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올해 출시 예정작에 대해 게임 운영 능력이 입증돼야 한다고 평가됐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 신작 부재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고 전했다.이어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기록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오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된다"면서 "사전등록 오픈 5일 만에 예약자 500만 명 달성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도 5월 8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연초 방영된 애니메이션이 아
LS가 최근 구리가격 상승으로 인한 업황 개선이 기대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구리가격은 전일 런던금속거래소(LME) 선물 기준 톤당 9328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구리가격 상승은 공급요인이 크며, 파나마, 페루 등 대규모 광산 폐쇄와 중국 제련소의 감산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9150달러로 선물가격과의 괴리가 확대되면서 추가적인 상승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특히 LS 주가는 구리가격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데 최근 구리가격 상승이 LS
하나투어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질적·양적으로 성장 중으로 앞으로 실적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됐다.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지난해 영업이익 340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을 완전히 떨쳐냈다"며 "올해 1·2월 해외패키지 송출객수도 전년동월대비 2배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이었던 2019년과 비교하면 60% 수준을 회복한 정도로 아직 실적 성장 여력이 남았다"며 "올해는 2019년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그러
KT가 자사주 소각 및 분기 배당 도입 등 주주환원 정책이 진화할 것이라고 평가됐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사주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은 소각"이라며 "과거에는 자사주를 전략적 제휴에 활용했는데 최근에는 2022년 9월 자사주 7.7%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으로 교환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는 4.7%인 4500억 원 규모로 단계적 소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또한 "이번 주주총회 안건으로 분기배당을 도입해 주가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KT는 대표적인 배당주이지만, 기말 배당만 실시하다 보니 배당락
종근당에 대해 단기적 실적보다 중장기 전략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예상 매출액은 1조5600억 원의 수준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CKD510 기술 이전에 따른 일회성 수익 1061억 원을 제외한 매출액과는 유사할 것"이라며 "이러한 매출 성장률은 연 판매액이 1400억 원에 달했던 케이캡의 매출 공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이어 "매출액의 약 10%를 차지했던 케이캡의 매출 공백에도 불구하고 대웅제약과 펙수클루 코마케팅, 셀트리온제약과의 고덱스 코마케팅
SK하이닉스가 최소한 내년까지 시장 주도적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고 전망됐다.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SK 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68% 상승한 1조6000억 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가격 반등을 위한 보수적 출하 정책 지속으로 디램(DRAM), 낸드(NAND)의 혼합 평균판매단가(Blended ASP) 반등 폭이 기존 예상을 상회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AI강세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높은 성장성과 SK 하이닉스의 시장 주도적 위치는 최소한 내년까지 유지
NH투자증권의 추정치를 상회하는 배당금과 소각을 위한 자사주취득결정은 본격적인 주주환원확대 행보로 해석됐다.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11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배당기준일 3월 29일,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한 총 배당금 2808억 원, 보통주 1주당 800원, 우선주 1주당 850원을 결정했다"고 했다.이어 "금일 이후 2023년 결산 배당이 예정돼 있는 금융업종 평균 배당수익률은 +4.9%로 동사의 배당수익률 +6.6%는 업종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금번 배당 결정으로 2023년 총 배당성향은 50.5%을 기록,
HL홀딩스 자회사 HL리츠운용이 잠실시그마타워를 매각했다.제1호리츠 자산을 약 1650억 원에 매각해 창출한 수익금은 약 200억 원, 그중 HL홀딩스의 순수익이 약 100억 원이다.보통주 50억 원을 투자한 HL홀딩스의 수익률은 200퍼센트, 3년 만에 HL리츠운용과 HL홀딩스가 함께 이룬 성과다.잠실시그마타워는 30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 1층부터 11층은 오피스 시설, 나머지 층은 주거시설에 해당한다.이번 매각 대상 8414평 규모의 업무시설은 이화자산운용에서 인수했다.잠실시그마타워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서울시 송파구
SK가 올 하반기로 갈수록 주가의 상승 탄력도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는 지난 11월 1일 자사주 1200억 원(공시일 기준 1.2%)매입을 공시해 현재 69만5626주(발행주식 수 대비 1.0%)를 매입하며 자사주 매입이 완료됐다"고 말했다.이어 "이로써 SK는 자사주 25.5%를 보유하게 됐다"며 "이번에 매입한 자사주는 신탁계약이 완료되는 5월 2일 이후 소각 예정으로 자사주 소각 이후 SK는 24.8%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된다"고 전했다.또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자사주 제도 개선안 이후
현대차·기아가 2월 도매판매량은 감소세였지만 3월부터 생산이 본격화 돼 판매실적의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됐다.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내수시장에서 현대차, 기아 모두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며 "현대차는 아산공장 전기차 설비 공사로 그랜저, 아반떼 등 일부 차종의 생산 중단, 기아는 설 명절 근무일수 감소,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EV 수요 지연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반면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승용·RV가 모두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나홀로 상승해 상대적인 판매호조세가 확인됐다"고 전했다.또한 "제네시스의 경우
