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는 유럽여행중에 여행사의 전세버스에서 귀중품을 도난당했다.A씨는 그의 자녀와 열흘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여행하는 계약을 맺었다.여행 9일차에 여행사가 대절한 전세버스에서 지갑, 카메라, 선글라스 등 소지품이 없어지는 도난사고를 당했다. 당시 동행한 현지 인솔자는 도난 상황을 인지한 후 관광 일정을 취소했고, A씨는 현지 경찰서에서 도난 신고서를 작성했다. A씨는 귀국 후 이 사건 여행계약을 체결하면서 가입한 여행자보험의 보험사인 조정외 롯데손해보험에서 1인당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보상받았다.A씨는 현지 인솔자가 카
골프연습장 회원권을 중도 해지한 소비자가 연습장 측과 환급액을 놓고 갑론을박이다.소비자 A씨는 2020년 11월 6개월간 이용하기로 하고, 160만 원을 지급했다. A씨는 2021년 3월에는 락커룸 이용 계약도 맺었다. 총 5개월 사용하는데 7만5000원을 지불했다.계약 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연습장 휴업기간도 있었으며, A씨의 개인사정으로 휴회한 기간도 있었다.A씨는 담당코치 변경 등을 이유로 4월 25일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환급액 산정을 위해 연습장 휴업 기간과, 휴회 기간을 고려해야 하는데 A씨와 연습장
탈모 치료를 받던 소비자가 두통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했지만, 환급액을 두고 분쟁이 벌어졌다.A씨는 작년 10월 탈모 치료를 위해 B의원을 방문해 '두피 1년 프로그램'을 400만 원에 계약했다. 계약에 따라 '킬레이션 + 얼굴 레이저'를 총 24회 받기로 했다.A씨는 2주 간격으로 3회차 치료까지 받은 상태에서, 2회차 치료 이후부터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두통때문에 신경외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신경외과의원에서는 A씨에게 두피에 충격이나 자극을 주는 치료는 중단하는 것이 좋겠다는 소견을 받고 탈모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