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향후 신사업 방향성이 실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약 10% 낮은 수준이지만 절대금액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다"고 평가했다.이어 "주택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원가율은 전년도 연간 평균 수준을 유지했다"며 "지난해 4분기 주요 현장 예정원가율 조정 및 선제적 비용 반영으로 1분기 일회성 비용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신규분양은 2833세대로 연간 목표 대비 12%를 공급했으며 신규현장 수익성이 기존 현장들 대비 5%p 내외 높을 것으로
코스맥스가 올해는 중국 법인 실적 회복과 중국·미국 법인의 신규 고객사 확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망됐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동사의 별도 법인은 신규 고객 확보 및 기존 고객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전년도 성장률을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중국 법인은 신규 고객 확보 전략을 통해 3~4개 고객사가 매출에 크게 기여하면서 상위 10개 고객사 중 5개사가 최근 1~2년 사이에 신규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또한 "미국 법인은 서부
태영건설이 6월 채권단과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이 체결돼 있어 상장폐지 가능성 판단은 6월 이후에 알 수 있다고 예상됐다.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일 태영건설 2023년 재무제표가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그는 "의견 거절 판정의 이유는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 비적정 여부에 해당되기 때문"이라며 "태영건설은 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며,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1년의 경영개선기간을 부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또한 "
NH투자증권의 추정치를 상회하는 배당금과 소각을 위한 자사주취득결정은 본격적인 주주환원확대 행보로 해석됐다.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11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배당기준일 3월 29일,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한 총 배당금 2808억 원, 보통주 1주당 800원, 우선주 1주당 850원을 결정했다"고 했다.이어 "금일 이후 2023년 결산 배당이 예정돼 있는 금융업종 평균 배당수익률은 +4.9%로 동사의 배당수익률 +6.6%는 업종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금번 배당 결정으로 2023년 총 배당성향은 50.5%을 기록,
구입한 자외선 차단제에 SPF(자외선차단지수, Sun Protection Factor)가 표시되지 않았다.소비자 A씨는 피부 관리실에서 '화이트닝 케어 시스템'이라는 자외선 차단제를 소개받고 구입해 6개월 정도 사용하다 SPF 표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제품 용기에 '효능·효과 : 자외선 차단'이라는 글자가 있고 '비타민A, B, C, 레티놀, 기타보조제'라고 표시돼 있었다.A씨는 사용하면서 버짐이 피고 각질이 많이 일어나고 심하게 건조해지는 증상으로 제품 사용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고도 말했다.이에 판매자는 "'기능성' 문구를
NH투자증권이 실적 부담요인이었던 비용 축소와 견조한 브로커리지 점유율 수준 유지로 이익 성장 기반이 확인됐다고 분석됐다.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1354억 원,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28.3% 증가한 889억 원"이라며 "선제적 충당금 약 600억 원과 일회성 비용 290억 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비용으로 인한 손익 변동성 완화 기대가 유효하다"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은 지난 4분기에 인식한 전체 충당금 약 600억 원의 50%인 약
금호건설이 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올해 믹스 개선 효과로 내년 매출액 회복이 전망됐다.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0억 원으로 컨세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는데, 주된 영업외비용으로 ▲차입금 증가에 따른 순금융손익 감소 ▲세무조사에 따른 과징금 ▲충당부채 설정 비용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당분기 주택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은 5.6%을 기록하며 높은 원가율이 지속되는 모습이며 이는 전 현장에
삼성생명이 실적은 안정적이나 주주환원 정책은 좀 더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평가됐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지난해 4분기 지배순이익은 3476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감소하겠지만 타 보험사보다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계리적 가정 조정에 따른 손실계약비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이어 "보험금 예실차도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사업비 예실차는 희망퇴직 비용 때문에 부진했다"며 "투자부문도 PF 관련 충당금 일부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삼성생명은 IFRS17(새 회계제도)
IBK금융그룹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PF 정상화 펀드 결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총 1500억 원의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부실 또는 부실예상 사업장의 채권인수, 채권재구조화, 지분 투자 등의 방식을 통해 PF 사업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IBK금융그룹(IBK기업은행 500억원, IBK캐피탈100억원, IBK투자증권100억원)이 700억원, 유암코가 800억원을 출자했다.펀드운용을 맡고 있는 유암코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PF부실사태 당시, PF정상화뱅크를 통해 부실 사업장 2
