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9일 고성능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Shop)’을 오픈하고 고성능 튜닝 파츠(Parts) 및 액세서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동차 구매 이후에도 성능 업그레이드와 개성 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현대자동차 N 브랜드는 ‘N 퍼포먼스 숍’에서 애프터마켓 전용 N퍼포먼스파츠 신규 상품을 출시, WRC, TCR등 N브랜드만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증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파츠를 고객에게 선보인다.먼저, 아이오닉 5 N 전용 파츠로 20인치 경량 단조 휠(BRAID), 로워링
신차 인플레이션(가격 상승) 부담과 인기 하이브리드 차량의 긴 출고 대기에 지친 소비자들 사이에 중고차 렌트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고차 렌트는 신차 대비 저렴한 중고차의 장점과 초기 비용 및 차량 유지비가 낮은 렌터카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다. 취득세나 보험료, 자동차세 같은 추가 유지 비용이 없고, 실제 차량을 직접 보유하고 있어 즉시 출고도 가능하다.신차 렌트와 비교해도 장점이 많다. 우선 차량 가격 자체가 신차보다 낮아 월 납입료가 적다. 신차 장기렌트가 48개월로 대부분 고정된 것과 달리, 이용 기간을 12개월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지속 발생하고 있다. 제조사의 책임을 인정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자동차 급발진(Sudden Unintended Acceleration, SUA)은 자동차가 운전자의 제어를 벗어나 의지와 관계없이 가속되는 현상이다. 해당 결함이 발생하면 RPM이 급격히 상승하며 차량이 돌진한다. 급발진은 정지상태나 저속상태, 정속 주행상태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으며, 대개 제동장치의 작동 불능을 수반해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현재 내연기관 자동차는 기계식으로 작동하던 부품의 전기·전자화로 전기 및 전자 장치 장착 비율이 약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의 일부 거래조건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 A씨는 한 대여 서비스 사업자의 전동킥보드를 대여하고 운행 중, 브레이크 손잡이가 없어 멈추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사업자에 병원 치료에 따른 배상을 요구했으나, A씨가 브레이크 손잡이 유무를 확인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며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사업자 9곳의 거래조건을 조사했다.조사 대상 사업자는 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에 가입된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자로 다트쉐어링㈜, ㈜더스윙, ㈜디어코퍼레이션, ㈜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김영범)가 아라미드 더블업(Double-Up) 증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 생산,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공장에 2989억 원을 투자해 연산 7810톤 규모의 아라미드(제품명: 헤라크론)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2005년 국내 최초 양산을 시작으로 18년만에 총 1만531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국내시장 1위에 해당하는 생산량이다.현재 시운전을 통해 생산공정을 더욱 고도화 중이며, 증설 물량은 내년초부터 본격적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아라미드는
유난히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더 춥게 느껴지는 올 겨울이다.여러지역에 올 겨울 첫눈이 내렸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이 때 안전운전을 위해 자동차도 대비가 필요하다.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매매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 도움을 얻어 기본적인 정비 점검과 함께 꼭 챙겨야 할 겨울철 관리 포인트를 소개한다.■자동차 예열시동을 걸고 예열 후에 출발하는 것이다. 중고차 상태를 점검할 때도 기본이 시동을 걸어보는 것인데, 예열을 잘한 차는 진동 소음에서 그렇지 않은 차에 비해 정숙하고 잘 관리한 차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신차의 브레이크 결함이 반복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소형자동차를 구입해 약 1000㎞를 운행했다.인도 며칠 만에 브레이크 이상으로 자동차 제작사에 수리를 의뢰했다.그러나 곧 이어, 동일 현상이 발생해 사고를 당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량인도일로 부터 1개월 이내 주행 및 안전도 등과 관련한 중대한 결함이 2회 이상 발생하였을 시 제품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이다.제동장치의 결함은 주행 및 안전도 등과 관련한 중대한 결함이므로 자동차 제작사에 차량 교환을 요구할 수 있다.자동차의 결함으로 인해 신체나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
HDC현대산업개발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개선사례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자율안전 활동 문화 정착을 위해 제2회 안전경진대회 ‘With SAFETY CHALLENGE’를 개최한다.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안전경진대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안전의식과 문화 수준을 확립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기술ㆍ시공 안전 부문과 ▲작업자 안전 확보 부문이다. 이번 안전경진대회는 기술 안전이 강조돼 설계 안전성 검토, 공법개선과
기아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의 전기차 모델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의 사전계약을 24일부터 개시한다.레이 EV는 레이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14인치 알로이 휠과 깨끗한 면 중앙에 육각형 충전구를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의 등 EV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실내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했다. 레이의 시동 버튼과 변속 레버가 있던 센터페시아는 수평형의 공조 스위치 및 디스플레
