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진단받은 한 소비자가 복통으로 응급실을 방문했지만, 단순 통증이라며 진료를 받지 못했다. 환자는 결국 다음날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A씨의 아버지(69세)는 담도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기다리던 중 복통으로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응급실 의사가 검사를 하지도 않고 단순한 암성 통증이라며 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라고 해 전원했으나 다음날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병원측의 응급 진료 거부로 응급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생각돼 병원측에 보상을 요구했다.하지만 병원측은 응급실 접수가 안돼 진료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으므로 보상책임이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과 미국 일라이 릴리社(회장 데이브 릭스)가 항암제 ‘젬자’에 대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제약은 美 릴리로부터 젬자(성분명 젬시타빈염산염)의 한국 내 판권 및 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갖게 됐다.보령제약과 한국릴리는 지난 2015년부터 ‘젬자’ 코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보령제약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이익율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젬자’는 췌장암, 비소세포 폐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담도암 등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은 7월 출시한 ‘예방하자 암보험 Ⅱ’의 ‘암예방우대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2017.7.10.~2018.1.9.)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선발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경쟁사들이 일정 기간 유사상품을 판매할 수 없는 독점적 판매 권한을 말한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실손의료비와 암∙뇌∙심장 3대 질환을 통합 보장하는「다이렉트 건강보험」을 출시, 판매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다이렉트 건강보험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장 내용은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 중 선택 가능하다.암의 경우 특정소액암(유방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