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의존증 치료 도중 사망한 A씨의 유족들이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26세 남성 A씨는 알코올의존증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를 받았다.그러나 알코올 금단 증상인 진전섬망이 나타났고 입원 후 3일만에 호흡부전과 심정지로 사망하게 됐다.A씨의 유족들은 입원 당시 격리병실 입실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A씨의 상태가 악화됐음에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입원 당시 격리 및 억제에 대해 사전 동의를 통한 서약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 소비자가 병원 과실로 응급수술을 받게 됐는데, 병원 측은 일실수입 부분은 책임질 수 없다고 했다. 61세 남성 A씨는 대장내시경 검사 중 S상 결장이 천공돼 응급수술을 받았다.이후 수술부위 장유착에 따른 배변곤란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큰 상태이다.해당 병원에서는 검사 중 발생된 문제이므로 수술비는 지급하겠다고 했다.하지만 당시 A씨는 만 60세이고 법원에서도 정년을 만 60세까지로 보기 때문에 입원기간 동안의 일실수입 부분은 책임질 수 없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의 가동연한을 인정했다. 일반적으로 일실수입의 기초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