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학습용 등으로 사용되는 합성수지제 어린이 점토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하 윤수현)이 국내에서 구매가 가능한 17개 제품(색상별 65개 점토)의 안전성과 표시사항을 조사했다.시험 결과, 해외에서 제조된 일부 제품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와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됐다. 또한 제품 표시사항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무독성’ 등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문구가 표시된 제품이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제품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MIT, CMIT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상당수가 인증정보를 명확히 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품 안전 또는 품질과 관련한 다양한 인증제도가 시행되고 있고, 인증 여부는 소비자의 제품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되기에 인증 관련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네이버쇼핑, 쿠팡, 옥션, 롯데온, SSG닷컴에서 조사대상 인증을 받은 것으로 표시·광고 한 제품 454개를 조사했다.대상 인증은 ▲KC인증 ▲HACCP인증 ▲어린이기호식품품질인증 ▲건강기능식품GMP ▲친환경농축산물인증 ▲수산물품질인증 ▲전통식품품질인증 등 7
최근 비대면 화상 수업 등이 늘면서 어린이의 헤드셋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헤드셋 13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등을 조사했다.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그 부분품이나 부속품 모두 어린이제품 공통 안전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에듀플레이어 어린이헤드셋(주식회사 에듀플레이어) ▲헤드폰(도라에몽)(㈜케이원로지스틱) ▲헬로키티 헤드셋(㈜다와) 등 3개 제품은 연결잭, 헤어밴드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EHP, DINP가 0.3~17.2% 검출돼 관련 안전기준(총 합 0.1 % 이하
최근 캠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로 캠핑용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구매대행을 통한 캠핑용 가스용품의 유통도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해외구매대행 캠핑용 가스용품으로 인한 폭발‧화재 사고 등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소비자 A씨는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가스버너를 구입했다.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불을 붙였으나, 화구뿐만 아니라 제품 전체로 불이 번져 폭발이 일어나고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소비자 B씨는 캠핑장에서 난로를 사용한
무선 마사지건 시장이 커지고 있다.무선 마사지건은 모터의 힘으로 근육에 자극을 주는 소형 안마기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무선 마사지건의 외형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으나, 제품별로 본체의 형태가 다르며, 사용부위에 따라 헤드 모양이 다른 제품이 많다. 가격대도 고가 제품부터 저가 제품까지 가격 차이가 상당히 큰 편임에도 제품 간 품질 차이 등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이덕승)는 무선 마사지건을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무선 마사지건 6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무게,
여름철 휴양지나 도심 공원 등에서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캠핑의자와 피크닉매트를 구입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캠핑의자 및 피크닉매트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대상은 캠핑의자 19개(어린이용 9개, 성인용 10개)와 피크닉매트 10개 등 총 29개 제품이다.어린이용 캠핑의자와 같이 개별 안전기준이 없는 어린이제품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및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
최근 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운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동시에 기능성과 신축성이 좋고 움직임이 편한 요가레깅스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는 9개 브랜드의 요가레깅스 9개 제품을 비교분석했다.최근 2년 이내에 요가레깅스를 구입한 여성소비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2019년 8월)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세부 형태는 긴바지 형태의 어두운 색의 요가레깅스를 시험 대상으로 선정했다.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정도인 흡수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10회 세탁 후 시험을 진행한 결과 리복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 지난해 8월, A 씨(30대, 여)는 전동킥보드 주행 중 의도하지 않게 전동킥보드가 접혀 다리에 열상을 입었다.# 지난해 9월 B 씨(20대, 남)는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배터리가 폭발해 집이 전소됐다.# 올해 6월 C씨(30대, 남)는 전동킥보드 중행 중 제동 및 조향 장치 불량으로 인해 넘어져 머리에 열상을 입었다.개인형 이동수단의 하나인 전동킥보드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증 정보가 없거나 과속 우려가 있는 제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어 구입 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 A씨(여,30대)는 2017년 2월 집에서 액체형 핫팩을 사용하다가 핫팩이 터지면서 흘러나온 뜨거운 액체에 데어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소비자 B씨(여,30대)는 2018년 2월 야외 활동을 위해 붙이는 핫팩을 면 티셔츠 위에 부착해 1시간 정도 사용한 후 배꼽 위 부분에 화상을 입었다. 