KG모빌리티 렉스턴 뉴 아레나가 SUV 명가의 전통을 잇는다.렉스턴은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슬로건으로 처음 출시되면서 국내 SUV 시장의 고급화를 이끈 공신이자 쌍용자동차 시절부터 이어온 KG모빌리티의 플래그십 모델이다.2017년 2세대 렉스턴을 출시했으며, KG모빌리티로 탈바꿈한 2023년 최장수 SUV 브랜드로 그 자리를 지키며 ‘렉스턴 뉴 아레나’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대형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픽업시장에서 KG모빌리티의 입지는 선구자적이다.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아직까지 그 원인을 명확히 밝혀내기 어려워 자동차를 운행하는 소비자들은 잠재적인 공포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사고기록장치인 EDR(Event Data Recorder)의 일반 판매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국내 자동체 제조사들이 조속히 EDR 분석기 일반 판매, EDR 데이터 고도화(저장시간 증가, 브레이크 작동압력 정보추가 등), 가속제압장치(ASS) 등을 도입해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원인 규명 다양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수리를 맡긴 전동 킥보드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얼마 전 최신형 전동킥보드를 구매했다.사용 1개월도 되지 않았는데, 뒷바퀴 드럼 브레이크 부위의 고정 불량으로 총 3회 수리를 받게 됐다.하지만 마지막으로 수리를 맡긴 지 6개월이 경과됐는데, 수리완료된 전동킥보드를 인도받지 못하고 있다.A씨는 어떻게 조치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교환이나 대급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일반적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제8조 제2항 제1호에 나목에 따르면 사업자는 물품등의 하자·채무불이행 등으로 인한 소비자
정비 후 떨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정비소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자동차 정비 중 앞쪽의 브레이크 라이닝을 교체 후 제동도 잘되고 라이닝의 마모도 줄이기 위해 브레이크 디스크의 표면 연마를 하라고 권장해, 조치를 받았다.3주 정도 타다가 보니 제동을 할 때 차가 심하게 떨리고 소음도 나서 다시 정비소를 찾았다.타이어가 오래 됐고 얼라이먼트를 받아야 된다고 해 타이어 전문점에 가서 타이어를 모두 교체하고 얼라이먼트 했는데도 떨림이 지속됐다..다시 정비소에서 브레이크 디스크를 열어 보니 연마한 부분이 휘어 있어서 무상으로 표면 연마
어린이용 킥보드 관련 안전사고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접수된 킥보드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 사례는 총 2791건으로 매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킥보드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 2791건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6월(864건, 31.0%)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 원인의 대부분이 미끄러짐·넘어짐(2656건, 95.1%)이었고, 위해 부위는 머리·얼굴(1935건, 69.3%)이 가장 많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어린이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28일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초고온 카본 복합소재부품 전문기업인 ㈜데크카본(대표 김광수, 우종인)를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데크카본은 탄소복합재 전문기업으로서 전북첨단기술기업 1호, 국내 특허 29개 및 해외 특허 19개 보유하고 있다. 주력사업 부문인 항공용과 자동차용 카본 브레이크-디스크 사업, 초고온용 카본 복합재 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석용 은행장은 “데크카본이 탄소복합소재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써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지속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가 수입·판매한 G 500, Mercedes-AMG G 63, G 400 d 등 모델 3901대가 리콜된다.벤츠는 해당 모델의 전방 액슬 와이어링 하니스와 관련된 제작 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벤츠에 따르면 개발 공정 오류로 인해 전방 액슬 와이어링 하니스가 보조 오일 쿨러에 닿을 수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찰에 의해 손상될 수 있다.전방 액슬 와이어링 하니스가 손상된 경우 ABS(브레이크 잠김 방지 시스템) 및 ESP(전자 제어 주행 안정 장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어
한 소비자가 렌터카 운행중 사고가 발생했으나, 계약과 다른 옵션을 이유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제주도 여행을 위해 차량을 렌트했다.운행중 코너에서 브레이크가 들지 않아 미끌어져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당초 계약한 차량에 있던 옵션이 실제 장착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해당 옵션은 ABS(anti-lock brake system)로 자동차가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특수 브레이크다.A씨는 렌터카 홈페이지에는 ABS가 옵션으로 포함된 것으로 나오지만, 수령한
쿠팡이 안전하고 편의성 높은 친환경 ‘전기 쿠팡카’를 공개했다. 전기 쿠팡카는 제조사에서 쿠팡을 위해 특수 제작한 봉고 하이탑 모델로, 쿠팡은 수도권과 제주도, 부산 등 전국적으로 전기 쿠팡카를 늘리고 있다. 쿠팡은 최근 뉴스룸을 통해 전기 쿠팡카의 핵심 특징 3가지를 소개했다. 첫번째 특징은 연료 주유나 요소수 충전이 필요없다는 점이다. 전기 쿠팡카는 배송 캠프에 설치된 전용 충전기로 충전한다. 충전 속도, 전력선 용량, 안전 등을 수차례 테스트해보고 맞춤 제작한 ‘천장형 충전기’다. 버튼을 누르면 캠프 건물 천장에 설치된 충전기
한 소비자가 카센터 측이 수리비를 과잉 청구했다고 주장하며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차량를 후진할 시 조수석 후륜에서 소음이 발생해 카센터를 찾아가 엔진오일 및 좌측 브레이크 패드 교체 등의 수리를 요청했다.수리기사는 차량 점검 결과, 브레이크 패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나 좌측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교체를 권유했다.A씨는 1차 수리견적서의 비용 66만1896원을 확인한 후, 수리비용이 과잉 청구된 것 같다며 타이어 교환 비용을 제외한 수정된 견적서를 요청했다.그에 따른 2차 견적서 38만7294원에 따라 수리를
최근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수도권 내 7개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에 대한 안전관리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대다수 이용자가 안전모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고 부적절한 장소에 주차를 하는 사례 등이 확인됐다.조사대상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는 ▲비엔씨테크(유니콘바이크) ▲㈜나인투원(일레클) ▲주식회사 올룰로(킥고잉) ▲주식회사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T바이크) ▲(주)엔씨엠 네트웍스(메리바이크) ▲㈜피유엠피(씽씽바이크) ▲㈜한국모빌리티산업(백원바이크 쓩) 등 7개 업체다.(괄호 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