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수술직전 수술동의서에 사인을 하는 현 의료체계에서, 수술을 코앞에 둔 환자가 수술동의서의 내용을 귀담아 듣고, 읽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의사의 수술과실로 인한 부작용을 일반인들이 증명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성형수술 후 피해를 호소하는 환자들은 의사의 '설명의무위반'으로 피해보상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그러나 수술동의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