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학원 등록 후 중도에 해지를 하고자 한다.소비자 A씨는 최근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학원에 등록했다.그러나 5시간 정도 교육 후 강사의 지도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A씨는 수강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수강료를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잔여 교육시간 수강료의 절반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운전면허학원의 수강비는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의해 교육 개시 전에는 전액환급이 가능하다.교육개시 후에는 학원의 귀책 시 잔여 교육시간 수강료 전액 환급이 가능하다.수강자의 귀책사유인 경우에는 잔여 교육시간 수강료의
KB손해보험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지능형 로봇 손해보장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능형 로봇개발 및 촉진법에 따라 안전인증을 받은 실외이동로봇을 운영하는 자는 도로교통법에 따른 운행시 발생할 수 있는 인적·물적 손해를 배상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보험 또는 공제에 의무 가입해야 한다.실외이동로봇 의무배상책임보험은 보도 등에서 운행되는 로봇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기업, 손해보험사 등 민관 합동 협의체(TF) 운영으로 사업계획 수립 및 표준약관을 마련하고, 단체보험
최근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수도권 내 7개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에 대한 안전관리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대다수 이용자가 안전모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고 부적절한 장소에 주차를 하는 사례 등이 확인됐다.조사대상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는 ▲비엔씨테크(유니콘바이크) ▲㈜나인투원(일레클) ▲주식회사 올룰로(킥고잉) ▲주식회사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T바이크) ▲(주)엔씨엠 네트웍스(메리바이크) ▲㈜피유엠피(씽씽바이크) ▲㈜한국모빌리티산업(백원바이크 쓩) 등 7개 업체다.(괄호 안은
한 소비자가 렌터카를 이용하면서 자차보험을 들었음에도 수리비를 요구받았다.A씨는 제주도에 있는 한 렌터카업체에서 4월 26~29일 동안 렌트카를 임차해 사용 중 27일, 28일 각 일에 차량 외부의 각각 다른 위치에 긁힘이 발생했다.이에 대해 렌터카 업체는 4월 27일에 발생한 사고만 보험 적용이 되며, 28일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선 A씨가 부담해야 한다며 80만 원을 청구했고, A씨는 이 중 3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차량 임차 시 완전자차보험의 조건이었고, 긁힘 사고도 주차 중 돌 등과의 접촉으로 발생한 것으로 약관상 계약해지
공유 전동킥보드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전동킥보드 관련 교통사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는 2018년 9월, ㈜올룰로가 킥고잉을 국내 최초로 개시한 이후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전동킥보드협의회(SPMA:Shared Personal Mobility Alliance)에 따르면 2021년 3월 기준 13개 회원사의 전동킥보드 운영 대수는 9만1028대로 2019년 12월 1만7130대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
최근 거리에서 형형색색의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눈에 자주 띈다.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시장은 커지고 있지만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주변 차량 등과 발생하는 안전 문제가 논란거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서울지역 12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를 대상으로 기기 안전관리 및 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했다.대상 서비스는 ▲뉴런(뉴런모빌리티코리아) ▲다트(다트쉐어링) ▲디어(디어코퍼레이션) ▲라임(라임코리아) ▲빔(빔모빌리티코리아) ▲스윙(더스윙) ▲쓩(한국모빌리티산업) ▲씽씽(피유엠피) ▲알파
최근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소비자연대가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20~40대 서울시 전동킥보드 이용 경험자 및 미경험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동킥보드 관련 소비자 인식조사’를 진행했다.작년 조사와 비교한 결과,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주 이용 목적은 ▲단순 이동 6%p 감소(64.4%→58.4%) ▲통근 3.6%p 증가(16.8%→20.4%) ▲통학 1.2%p 증가(2.4%→3.6%)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동
손해보험에 가입한 소비자가 전동휠을 타던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뒤,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거부 이유는 '고지의무' 위반이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은 보험사들이 '고지의무' 악용해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에 거주하는 안모(53세) 씨는 지난 2010년 전화를 통해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 '늘 함께 있어 좋은보험'에 가입했다.가입 시 보험상담자는 안 씨에게 “50cc 미만을 포함한 오토바이, 2륜, 3륜, 4륜, 소형차를 탑승하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이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을 주행하며 뛰어난 성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3대는 지난 7월 22~2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실시된 시험주행에서 각각 1026km, 1024.1km 그리고 1018.7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시험에서 연비는 1kWh당 16km 안팎으로 나타나 국내 기준 공인 전비(전기차 연비)인 5.6 km/kWh를 훌쩍 뛰어넘었다.이번 시험주행은 약 35시간 동안 독일의 레이싱 서킷인 유로스피드웨이 라우지츠(라우지츠링)에서 다수의 운전자가