한화가 주당 배당은 다소 아쉽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다고 평가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31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영업이익이 63.9% 증가하고 금융부문 영업적자가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별도 영업이익은 건설부문 수익성 부진으로 85.2% 감소한 1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연초 대비 51%, 한화생명과 한화갤러리아도 각각 11%, 7%씩 상승하면서 한화 보유 지분가치가 증가했다"며 "한화 주가의 14% 상승에
현대차가 주가상승을 위해선 주식수 변화가 아닌 수익성과 자산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전망됐다.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정부가 발표한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에서는 상장사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공 방향성을 공개했다"며 "다만, 현대차 주가는 이미 실현될 수 있는 시나리오 상당부분을 반영하고 있고, 현시점에서 유의미한 주가 업사이드 형성을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가이던스가 요구된다"고 평가했다.이어 "세부적인 가이던스는 정부의 2차 세미나가 개최되는 5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동사 주가 향방은 1분
NH투자증권이 실적 부담요인이었던 비용 축소와 견조한 브로커리지 점유율 수준 유지로 이익 성장 기반이 확인됐다고 분석됐다.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1354억 원,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28.3% 증가한 889억 원"이라며 "선제적 충당금 약 600억 원과 일회성 비용 290억 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비용으로 인한 손익 변동성 완화 기대가 유효하다"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은 지난 4분기에 인식한 전체 충당금 약 600억 원의 50%인 약
삼성카드가 견조한 이익과 자본으로 주주 환원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됐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2% 상승한 179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라며 "부실 가능성 높은 고객의 한도 축소에 따라 미사용한도 충당부채가 감소하며 대손비용이 약 500억 원 환입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핵심 사업인 신판 취급고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1.2%로 둔화됐지만, 신판수익은 오히려 가맹점수수료 및 할부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8.8% 확대됐다"며
SK증권이 오는 29일까지 그린카와 ‘그린패스 구독권 및 할인 쿠폰 지급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린카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전 차종 대여요금 50% 할인이 가능한 그린패스 1년 구독권이 지급되며, 입금 조건 충족 시 그린카 1만원 할인 쿠폰을, 주식 거래 및 입고 조건 충족 시 최대 현금 33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더불어, SK증권 홈페이지 또는 ‘주파수3.0’ 앱을 통해 그린카 신규회원 가입 시 그린카 4시간 무료 쿠폰과
효성중공업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하회했지만 수주잔고 기록을 갱신했으며 현재도 진행중이라고 평가됐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34억 원을 기록해 낮아진 컨센서스 908억 원에 대비해 하회했다"고 말했다.다만 "기계적으로 숫자만 보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다"며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824억~884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추정했다.그러면서 일회성 요인으로 한전에 납품하는 계통안정화용 ESS매출액, 수익성 높은 고압 전력기기 선적의 지연, 임금상승
KT가 올해 사업성이 확보된 사업에 집중하고 비용 통제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됐다. 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4분기 영업이익은 286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5.5% 하회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에 따른 협력사 외주·유틸리티 비용 상승과 무형자산상각 회계처리 방식 변경이 주요 원인"이라고 파악했다.이어 "동사의 2024년 키워드는 '비용 효율화'로 신규 대표이사 취임 후 비용 효율화 기조가 강화돼 유·무선 네트워크사업과 시너지가 적은 일부 인큐베이팅 사업에 대한 재정비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일부 사업부의
GS그룹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GS의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4.1%인 803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이에 대해 "GS칼텍스는 4분기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인식과 정제마진 하락 효과에 따라 4분기 적자 전환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GS에너지도 전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며 "GS칼텍스 적자전환과 유가하락에 따른 자원개발부문 감익에 따라 GS파워 등 발전 자회사의 직전 분기 대비 증익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또한
NH투자증권이 올해 주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됐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4분기 지배순이익은 75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33%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부문별로 보면 "브로커리지 순수익은 834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32% 감소할 것"이라 전망하며 "국내주식 시장 거래대금이 31%, 해외주식 시장 거래대금이 11% 감소한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이어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 수지는 492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7% 증가할 것"이라며 "채무보증 수익 정체에도 불구하고, 인수 및 주선 수수료가 IPO
현대차가 올해 판매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됐다.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12월 현대차의 글로벌 도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8%인 34만3000대, 내수 판매는 -11.7%인 6만2000대"며 "12월 기아차의 글로벌 도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2%인 21만4000대, 내수 판매는 -10.6%인 4만5000대"라고 전했다.이어 "올해 당사의 판매목표는 현대차 424만3000대(+0.6%), 기아 320만 대(+3.7%)로 내수 부진과 미국 고성장 둔화가 반영된 수치"라며 "판매량 성장보다는 하이브리드(HEV) 판매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