GS건설이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으로는 건설사 최초 참여한 ‘에포크 안양 센터’ 를 준공하며, 10번째 데이터센터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GS건설은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준공식 행사는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 (PFV)의 투자, 감리, 설계, 시공, 운영을 담당하는 총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포크 안양 센터에서 진행했다.‘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 데이터센터 시공 기술력의 집약체다. 10년전부터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쌓아온 GS건설은 안
메리츠금융지주가 2025년까지 주가 상승 여력이 18.4%일 것이라고 추정됐다.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245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45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8%, 159.2% 증가한 수준"이라며 "2023년 상반기 자회사 증권과 화재의 완전자회사화로 연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나, 전분기 대비해서는 25% 내외 감익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4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증권과 화재 손익이 부진했으며, 특히 화재의 경우 실손 요율 조정으로 인한 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글로벌 브랜드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글로벌 행사 후원 및 지원을 하며 눈도장 찍기에 나선다.먼저,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운영 인력과 자원봉사자에 유니폼 일체를 공급한다. 동계올림픽의 유니폼인 만큼 ▲스키 다운 점퍼 ▲스키 팬츠 ▲플리스 점퍼 ▲장갑 ▲모자 등 5종으로 구성해 총 5000 세트를 공급했다.이번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 제품으로 기획한 것이다. 충전재는 RDS(Responsible Down
롯데지주가 주요 자회사 실적 회복 및 신사업을 통한 사업포트폴리오가 강화 중이다.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1272억 원, 1017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그러면서 "전년동기대비 이익성장을 유지 중이지만, 계절성 등으로 전분기대비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롯데쇼핑이 판촉비 축소, 할인점 통합매입 효과 등으로 가이던스 달성이 기대되나, 롯데케미칼은 제품 스프레드 약세,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출하량 감소 등으로 컨
NH투자증권이 올해 주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됐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4분기 지배순이익은 75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33%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부문별로 보면 "브로커리지 순수익은 834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32% 감소할 것"이라 전망하며 "국내주식 시장 거래대금이 31%, 해외주식 시장 거래대금이 11% 감소한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이어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 수지는 492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7% 증가할 것"이라며 "채무보증 수익 정체에도 불구하고, 인수 및 주선 수수료가 IPO
보령은 지난 9일(현지시각) 혈액암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자사 항암신약물질 ‘BR101801(프로젝트명 BR2002)’의 임상 1상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BR101801은 말초T세포 림프종(PTCL, Peripheral T-Cell Lymphoma) 치료제로 개발 중인 물질로, 최근 완료된 임상 1b상 시험에서 완전관해 2명, 부분관해 1명이 확인됐으며, 2021년 완료된 임상1a상의 결과(완전관해 1명, 부분관해 2명)를 포함해 총 19명의 임상
SK렌터카가 ‘웹어워드코리아 2023’에서 ‘모바일웹 최고대상’을 수상했다.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올해 시상식은 총 13개 부문 74개 분야에 492개 업체(제작사 포함)가 참여해 총 312개의 웹사이트가 후보 등록했으며, SK렌터카는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치료제인 렉라자®(영문 제품명: 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메실산염일수화물)의 T790M 돌연변이 양성 NSCLC에 대한 2차 치료 적응증의 허가 조건을 모두 이행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규 품목변경허가를 완료했다.렉라자®는 2021년 1월 18일 식약처로부터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2차 치료제로
계절에 따라 복장이 바뀌듯이 자동차도 겨울철 혹한에 대비해 부품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겨울철에는 엔진 고장이 증가하기 때문에 배출가스 점검과 특히 노후 경유차는 엔진오일 누유와 DPF 클리닝 등 점검이 필요하다“며 겨울철 자동차 동상 예방법을 소개했다.■미세먼지 심한 올겨울, 필터 점검최근 독감과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이 잦아지면서 마스크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겨울철에는 히터 사용으로 차문을 닫게 되고 주행 중 차내로 진입되는 미세먼지, 나뭇잎 가루, 석면 입자, 박테리아는 물론이고 도로 먼지에 많은
유한양행의 국산 3세대 EGFR 변이 표적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뇌전이 효과라는 강점을 다시금 입증했다.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Congress 2023)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렉라자의 1차 치료 뇌전이 효과만을 따로 분석한 하위분석 결과가 발표됐고 같은 날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 공식 학회지인 흉부종양학회지(JTO)에도 게재됐다.해당 분석은 렉라자의 1차 치료 허가 근거가 된 LASER301 임상에 포함된 뇌전이 환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LASER301 임상에 등록된 39
최근 출시되는 빔프로젝터는 과거 대비 크기·무게가 줄었고, 배터리를 장착으로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브랜드의 휴대용 빔프로젝터 7개 제품을 시험평가했다.▲벤큐 GS50 ▲뷰소닉 M2e ▲삼성전자 SP-LSBP3LAXKR ▲샤오미 M055MGN ▲LG전자 PF50KA ▲제우스 ZeusA1000N ▲프로젝터매니아 PJM-MINI9 등 7개 제품이 조사 대상이며, 주요 품질·성능(영상·음향품질·밝기·배터리사용시간 등)을 검증했다.영상품질은 명암비·색정확성·색재현성·밝기균일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