6세 미만 아동의 카시트(자동차용 어린이보호장치) 장착이 의무화되면서 휴대용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이 해외직구(구매대행)를 통해 다수 판매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보험개발원(원장 강호)이 저가형 휴대용 자동차용 어린이보호장치 15개 제품을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전 제품에 안전인증 표시가 없었고 일부 제품은 안전기준에도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제품은 검색 포털 검색순위 상위권 제품 중 5만 원 이하 제품 선정했다.모두 미인증 제품으로 확인된 조사대상 15개 제품 중 2개 제품과 별도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내일(28일)부터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다. 종전까지는 일반도로에서는 앞좌석만, 고속도로에선 전 좌석에서 안전벨트 착용이 요구됐다.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이에 따라 고속도로, 일반도로 관계 없이 전 좌석이 안전벨트를 착용해야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동승자 가운데 13세 미만 어린이·영유아가 있는 경우에는 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대중교통의 경우에도 탑승객이 안전벨트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지난 2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보험’의 신규 담보 2종에 대해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참좋은운전자보험’이 자동차사고벌금(대물)과 버스·택시운전자폭행피해위로금 등 2종의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해 각각 6개월 및 3개월의 배타
‘상향등 복수 스티커’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상향등 복수 스티커란 귀신 형상 등 공포감을 일으킬 수 있는 스티커를 차량 뒷유리에 붙여서, 뒤따라오는 차량이 상향등을 비쳤을 때, 귀신 형상이 나타나 운전자를 놀라게 하는 스티커다.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도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 이하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Y)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운행이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르노삼성의 트위지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서 지난달 31일부터 열흘간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심형 초소형 전기차를 표방하는
한 해 무단횡단 사망자가 평균 391명에 달해 보행자의 주의 및 현행 횡단보도 설치간격 기준을 완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임채훈)는 지난 31일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 위험성 및 예방대책’을 발표했다.연구소의 이번 분석은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이날 연구소가 발표한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제4이통사 이번엔 탄생할까…'자금력' 최대 관건 : 올해로 7번째…제4이통사 탄생할까? 세종모바일·퀀텀모바일·KMI 삼파전 오는 29일 결과 발표. (관련기사 링크)△대법 "오뚜기·한국야쿠르트, 라면값 담합 없었다" : “직접적인 담합 증거 없어”…농심까지 세 업체 모두 과
최근 샤오미 ‘나인봇’ 등 1인용 전동휠이 주목받으면서 유명관광지나 공원 등에서 전동휠 대여업이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비자 안전대책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동휠 관련 위해사례는 최근 3년간 총 31건이 접수됐는데 작년에만 26건이 접수돼 가파르게 증가하
‘유해성분 함유 논란’ 여파를 잠재우며 회복세를 이어가던 몽드드가 대표이사가 일으킨 이른바 ‘벤틀리 질주 사건’으로 기업 이미지에 또 한 번 큰 타격을 입었다.몽드드는 지난해 불거진 유아용 물티슈 유해성분 함유 논란에도 유정환 전 대표이사의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대처에 많은 소비자들이 마음을 돌려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하지만 이번 유 전 대표의 이해할수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법제처는 2월에 총 97개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중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법률 일부를 소개한다. ▶ 운전 중 DMB 시청 시 6만 원의 범칙금을 물게 된다.오는 14일부터 운전 중에 DMB 등의 영상을 시청하면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현재도 운전 중 DMB 시청은 금지되고 있지만 이는 훈시 규정에
정부가 교통사고에 의한 가벼운 부상도 경찰에 신고해야 보험처리가 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금융위원회, 보험업계 등과 관련 제도 개선과 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현재는 교통사고에 의한 부상이 가볍고 가해자가 피해자와 합의하면 경찰에 따로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가해자와 피해자가 교통사고 피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