근 구리가격 상승이 LS
HDC현대산업개발이 5일 대구 범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공급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37~59㎡ 총 30실 규모이다. 이중 아파트 전용 84㎡ A타입 16세대, 84㎡ B타입 72세대, 84㎡ C타입 55세대와오피스텔 전용 37㎡ 15실, 59㎡ 15실을 일반분양한다.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세대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카페 전문점 대상 식자재 매출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팬데믹과 경기 불황에도 최근 4년간 연평균 20%의 증가율을 보였다. 작년 기준 상품 공급 매출이 연 150억 원에 달하는 고객사도 있다. 가맹 사업 본격화를 준비하는 카페 전문점을 공략해 운영 컨설팅, 맞춤형 상품, 전국 물류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 결과다.국내 카페 시장 규모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22년 말 전국 커피 및 음료점업 점포 수는 치킨 전문점을 앞지른 9만9000개로 역대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40년이 됐다.유한킴벌리가 1984년 시작한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근간으로 사회와 기업 모두의 발전을 이끄는 CSR 모델로 정립돼 왔다.이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 사회공헌의 헤리티지가 됐다. 본 캠페인이 사회변화의 마중물이 되고 기업을 넘어 사회적 자산이 됐다는 점에서 헤리티지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우리나라는 산업화 과정에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반대급부로 1970년대 말부터 공해가 사회문제로 본격 대두되기 시작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가 LPG 화물운송자 대상 유가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결제 혜택을 담은 ‘HD현대오일뱅크 LPG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화물차 고객이 화물복지카드로 결제 시 전국 HD현대오일뱅크 LPG 충전소에서는 리터당 22원씩 기본 할인한다. 화물우대 LPG 충전소의 경우에는 리터당 37원을 할인한다. 여기에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 리터당 4포인트 적립해 총 리터 당 최대 41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HD현대오일뱅크 LPG화물복지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이용금액 기준이 없으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허가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2023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약 16억 원으로, 14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315억 원에 달한다.박현주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기부금은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향후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미래에셋희망재단은 박현주 회장이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한 재단법인이
LG생활건강이 ‘피부 노화 완화’ 인자로 각광받는 NAD+를 화장품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27일 중국 상해 과학기술회당에서 ‘안티에이징의 미래, NAD+‘를 주제로 제1회 LG R&D Day를 개최했다.LG생활건강이 화장품 성분을 주제로 연구성과 발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NAD+는 모든 살아있는 세포에서 발견되는 인자로, 노화로 인해 무너지는 균형을 회복하는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에서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 ‘노화 유전’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베스트셀러 ‘노화의
아모레퍼시픽이 성장은 코스알엑스를 포함한 북미·EMEA에서, 손익 개선은 중국에서 주도하며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248%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됐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1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542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1~2월 강한 반등으로 국내 면세 매출액이 40% 성장하고, 국내 전통채널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할 것"이라며 "해외는 온라인을 통해 설화수 중심으로 판매량 회복세가 이어지며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북미 매출액은 30% 이상의 고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2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했다.엔씨(NC)는 창사 이래 최초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경영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결정이다. 엔씨(NC)의 공동대표 체재는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One Team)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김택진 대표는 엔씨(NC)의 핵심인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게임 개발과 사업에 주력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사업
롯데건설이 오는 29일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송 롯데캐슬’의 주택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총 903세대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5㎡A 113가구 ▲74㎡A 206가구 ▲74㎡B 57가구 ▲74㎡C 46가구 ▲84㎡A 233가구 ▲84㎡B 101가구 ▲84㎡C 133가구 ▲84㎡T 14가구 등 지역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사송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명문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에 유니폼 브랜드를 적용한다.1994년 창단 이후 올해가 30주년인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전북현대모터스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클럽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특히 해당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며,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3월 30일 K리그1의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28일 오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간담회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에 대한 심층 논의와 투자 방향, 전략 등 반도체를 둘러싼 최근 이슈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배재규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반도체 산업은 챗 GPT 이후 AI 시대 도래에 따라 또 한번 큰 도약기를 앞두고 있다”며 “중요한 시점에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통찰과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반도체는 앞으로도 중요성이 크게 증가해 가격 등락과 관계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지난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
넥슨코리아가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기존 이정헌 대표는 같은 날 넥슨 일본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넥슨은 약 14년 만에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넥슨 고유의 역량 강화와 사내 문화 개편을 필두로 다음 30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강대현 공동 대표는 “지난 30년간 수많은 유저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며 성장해온 넥슨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넥슨의 차별화된 강점들을 극대화하면서 ‘넥슨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해 나갈 계획”이라
칠성사이다가 1950년 처음 출시한 이래로 74년째 명실상부한 국민음료로 각광 받고 있다.‘칠성사이다’는 국내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 경쟁사가 생산이 중단될 때에도 굳건히 살아남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애환과 갈증을 달래주는 위로가 됐다.국내에서 ‘칠성사이다’는 사이다의 대명사이자, 추억의 또 다른 이름이다. 브랜드의 상징인 초록색 별은 행복했던 순간을 돌아 보게 하는 삶의 향수를 전달하고 있다.김밥과 삶은계란 그리고 ‘칠성사이다’ 조합은 중장년 세대들에게 ‘소풍삼합’이란 별칭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으며 그 전통만큼이나 국내에서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