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사용 후 발을 다친 소비자가 기 납입금액 환급과 함께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안마의자를 39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렌탈계약을 체결하고 선납금 300만 원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월 렌탈료를 17만4500원에서 6만4500원으로 할인받았다.안마의자를 사용하던 A씨는 오른쪽 발바닥에 상해를 입는 피해가 발생했고 이는 제품상 하자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선납금, 렌탈료 전액 환급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발에 감각을 느낄 수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렌탈 계약 시 장애로 인해 하반신이 감각을 잘 느끼지 못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새로운 워크슈즈 3종을 출시한다.볼디스트는 지난해 4월, 첫 워크슈즈 ‘볼트’를 출시하며 안전화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기획부터 상품명 선정까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했으며 ▲기능성 ▲착화감 ▲디자인 측면에서 기존 안전화 와는 차별화된 요소들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볼트’는 출시 8개월 만에 브랜드 베스트셀러이자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3년을 맞아 볼디스트는 워크슈즈 라인업을 확대하며 작업·안전화 상품군을 강화한다. 워커들의 작업 환경과 선호도에
한 소비자가 구두의 사이즈가 작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발볼 넓히는 수선을 했으므로 환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두를 25만 원에 구입했다.구두를 배송받아 착용해봤으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표시된 사이즈와 다르게 발볼이 너무 작았다.판매자 매장을 방문해 이의를 제기했고, 판매자가 5mm정도 늘릴 수 있다고 해 수선을 맡겼다.일주일 뒤 구두를 수령했으나 발볼이 늘어나지 않았고 A씨는 판매자에게 제품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의 요청대로 발볼을 넓혔지만 여전히 발볼이 좁다고 주장하
스파 이용 중 발가락이 골절된 소비자가 펜션의 관리 소홀로 다쳤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펜션의 야외 스파장을 이용하다 스파장 내에서 미끄러져 발가락이 골절됐다.저녁식사 후 주변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물속이 보이지 않아 둥근 경사로를 계단인 줄 착각한 A씨는 스파장 내부의 물때로 미끄러졌다. A씨는 스파시설에 문제가 있었거나 펜션 측이 사전에 주의사항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사고를 당했다며 치료비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스파장의 안전성 결여로 A씨가 사고 피해를 입었으므로 펜션 측은 A씨가 입은 손해에 대해 책임을
한 소비자가 보험설계사로부터 들은 설명과 보장내용이 다르다며 납입한 보험료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보험설계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모친과 같은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월 6만1200원씩 납부했다. 당시 보험설계사는 산행 중 다리만 다쳐도 보상금이 나오고 목욕탕에서 미끄러져도 모든 보상이 나오는 등 생활속의 모든 재해에 대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어느 날 계단에서 넘어진 A씨의 모친이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특약에 손가락·발가락은 제외하도록 규정돼 있었다.보험계약 체결당시 보험설계사가 모든 질병 및 상해
한 소비자가 척추협착증 수술 후 하지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의사는 새로운 협착증에 의한 것이라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A씨는 양쪽 다리의 당기는 듯한 통증으로 병원에 내원해 검사한 결과, 요추 제2-3번, 3-4번, 4-5번간 심한 척추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제2요추 부분후궁절제술과 제3, 4요추 전후궁절제술 및 추간공확장술을 받았으나, 일년 뒤 좌측 발목, 발가락의 위약감으로 하지 지체장애 6급을 진단받았다.A씨는 수술하면 80~90% 호전된다는 의사의 말에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에 대해서 어떠한 설명
한 소비자가 깁스 치료 후 욕창과 장애가 발생해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병원 측은 오히려 소비자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A씨는 공놀이 중 벽돌에 다리가 깔려 좌측 근위부 비골 및 원위부 경골이 골절돼 깁스 치료를 받았다.치료 후 앞쪽 발목, 발뒷꿈치에 욕창 및 괴사가 발생돼 치료를 받았으나 흉터와 발가락 움직임의 장애가 발생했다.A씨는 의사가 석고 깁스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깁스 후 눌리는 곳이 없는지 확인을 소홀히 해 욕창으로 피부괴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깁스 후 욕창의 조기 발견을 위해 유의해야 할 설명이 전혀 없어 욕창 발견이
한 소비자는 사우나실 문 하단에 발을 다쳐 보상을 요구했지만, 목욕탕 측은 소비자의 과실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A씨는 목욕탕 사우나실에서 여닫이문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은 채 성급하게 발을 내딛었다.마침 마감 처리가 되지 않은 문 하단의 날카로운 부분에 우측 엄지발가락이 다쳐 신전근 및 신경이 파열되는 상해를 입었다.이에 대해 목욕탕 업주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하지만 목욕탕의 배상책임 보험회사에서는 A씨의 부주의로 발생한 것이라고 하면서 A씨의 과실비율을 70%라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목욕탕 문이 날카로운 것은 일반인이 예견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무좀은 곰팡이(진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감염돼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피부사상균은 피부의 제일 바깥 층인 각질층에 주로 감염돼 분포하고 있다.