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해외직구가 매년 늘고 있지만, 대다수의 주류는 국내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 A씨는 작년 12월 위스키를 해외직구로 구매하고 31만6585원을 결제했다. 제품이 국내에 도착한 후 예상하지 못한 관세 등 세금 42만6010원이 부과돼 이의제기했으나 판매자는 세금 부과에 관한 사항은 판매자가 고지할 의무가 없다고 답변했다.관세청에 따르면 주류 해외직구 금액은 2018년 약 26억1005만 원이었는데, 2022년에는 약 344억277만 원으로 1218% 증가했다.이처럼 와인·위스키 등 주류 해외직구가
구매 대행을 통해 중국에서 휴대폰을 구입한 소비자가 휴대폰에 하자가 있다며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해외 구매 대행몰을 통해 휴대폰 구입계약을 체결하고 15만1873원을 지급했다.구입 방식은 A씨가 중국 사이버몰에 접속해 직접 상품을 검색하고 상품, 판매자 등을 결정한 후 URL을 비롯한 상품에 관한 정보를 구매 대행 업체에 전달해 구매 및 배송 대행을 요청하는 것이다. 업체 측은 A씨 요청에 따라 중국 사이버몰에서 휴대폰을 구입해 대금을 결제했다.중국 내 협력업체는 휴대폰을 수령한 후 도착사진을 찍어 A씨에게 전송했고,
온라인 해외직구의 꾸준한 성장과 국외 여행 활성화로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 온라인 해외 물품구매 및 서비스거래 경험이 있는 소비자(1000명)를 대상으로 국제거래 이용 및 피해 경험을 설문 조사했다.최근 1년 이내 해해외직구 경험이 있는 500명에게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식은 국내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을 통한 구매대행(372명), 글로벌 쇼핑 플랫폼 등에서 직접구매(221명),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후 국내로 배송만 의뢰하는 배송대행(186명) 순으로 나
한 소비자가 공기청정기가 고장나 수리를 요했지만, 판매자는 수리가 불가하다고 고지했다며 이를 거절했다. A씨 딸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공기청정기를 13만1700원에 구입했다.판매자는 판매페이지에 ‘해외직구 특성상 국내에서 A/S는 불가능하며 국내 사설업체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A씨는 공기청정기의 작동 불량으로 판매자에게 이의 제기했고, 판매자로부터 안내받은 수리점을 방문했다.그러나 수리점 측은 A씨 공기청정기의 작동불량은 PCB 하자가 원인이나 다른 회사에서 판매한 제품이므로 수리해줄 수 없다고 했다.A씨는 공기청정기가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진행되면서 지난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중 항공권, 숙박 품목의 상담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2021년과 비교해 항공권과 관련한 상담은 92.3%, 숙박은 73.9% 늘었는데, 전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증가율 17.9%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2022년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접수 건은 1만6608건으로 전년도 1만4086건 대비 17.9%가 증가했다.거래유형별로는 ‘국제거래 대행서비스(구매대행, 배송대행)’가 8695건으로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를 통해 파손된 제품을 받은 소비자가 계약 시 가입한 보험에 따른 배상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보험 적용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해외 배송대행 사이트에서 22만2707원짜리 모니터의 배송대행계약을 체결하고, 파손에 대한 보험료 1만 원을 포함해 총 5만6488원을 결제했다.열흘 뒤 제품을 수령한 A씨는 액정에 미세한 파손을 확인한 후 배송대행 업체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는데, 업체 측은 A씨가 구매한 제품은 보험가입이 불가한 제품에 해당한다며 보험처리 및 손해배상을 거부했다.A씨는 계약 체결 시 사업자의 홈
소비자 A씨는 해외 유명 선글라스를 90% 할인한다는 SNS 광고를 보고 한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해 선글라스를 주문하고 11만 원을 지급했다.사기사이트로 의심돼 주문을 취소하고자 했으나 주문 취소가 불가능했고 사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오는 25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가 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직구 성수기에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과 피해 시 대처 요령을 담은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최근 2년간 11
코로나19로 항공권, 숙박 등 서비스 구매가 크게 줄면서 지난해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하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이 감소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2021년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1만4086건이 접수돼 전년도 2만6954건 대비 47.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의 거래유형별로는 ‘물품 거래(물품 구매대행·직접구매, 배송대행)’ 관련 상담이 9681건으로 전체의 68.8%를 차지했고, ‘서비스 거래(서비스 구매대행·직접구매)’ 관련 상담은 3821건으로 27.1%였다.2020년
국내소비자 A씨는 2021년 8월 해외사이트에서 앨범 주문 시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앨범 80매를 구입하고 17만6000엔을 지불했다.제품 수령 후 총 80개의 사은품(포토카드) 중 16개가 누락된 것을 확인해 쇼핑몰에 문의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최근 케이팝(K-POP)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다.특히 국내 소비자가 사은품 등을 받기 위해 해외(글로벌, 팬클럽) 사이트에서 케이팝 기획상품을 구입한 후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케이팝 기획상품은
해외직구의 활성화에 따라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과 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 이용 실태 및 주요 사업자의 거래조건을 조사했다.배송대행서비스는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현지 배송대행지(배송대행업체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물류창고)로 보내면 배송대행업체가 수수료를 받고 국내의 소비자 주소지로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최근 3년간(’18년~ ’20년) 접수된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1939건으로 품
