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환경 보호 가치 전달을 위해 구내식당에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식단 편성을 확대한다.지난 30일 아워홈은 본사 구내식당에서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메뉴 4종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 해부터 실시해온 친환경 그린캠페인 ‘가치 EAT GO’의 일환으로 육류 중심 소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이날 선보인 식단은 한식, 양식 메뉴와 테이크아웃 전용 제품인 ‘인더박스(IN THE BOX)’ 2종이다. 한식 메뉴인 ‘채식 부대찌개’는 식물성 대체육, 콩으로 만든 햄, 채식 만두, 팽이버섯
농심의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이 오픈 초반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5월 27일 문을 연 포리스트 키친은 6월 한 달간 방문객 1000명을 돌파했다.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데 주말 예약률은 100%에 달했다. 국내 최초 파인 다이닝으로 품격있는 비건 메뉴를 제공한다는 콘셉트가 소비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비건 레스토랑이지만, 비건이 아닌 소비자들도 많이 찾고 있다는 점이다.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 리뷰를 살펴보면 “비건이 아니지만, 고기 없이도 이렇게 맛있는 음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폐페트병을 업사이클(Upcycle·새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현장에 도입하며 자원 선순환 실천에 나섰다.아워홈은 전국 14개 물류센터 현장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니폼을 전달했다. 유니폼은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제작했으며, 환경보호 동참을 위한 아워홈 임직원들의 의지를 반영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했다.이번에 도입한 유니폼은 폴리에스테르로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 조끼로 폐페트병 약 5000개가 재활용됐다.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니폼 조끼 색깔과 디자인을 기획했으며, 유니폼 뒷면에
hy가 대체육 사업을 시작한다.hy는 식물성 혁신푸드 기업 ‘올가니카’와 손잡고, 비건 프로젝트 ‘프레딧X올가니카’를 추진하기로 했다. 프로젝트는 비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환경과 고객 건강을 위한 비건 식습관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프로젝트는 양사가 협업해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 매주 금요일 ‘비건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건 데이’에는 제품에 더해 각사의 인기 상품과 굿즈로 구성한 ‘비건 브런치 세트’를 선보인다.첫 제품은 ‘플랜트 밀 2종’이다.‘플랜트 밀 함박스테이크&베지’와 ‘플랜트 밀 미트볼 파스타
농심 신동원 부회장이 1일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농심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회장 선임 안건을 이사회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농심은 신동원 회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New 농심’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경제·시장·유통 환경이 더욱 불확실하게 변화하는 가운데에서도 계승과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것이다.신동원 회장은 이날 국내외 그룹 임직원에게 전한 취임 메시지에서 ‘내부로부터의 변화를 통한 사회적 역할 수행’과 ‘국내외 사업의 레벨업’ 등 외형은 물론 국민과
대상(대표 임정배)과 배양배지 선도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대표 이의일)가 배양육 배지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점차 관심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배양육 관련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에이티커니(AT Kearney)는 2030년 글로벌 육류 소비량의 약 10%를 배양육이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40조 원에 이르는 규모다.배양육(Cultured Meat)은 살아있는 동물의 세포를 배양해 별도의 도축과정 없이 세포공학기술로 생산하는 인공고기다.
동원홈푸드가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 4호점을 서울 여의도 파크원(Parc.1)에 오픈했다.‘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는 아삭바삭(Crispy)하게 씹히는 신선한(Fresh) 샐러드를 뜻하는 이름으로, 최근 식사대용으로 떠오른 샐러드를 전문 취급하는 카페 브랜드이다. 지난 1월 개점한 용산 아이파크몰 3호점이 한 달 만에 누적 주문고객 5000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는 데 힘입어 서울 여의도에 네번째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이번 4호점은 153㎡, 72석 규모로, 유동인구가 많고
2021년부터 비건 식품 브랜드 ‘ 베지가든(Veggie Garden)’ 사업을 본격화한다.베지가든은 농심 연구소와 농심그룹 계열사인 태경농산이 독자적으로 개발해낸 식물성 대체육 제조기술을 간편식품에 접목한 브랜드다.농심 관계자는 “2017년 시제품 개발 이후 채식 커뮤니티, 서울 유명 채식식당 셰프들과 함께 메뉴를 개발하고, 소비자의 평가를 반영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제품의 맛과 품질 완성도를 높였다” 며“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들이 비건 푸드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베지가든은 식물성
롯데리아가 대체육 버거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를 출시한다.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는 글로벌 식품회사 네슬레의 대체육 브랜드 '스위트 어스'의 패티를 사용했다. 노란 대두를 주재료로 붉은색을 내는 비트와 블랙커런트가 포함해 실제 고기의 형태와 색, 육즙을 최대한 재현했다.스위트 어스 어썸버거 정식 출시를 위해 2월부터 사전테스트를 거쳐 한국인 입맛에 맞는 패티 배합과 소스를 준비했다.롯데리아는 지난 2월 출시한 첫 식물성 단백질 버거 '미라클버거'를 출시한 바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미래 신사업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무장한 현대차그룹 사내스타트업 4곳이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현대차그룹은 ‘마이셀’, ‘PM SOL’, ‘원더무브’, ‘엘앰캐드’ 등 유망 사내스타트업 4개사를 이번달 분사했다.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망스타트업 기업 53개를 선발 및 육성했고, 올해까지 총 16개 기업을 성공적으로 분사했다. 아울러 2018년부터 육성 프로그램 대상을 그룹사로 확대해 자동차 관련 기술 외에도 미래 유망 분야의 다양한 사내스타트업을 육성했다.이번에 독립한 ‘마이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의 신제품 2종(비욘드비프, 비욘드소시지)을 출시한다.동원F&B는 식물성 고기를 제조하는 미국의 비욘트미트와 2018년 12월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식물성 고기 패티 ‘비욘드버거’를 선보이며 국내 비건식품 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출했다.비욘드버거는 2016년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2500만 팩 이상 판매됐고 동원F&B가 독점 수입·유통하면서 국내에서도 약 8만2000개의 패티가 판매됐다. 비욘드버거는 현재 백화점과 대형마트, 비건 레스토랑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내에 비건(Vegan) 문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비건들의 명절이라 할 수 있는 비건 페스티벌 등이 활성화되고 있고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디저트 카페나 레스토랑도 늘고 있다.뿐만 아니라 국내 식품기업들은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대체육류 개발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비건을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인식하고 그에 발맞춰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이렇듯 비거니즘 및 그 문화에 관심을 갖는 인구가 늘자 관련 기관들도 신설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한국비건인증원'도 그 중 하나다. 비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채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건강과 동물복지를 위해 또는 개인의 종교(신념)과 환경을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채식주의자들은 또 다른 소비주체로 급부상 중이다.실제로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채식 인구는 100~150만 명으로 10년 전인 2008년에 비해 10배가량 증가할 만큼 채식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해외의 채식 인구 증가 속도는 이보다 더 가팔라 국내도 채식 인구가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식품업계 '비건' 관심 '대체육&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국내 최초로 LTE 관제시스템을 적용한 수상드론을 선보이며, 맞춤형 LTE 드론부터 클라우드관제 및 종합 보험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LTE 드론 토탈 서비스를 내놨다. LG유플러스는 드론 사업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에 선보인 LTE드론 토탈
자동차의 날 행사가 울산에서 열린다.울산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울산대체육관 등에서 ‘제7회 울산 자동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열리며 지역기관단체장, 자동차 관련 기업인, 근로자 등이 참석한다. 특히 유럽의 자동차 충돌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중 하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