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올해 출시 예정작에 대해 게임 운영 능력이 입증돼야 한다고 평가됐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 신작 부재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고 전했다.이어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기록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오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된다"면서 "사전등록 오픈 5일 만에 예약자 500만 명 달성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도 5월 8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연초 방영된 애니메이션이 아
신세계 면세 부문이 동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됐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사업 부문에서 호조세를 보인다"고 전했다.이어 "백화점은 핵심 점포 리뉴얼 효과와 VIP 집객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고 있으며 광고선전비도 효율적으로 집행됐다"며 "면세 회복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주목해야 된다"고 분석했다.그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며 "중국 소비 경기 부진, 시장 내 과재고, 위안화 약세, 면세점 선호도 축소 등과 함께 국내
GS건설이 향후 신사업 방향성이 실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약 10% 낮은 수준이지만 절대금액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다"고 평가했다.이어 "주택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원가율은 전년도 연간 평균 수준을 유지했다"며 "지난해 4분기 주요 현장 예정원가율 조정 및 선제적 비용 반영으로 1분기 일회성 비용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신규분양은 2833세대로 연간 목표 대비 12%를 공급했으며 신규현장 수익성이 기존 현장들 대비 5%p 내외 높을 것으로
호텔신라가 2분기부터 중국 인바운드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유통(TR)은 전년 따이공 수요 감소에 따른 기저 효과와 글로벌 여행 수요 증가로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전년 하반기 적자의 원인이었던 체화재고 소진에 따른 원가율 악화 이슈도 없다"면서 "전년 특허수수료 환입(130억 원) 영향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도 선방하나 해외 공항점 임차료 부담은 여전히 변수"라고 말했다.또한 "호텔·레저는 높은 객실점유율(OCC)과 객실단가(ADR)가 지속되며 매출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의 기대치 상향으로 하반기 확실한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동사 영업손실은 94억 원으로 신작 부재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188억 원 감소한 수치로 매출 증가와 더불어 인건비 통제 및 스핀엑스 PPA 상각비 감소 효과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이어 "오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출시되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사전 예약자수 100만 명을 일찌감치 달성해 흥행 기
현대제철이 올해 전년 대비 20% 증익이 전망되는 반면, 완벽한 수익성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됐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25억 원으로 적자였던 지난해 4분기와 달리 흑자 달성에 성공하겠으나 시장 기대치는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이번 1분기에는 4분기 때처럼 대규모의 일회성 비용은 반영되지 않고 오히려 재고평가이익과 생산·판매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같은 플러스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방산업 위축으로 스프레드 축소가 불가피한 봉형강과 달리, 판재는 판가 상승에
호텔신라가 국내 면세 수익성 개선과 해외 공항의 영업적자 감소 등으로 작년 4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됐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호텔신라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호텔신라는 2021년 상반기에 매입한 재고에 대해 작년 하반기에 체화재고(판매 가치가 떨어진 제품 등) 정리를 진행했는데 지난해 호텔신라의 분기별 재고 수준 등을 봤을 때, 올해 1분기에는 체화재고 정리에 따른 손실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또한 "2023년 4분기 해외 공항 3개(싱
현대제철은 오는 9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강판 가공 공장의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이는 현대자동차가 당초 2025년 1분기에 예정됐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HMGMA) 가동을 4분기로 앞당기겠다는 공식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현지 가공센터 가동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빨라졌다.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공장 가동 일정이 올해 10월경으로 당겨지면서 신규 생산거점 구축에 협력하는 국내 자동차 부품·전장업체들도 생산시기를 앞당기고 있다.현대제철은 지난해 2022년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미국 조지아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28일 오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간담회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에 대한 심층 논의와 투자 방향, 전략 등 반도체를 둘러싼 최근 이슈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배재규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반도체 산업은 챗 GPT 이후 AI 시대 도래에 따라 또 한번 큰 도약기를 앞두고 있다”며 “중요한 시점에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통찰과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반도체는 앞으로도 중요성이 크게 증가해 가격 등락과 관계
롯데웰푸드가 코코아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됐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롯데웰푸드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6% 상승한 332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코코아 선물 가격이 연초 이후 +100%, 전년 동기 대비 +198% 상승했다"며 "전세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작황이 크게 나빠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국내 초콜릿시장점유율 1위인