병원 진료 결과 심재성 2도 화상으로 전치 3주 이상 진단을 받았다.소비자 C씨(남,40대)는 2015년 1월 핫팩을 다리 부분에 두고 잠을 자다가 종아리에 3도의 접촉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가피절제술을 받게 됐다.[컨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무선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폰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휴대전화 무선충전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과열이 발생하는 위조품이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무선충전기(위조품) 사용 중 제품 후면이 과열되어 녹았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돼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7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무선충전기(모델명:EP-PG950)를 모방한 위조품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조사대상 제품에 대한 온도 상승 시험 결과, 내부 부품 온도는 정품(40℃) 대비 최대 7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블루투스마이크, 무선고데기 등 충전지를 이용한 휴대기기들이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 유통·판매 중인 블루투스마이크 10개, 무선고데기 10개 제품에 사용된 충전지의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결과로 밝혀졌다.충전지로 사용되는 리튬 2차전지는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방전 후 충전해 재사용이 가능한 전지를 말한다.▶충전지 보호장치 미흡휴대기기에 사용되는 충전지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확인대상 전기용품’으로
휴대용 보조배터리가 보편화됐지만 미인증, 가짜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위 제보처럼 저가의 가짜 제품은 화재나 폭발 가능성이 있으며,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소비자들은 제대로 된 보호받을 수 없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반드시 안전확인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조배터리의 인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표
일부 어린이용 비옷과 장화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알려져 있는 프탈레이트가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어린이용 비옷과 장화 각각 15개 총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프탈레이트 검출 시험을 실시한 결과, 비옷 9개, 장화 2개 등 총 11개 제품(36.7%)에서 프탈레이트의 일종인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가 검출됐다
[컨슈머치 = 미디어팀]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으로 전기장판류 129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소비자 안전에 위해성이 확인된 22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리콜 조치된 22개 제품은 전기방석 11개, 전기요 10개, 전기매트 1개로 온도상승 시험에서 표면온도 및 취침온도 등이 허용기준을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활동이나 출퇴근 시 핫팩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화상 등 심각한 위해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4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사례‘는 총 10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위해유형을 보면 화상이 100건(93.5%)으로 대부분이고, 핫팩이 터지면
한 소비자단체가 시중에 판매되는 텐트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았으며, 품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소비자연대는 텐트 구매시 합리적 제품선택을 위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소비자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5개 주요 브랜드의 거실형 텐트(4인용) 10종(프리미엄형 5종, 일
[소비자고발신문=경수미 기자]일부 동물모형완구 제품에 대한 삼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영유아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시중에 유통 중인 동물모형완구(서적포함) 10종을 대상으로 삼킴 위험 우려와 이에 대한 경고 표시, 유해물질 함유 실태를 분석했으며, 일부 제품에 삼킴 사고 위험이 있는 작은 부품이 포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판매되는 완구, 어린이용 장신구 등에서 인체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어 취약계층인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 광주본부는 지난 해 12월 광주지역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초등학생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완구, 장신구, 학용품 등) 29개를 무작위로 수거하여 시험분석 했
지마켓(대표 박주만)이 오는 31일 '굿시리즈'를 통해 '프리미엄 가죽 퀸 침대'와 '홈시어터'를 한정 판매한다. 두 제품 모두 무이자 할부 대상 상품으로 신한, 외환, 롯데, NH농협, 하나SK 등 5개 카드 결제 시 20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 할 수 있다. 지마켓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우아미가구 프리미엄 가죽 평상형 퀸 침대'를 기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대표 박주만)이 '스마트 MTB 자전거'를 기존 소비자가의 반값 수준인 9만9000원에 500대 한정 판매한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굿시리즈'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형 MTB 자전거다. 전립선 안장, 흙받이, 자물쇠, 라이트, 벨이 포함된 풀 옵션 제품으로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