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파이낸셜그룹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보건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서울아산병원에 전달된 기금은 어린이병원과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 전달된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신생아 환아와 재택치료가 필요한 중증어린이 환자를 위해 기금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희귀질환 및 희귀암 연구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지난해 12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이른둥이를 위한 의료비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이어룡 회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
소비자 A씨의 반려묘는 2019년 11월 C병원에서 0.4cm 정도의 구개열이 확인돼 수술을 받았으나 재발해 2019년 12월 2차 수술, 2020년 2월 3차 수술, 2020년 4월 4차 수술, 2020년 6월 5차 수술을 받았다.구개열은 선천적으로 입천장에 구멍이 난 질병이다.이후 구개열이 다시 재발해 2021년 6월 B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전보다 구개열 구멍(열개창)이 더 커져 재수술이 필요한 상태가 되자, A씨는 B병원에 상태 악화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최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웅재
한 소비자가 분양받은 반려견의 코가 기형인 것을 알게 돼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한 온라인 카페에서 출생 4개월된 티컵 말티즈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분양자의 사업장인 인천을 직접 방문해 250만 원에 분양을 받았다.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보니 반려견의 코가 이상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 확인했고 코가 선천적 기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구입 당시 분양자로부터 반려견 코에 선천적 기형이 있다는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계약서에도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기재돼 있었는데 알고보니 기형인 반려견이라며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 올해 1월 경기도 군포의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된 아기. 가느다란 숨을 힘겹게 내쉬고 있던 희진이(가명, 1세)는 구개열, 탈장, 고관절 선천성 기형 등 여러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교보생명의 지원을 받아 병원 세 곳에서 응급수술을 진행했지만 아직 장애가 많아 다른 수술은 미뤄둔 상태. 교보생명은 아이의 발달 상태에 맞춰 의료진과 수술 날짜를 정하고 앞으로 남은 수술비도 ‘사랑의 띠잇기’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베이비박스는 버려지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상자로,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이를 키울
[컨슈머치 = 김현우 인턴기자]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함께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맡는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봉사단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봉사단 26명으로 구성되며, 구순구개열로 고통 받는 30여 명의 아동들의 수술을 진행하고 300여 명 이상의
국민건강보험이 27일 지난 7년간 '선천기형'이 급증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선천기형'의 원인 및 예방법 등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신원 교수를 통해 발표했다.‘선천기형’은 출생 시에 정상과는 다른 구조적인 결함을 가지고 태어난 것을 말하며 한 가지 또는 여러 장기의 기형이 포함된다.‘선천기형’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물질적, 환경적 요
"레지던트 시절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보고 구강악안면 개인병원개설을 계획하게 됐습니다"엠치과 이진규 대표원장은 20년전 국내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대학병원에만 만날 수 있는 것과 달리 미국은 구강악안면외과 개인병원이 있다는 사실에 착안, 국내 최초 구강악안면수술을 집도하는 개인병원을 개설했다.이 원장은 국내 의료법상 '구강악안면병원'
입술ㆍ입천장 갈림증인 '구순구개열' 수술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됐다.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6∼2010년 출생인구 1천명당 구순구개열 환자는 남자 1.95명, 여자 2.20명으로 소아 선천성 질병 중 가장 흔했다.이들 구순구개열 환자는 성장시기에 맞추어 평균 5회 이상의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현행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