코스맥스가 대손충당금 요율 변경으로 현금흐름 악화 우려가 커졌다. 당사는 지난 12~13일까지 동사 NDR을 진행했다. 지난주 화장품 섹터 주가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1위 동사 주가는 지난 1주간 5.5% 하락했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 1분기 예상 실적은 동사가 연초 제시한 법인별 매출액 가이던스를 모두 달성할 것"이라며 "주가 하락은 2023년 4분기 대손충당금(한국 39억 원, 중국 85억 원)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역성장한 이스트법인의 2023년 대손충당금 증가는
대원제약이 진해거담제 매출 성장과 비만치료제 임상 기대감으로 올해 큰 폭의 매출성장이 전망됐다.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270억 원, 영업이익은 323억 원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10%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8% 감소했다"며 "5000억 원을 돌파했으나 연구개발(R&D) 비용, 광고선전비, 인건비, 지급수수료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 대비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주요제품인 진해거담제가 내용액제로 매출원가가 높은 것이 원인"이라며 "진천공장 증설로 공장 규
SK하이닉스가 최소한 내년까지 시장 주도적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고 전망됐다.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SK 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68% 상승한 1조6000억 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가격 반등을 위한 보수적 출하 정책 지속으로 디램(DRAM), 낸드(NAND)의 혼합 평균판매단가(Blended ASP) 반등 폭이 기존 예상을 상회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AI강세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높은 성장성과 SK 하이닉스의 시장 주도적 위치는 최소한 내년까지 유지
코오롱인더가 창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평가됐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산업자재부문은 작년 3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매 분기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신차용 타이어(OE)·교체용 타이어(RE) 수요 개선, 수익성이 높은 베트남 증설분 온기 반영, EV·SUV 등 고 중량 차량향 수요 증가 등으로 PET 타이어코드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이어 "메탄올·베이스 레진 가격 하락으로 코오롱플라스틱의 제품 스프레드 개선되고, 증설분 가동으로 아라미드부문의 물량 측
코스맥스가 해외 및 내수 고객의 양호한 오더 흐름이 예상됐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 한국법인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3% 매출 성장할 것"이라며 "기존 고객사들 오더 증가와 신규 수출 고객사들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브랜드 고객사 직수출 오더도 견고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초, 색조 모두 오더 흐름이 모두 양호하지만, 립, 파운데이션 등의 색조 오더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 발생했던 파우더 설비 부족 현상은 평택 제2공장이 1월 초부터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해
한화가 주당 배당은 다소 아쉽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다고 평가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31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영업이익이 63.9% 증가하고 금융부문 영업적자가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별도 영업이익은 건설부문 수익성 부진으로 85.2% 감소한 1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연초 대비 51%, 한화생명과 한화갤러리아도 각각 11%, 7%씩 상승하면서 한화 보유 지분가치가 증가했다"며 "한화 주가의 14% 상승에
한화손해보험이 경과조치 해제 전까지 적극적인 주주환원 강화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의 지난 4분기 이익은 370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 453억 원과 컨센서스 408억 원을 모두 밑돌았다"며 "보험손익은 보험금 예실차 악화로 전분기대비 38.4% 감소, 투자손익은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자산(FVPL) 평가손실 축소로 전분기대비 113.0% 증가했다"고 말했다.이어 "신지급여력(K-ICS)비율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나 경과조치 이전 기준 18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다만
현대해상이 지난 4분기의 실적은 아쉽지만, 올해 실손 갱신 효과 및 CSM 조정의 긍정적 영향으로 이익 체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지난 4분기 당기순이익은 19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보험손익은 2290억 원, 장기보험손익은 2773억 원으로 각각 적자 전환하며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사와 달리 예상 보험금에 계절성 요인이 반영됨에 따라 예실차가 개선됐으나, 3세대 실손 손해율 상승에 따른 계리적 가정 변경으로 손실계약부담비용이 큰 폭으로 적자 기록했다"며 "
메리츠금융지주가 주주에게 유리한 환원 정책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됐다.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1% 하락한 5686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3698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계절적 요인에 따른 보험손익의 부진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전일 컨퍼런스콜에서 동사는 자사주의 기대수익률(1/PER)과 요구수익률(배당수익률 10%)을 제시하며, 이 중 주주에게 더 유리한 방식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나갈 것을 발표했다"며 "1/PER이 주식의 요구수익률보다 높을 경우 자사주
한화생명이 주주환원의 점진적 확대가 전망됐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순이익은 384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수준"이라며 "4분기 계리적 가정 조정 영향으로 손실계약비용이 1182억 원, 대체투자 평가손실 350억 원이 발생했다"고 말했다.이어 "한화생명은 전일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2023년 배당이나 향후 주주환원 계획과 관련한 발표는 없었다"며 "다만 경쟁사처럼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되면 이를 고려해 추후 자본정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또한 "한화생명의 지난해 말 K-ICS비율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