지난해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예정된 해외 여행이 취소되는 상황이 다수 발생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하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이 증가했는데, 여행 계획이 취소되면서 발생한 외국 항공사, 현지 숙소 등과의 관련된 상담이 늘었다는 분석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20년에 총 2만6954건이 접수되어 2019년 2만4194건에 비해 11.4% 증가했다.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의 거래 유형을 분석한 결과, ‘국제거래 대행서비스(구매대행, 배송대행)’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온라인 해외 직구를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다.최근 해외직구가 늘면서 관련된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는만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해외직구 이용 소비자 가이드’를 제작 배포한다.국제거래 소비자상담 건수는 2017년 1만5684건에서 2018년 2만2169건, 2019년 2만4194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 8월까지 2만1209건에 달한다. 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이번 가이드는 ‘구매대행’과 ‘배송대행’ 총 2종으로, ‘구매대행’ 이용가이드에서는 소비자피해 다발 사례를 바탕으로 계약 체결 전 반드시 체크
하나카드(대표 장경훈)가 대표적인 해외직구 배송대행 전문기업인 ‘아이포터’와 함께 ‘해외 명품 브랜드 깜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이번 이벤트는 그 동안 면세점을 통해 많은 구매가 이루어지던 해외명품 쇼핑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구매로 전환되고 있는 시기에 맞춰 고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 기획되었다.이번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인 샤넬, 페라가모, 구찌, 루이비통, 콘스탄트, 에르메스 등의 브랜드 상품들이 깜짝 세일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최대 6개
지구 반대편에서 파는 물건이라도 원한다면 언제든 구매가 가능한 시대가 됐다.해외에서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통계청의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 해외구매액은 약 3조6360억 원에 달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최근 1년 이내에 온라인을 통한 국제거래(해외 물품구매·서비스거래)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한 500명과 서비스를 거래한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해외 물품구매 경험자들은 연 평균 7.1회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했는데, 해
해외직구, 구매대행, 배송대행 등 해외구매 절차가 간편해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다.특히 TV와 같은 비교적 비싼 가전 제품의 경우 해외구매를 통한 가격 절감 효과가 커서 더 인기다. 하지만 소비자불만과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년) 해외구매 TV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328건이며, 2017년 230건, 2018년 486건, 2019년 61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소비자불만 내용을 분석한 결과, 미배송·배송지연, 파손
오는 29일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다.블랙프라이데이는 최근 해외직구가 활발해 지면서 미국만의 행사가 아닌 글로벌 할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 임박하면서 연말까지 소비자 피해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해외직구 소비자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예방법과 주요 상담 사례를 소개했다.해외직구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해외직접배송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상품을 구매해 배송받는 경우이며 ▲배송대행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후 배송대행 사업자를 이용해 물품을 배송받는 경우를 말한
샤오미, QCY, 애플 에어팟 등 최근 선이 없는 무선 이어폰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들 무선 이어폰은 중국과 미국 등에서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게 되는데 제품 구매가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관세청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무선 이어폰 해외직구 반입 건수는 4만3419건에서 2019년 상반기 54만6317건으로 1157.8% 증가했다.동시에 2017년부터 2019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해외직구(구매·배송대행 포함) 무선 이어폰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55건이었다.무선 이어폰 소비자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문제는 이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은 한국소비자원이 접수한 A씨의 피해 사례다.#A씨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태블릿PC를 주문하고 배송대행 업체에 배송대행을 의뢰했다. 이후 제품이 배송되지 않아 문의하니 배송대행 업체에서는 쇼핑몰로부터 물품을 받지 못했다고 하고 쇼핑몰은 물품인수증을 제시하며 제품을 정상 발송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배송대행 업체에 물품 분실에 따른 손해 배상을 요구했으나 업체 측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해외직구 대행서비스를 종료한다.조선비즈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아이딜리버’가 3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서비스를 마무리한다.아이딜리버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부 정책 변경으로 인해 부득이 아이딜리버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 7일부터는 신규 회원가입이 차단됐고 오는 28일부터는 배송대행 신청서 작성이 불가하다.아이딜리버 회원들은 서비스 종료 소식에 아쉬움을 표했다.신** 회원은 “여기만큼 믿고 주문할 곳이 없는데 아쉽다”면서 “종료로 인해 다른 곳을
삼성카드는 미국 최대 할인의 시작인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해외 직구 시즌을 앞두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2일까지 iHerb, Amazon, Ralph Lauren, AliExpress, Matchesfashion 등 삼성카드에서 선정한 해외 직구 Top 10 쇼핑몰에서 삼성카드로 총 $100 이상 결제한 고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