각질층의 특징은 세포간 틈이 거의 없어 약물의 침투를 방해하는 장벽 역할을 하는데, 특히 각질이 과도하게 두꺼워진 경우 약물의 흡수가 어려워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동아제약 터비뉴겔은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무좀(지간형),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는 무좀(수포형)뿐만 아니라 우수한 약물 침투력으로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는 무좀(각화형) 등 각종 무좀에 효과적이다.터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쇼핑몰 임블리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드세다.3월 임블리 측에서 판매한 호박즙 제품에서 이물질이 검출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이른바 임블리 사태라 불리며 쇼핑몰 안팎으로 다양한 문제들이 잇따라 터져나왔다.먼저 고객 불만에 대한 회사 측의 대응 방식이 도마에 올랐지만, 이어지는 소비자들이 제보를 살펴보면 그동안 크게 드러나지 않던 의류 관련 불만이 상당했다.특히 하자 제품을 받은 소비자들이 제대로 교환,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제보가 많았다.임블리를 이용하면서 피해를 입었다는 소비자 제보가 사실이라면, 공정거래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보험금을 노리고 사고 내용을 조작하거나 피해를 과장하고, 심지어 고의로 사고를 야기하는 범죄, ‘보험사기’로 인해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피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보험사기 유형과 수법이 진화로 보험사가 감당해야 할 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종국에는 보험료의 상승까지 유발하고 있기 때문.실제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는 보험회사의 경영악화뿐 아니라, 보험료 증가, 공보험의 보험금 누수 등 사회전반에 심각한 악영향 초래한다”며 “명백한 범죄의 일종으로 사회적 악영향을 야기하는 행위임을 반드시 인식할 필요가 있
요즘 어릴 때부터 대외활동, 인맥 만들기, 자기계발 등 활발한 활동이 요구되기 때문에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은 참 살기 팍팍한 세상이 돼버렸는데요.하필 발톱에도 ‘내향성발톱’ 혹은 ‘내성발톱’이라고 불리는 지긋지긋한 질환이 존재해 이 각박하고 살기 힘든 세상, 내성적(?)인 사람을 더욱 괴롭게 만드는데 일조 중이죠.한껏 움츠러든 엄지 발톱이 살 속을 파고들어
발 관련 제품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절 특수를 누리고 있다.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여름휴가 성수기에 들어선 최근 일주일(7/21~27) 동안 발 관리용품과 발 관련 액세서리 제품 판매량을 전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최대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세부적으로 통풍 깔창, 뒤꿈치 가드, 발팩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소비자 톡톡’ 평가품목으로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를 선정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소비자평가를 시작했다.공정위는 종합유원 시설업으로 등록된 물놀이 시설 중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설악워터피아' 등 17개 워터파크를 평가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소비자들의 평가 정보와 안전사고 주의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3
국민건강보험이 27일 지난 7년간 '선천기형'이 급증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선천기형'의 원인 및 예방법 등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신원 교수를 통해 발표했다.‘선천기형’은 출생 시에 정상과는 다른 구조적인 결함을 가지고 태어난 것을 말하며 한 가지 또는 여러 장기의 기형이 포함된다.‘선천기형’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물질적, 환경적 요
최근 아웃도어용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있는 가운데 새로운 러닝화제품이 선보여 주목을 끈다.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독자적 러닝화 기술-어답티브 러닝(Adaptive Running)의 개발을 완료해 ‘모비움 엘리트(MOBIUM ELITE)’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푸마 모비움 엘리트는 러닝 시 발의 움직임에 따라 자체적으로 확장과 축소를 반복, 러닝 시
올 여름 젊은이들이 도전정신과 열정을 펼칠 기회가 왔다.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에 국내외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144명(남72명, 여72명)의 참가 대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슬로건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자’ 이다. 때로 넘어지고 주저앉고 싶더라도 포기하지 않겠다
서울기온이 영하 10도 전후로 지속되는등 전국에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평소 눈을 구경하기도 힘들었던 부산도 폭설이 끊이지 않고 있을 정도여서 올 겨울 한파(寒波)를 우습게 보다가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유난히 추운 올 겨울,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 건강관리 심한 한기, 기억·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
현대제철 김창희 주임이 사하라 사막 마라톤 완주에 성공하며 최연소 마라톤 풀코스 100회 완주 기록을 세웠다.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김창희 주임(41·B열연 압연부)은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4일까지 6박7일 동안 이집트에서 열린 250km에 이르는 사하라 사막 마라톤을 완주한 뒤 거친 숨을 몰아쉬며 또다른 도전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사하라 사막 마라톤
레인부츠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가장 뜨거운 패션 아이템 중에 하나다. 레인부츠는 이제 비 오는 날 신는 기능성 신발을 넘어서 평소 자신의 스타일을 만드는 패션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덥고 습한 여름철 무릎까지 오는 레인부츠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땀이 쉽게 차고, 이로 인해 발 냄새를 초래하거나 발에 무좀균을 번식시킬 수 있다는 건강상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