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1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경영 전략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이자 글로벌 비영리기구다. 이 기구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다양한 생활가전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9월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넷제로 하우스(Net-Zero House)’를 테마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유럽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고효율 가전 신제품을 전시한다.유럽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EU(REPowerEU)’ 계획을 지난해 선언했다.이러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2030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넷제로(Net Zero,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며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실현에 탄력을 얻었다.SBTi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온도를 1.5℃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한국타이어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 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데 이어 올해 1월 ‘CES 2023’
SK그룹은 임팩트 투자사와 엑셀러레이터 등 SK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이 추천한 소셜벤처 25개사를 성장 가능성, 투자 의향, SK 관계사 연계사업 개발 등 관점에서 종합심사해 ▲넷스파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 환경 소셜벤처 2개사를 유니콘 육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 각각 사업지원금 1억 원씩을 지급했다.SK그룹은 이들 2개사에 사업지원금 외에도 SK 관계사와의 사업협력, 임팩트 투자 유치, 멘토링, 홍보 등 기업 활동 및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게 된다.▲넷스파는 폐어망과 폐로프 등 해양폐기물에서 나일론, 폴리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으로 신규 성장 및 중장기 기업가치가 상향될 것으로 전망됐다. 노우호,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SK이노베이션과 성일하이텍은 폐배터리 재활용 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며 "해당 법인을 통해 폐배터리 금속류 리사이클링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경쟁력은 폐배터리 확보와 금속 추출 회수 능력에 있다"며 "지난 10월 기준으로 글로벌 톱5 배터리 출하량을 기록한 SK온은 폐배터리 확보 역량이 높으며, 사업
SK네트웍스가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친환경 경영 실행방안을 고도화하고 있다.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는 8일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에 참여했다.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원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고 있다. SBTi에는 전 세계 3600여 개의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S
최종현 SK 선대회장 서거 24주기를 맞은 26일 최태원 회장을 포함, SK 부자가 50년 간 추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재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최종현 선대회장(이하 선대회장)은 1962년 선경직물 부사장으로 SK에 합류한 뒤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CDMA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기반을 닦았다.또한 선대회장은 “기업 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으로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으로 조림과 인재양성에 집중하며 ESG 경영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아들 최 회장은 선대회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폴란드를 찾아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폴란드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SK그룹 미래 그린에너지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앞서, SK그룹은 지난 6월 1일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TF 수장을 맡고 부회장급 최고 경영진들이 전면에 포진한 ‘WE(World Expo) TF(Task Force)’를 발족했다. 이에 따라 조대식 의장은 지난 7월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린 남태평양 피지를 찾아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바 있다.SK그
국내 대표 기업들이 말레이시아의 국영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와 협업, 국경을 초월한 CCS(Carbon Capture & Storage) 사업에 나선다.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GS에너지, SK에너지, SK어스온,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 등 7개사는 한국-말레이시아 간 탄소 포집-운송-저장사업인 셰퍼드CCS 프로젝트(Shepherd CCS Project) 개발 공동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8월 2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
SK그룹이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으로 압축되는 핵심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장기 투자와 고용창출 계획을 발표했다.SK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BBC 분야를 중심으로 247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BBC를 키워나갈 5만 명의 인재를 국내에서 채용키로 했다.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인재 채용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 SK측의 설명이다.SK그룹은 AI(인공지능)와 DT(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에너지 사업의 핵심거점인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이하 울산CLX)를 찾아 구성원들과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의 울산CLX 방문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이다.최 회장은 18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를 방문해 구성원 1100여명(온라인 1000여명, 오프라인 40여명)과 2시간여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생산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딥체인지의 모든 방법론들을 유기적으로 담아낸 ‘좋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해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얻어야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확대경영회의’에 참석했다.최 회장은 “우리 그룹은 그동안 수소, 배터리, RE100 등 환경분야를 선도해 왔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 사회적 가치, 더블보텀라인(DBL), 공유인프라, ESG 등 여러 딥체인지 방법론으로 많은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제는 이 같은 방법론들을 한 그릇에 담아 이해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