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차량으로 알고 구매한 중고차의 사고이력을 뒤늦게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중고자동차전문매매단지에서 외제 중고대형승용차를 2800만 원에 구입했다.구입당시 판매사원은 무사고차량이라고 설명했고, 성능점검기록부에도 무사고차량으로 표시돼 있었다.이를 믿고 구입했으나 3개월 경과 후 근처 정비소에서 사고차라는 말을 듣고 사고이력조회서비스를 확인한 바, 1300만 원 상당의 전손처리된 이력이 확인했다.판매사원에게 이의제기하니 성능점검업체에 책임을 전가하고 성능점검업체에 이의제기하니 30일을 경과했다며 피해보상을 거부하고 있다.1372소
신차교환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사고 후 계약에 따라 신차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사가 거부했다. A씨는 자동차를 3930만 원에 구입하면서 신차교환계약을 체결했다.이 계약에 따르면 구입일로부터 1년까지 A씨가 자동차를 운행하던 중 타인에 의한 차대차 사고를 당해(A씨 과실비율 50% 이하) 수리비용이 차량 판매가격의 30% 이상 발생한 경우, A씨가 사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교환을 신청하면 동일차종, 동일모델의 신차로 교환이 가능하다.A씨는 차량을 구입한 지 약11개월쯤 차대차 추돌사고를 당했고, 상대방의 과실비율이 100%인 사고로
차량의 도장 하자를 발견한 소비자가 판매사에 과도한 요구를 주장했다.엔진오일을 교환하던 중 운전석 문짝 하부의 도장이 부실한 사실을 발견한 A씨는 사고 차량을 의심하며 판매사에 차량 하부의 전체 도장과 보상을 요구했다.만약 차량 출고 과정에서 도장 불량이 발견됐음에도 출고시킨 것이라면 이는 소비자를 속이려고 한 것이라며 도장과 보상 외에 업그레이드 된 오디오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사는 운전석 문짝 아래쪽 부분의 도장 상태가 부실한 것은 인정하지만 사고 차량은 아니라고 주장했다.생산 과정에서 도장에 하자가 있었던 것으
한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시 단순 사고 이력이 있다고 설명들었는데, 큰 사고가 있었단 사실을 알게 돼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중고차 매매사이트에서 한 판매자가 ‘완전 무사고’로 광고하는 그랜저XG 차량을 보고 영업장을 방문했다.방문 시 인터넷 광고와 달리 ‘단순 접촉사고’가 있었다는 설명을 들었고, 고민끝에 구매결정 후 차량가 850만 원 중 30만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당일 보험개발원에 확인결과 단순사고로 보기 어려운 보험사고 수리내역 1건이 조회됐다.다음 날 계약금 환급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보게 된 차량의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빙판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동승한 가족들의 책임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가 이를 기각했다.소비자 A씨는 강원도 태백에서 영월 방면으로 운행중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방호벽을 충격하고 본인과 처, 자녀가 부상을 입었다.보험사에 책임보험금 및 자기신체사고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자기신체사고 보험금만 지급하고, 책임보험은 피보험자인 본인과 피해자가 친족이므로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은 사고자동차 동승자가 공동운행자가 아닌 한 책임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3조 및 자동차
한 소비자가 인도된 차량이 사고차량이라고 판단해 보상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요구를 거절했다. A씨는 차량 인수 시 조수석 사이드에 찍힘 등의 하자가 있어 수리 후 운행했다.얼마 후 접촉사고가 발생해 정비공장에 입고해 수리하던 중 앞 범퍼가 세 번 도장된 사실을 알게 됐다.당시 출고일 보다 이틀 후에 차량이 인도된 점을 종합해 보면 새차가 아닌 사고차량이 인도된 것으로 판단했다.A씨는 비정상 범퍼 장착에 대한 보상과 고객센터 방문 시 모멸감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한 정신적 위자료 100만 원을 요구했다.또한 품질보증기간을 출고일이 아
한 소비자가 교통사고에 대한 형사합의금을 보험회사에 청구 가능한지 궁금했다.A씨는 야간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사고로 보행자가 숨졌고, A씨는 구속됐다.가입한 자동차 종합보험과 별도로 피해자의 유족들과 형사합의를 했으며 합의금으로 1000만 원을 지급했다.합의서에는 단지 위 교통사고에 대해 형사상 합의하고 합의금으로 1000만 원을 지급함이라고 기재했을 뿐 다른 내용은 없었다.A씨는 보험회사에 이 합의금을 청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합의금이 위자료 명목이라는 것이 명확하지 않는다면, 보험사는 A씨에게 전액 보상을 해야한다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차량의 품질 향상으로 내구성이 좋아지고 신차 가격에 부담을 느껴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다만 중고자동차 구입 시 여전히 성능·상태점검기록부와 실제 차량상태가 다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중고차 거래, 소비자피해 여전…피해 합의율 절반도 안 돼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중고차 매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07건 접수됐다.피해유형별로는 ‘성능·상태 점검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가 602건(74.6%)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부러 작정하고 교통사고를 내거나, 방화를 하고, 사람의 목숨을 직접적으로 해아여만 보험사기일까?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포털사이트 ‘파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휘말릴 수 있는 보험사기 사례 및 대응요령 등을 소개했다.▶‘이 정도는 괜찮겠지’?약관상 보장대상이 아닌 사고임을 알면서도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 보험회사에 사실과 다르게 사고내용을 알리거나, 심지어 실제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가공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가 빈번하다.예컨대 해외여행 중에 분실한 휴대품을 도난당한 것처럼 꾸
삼성화재애니카손사(대표 구본열)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아우디 코리아 및 아우디 딜러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통해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합리적인 수입차 수리문화를 정착시켜 적정한 자동차보험료 산출의 토대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수리기술 공동연구를 통한 수리비 산출기준 표준화와 양사 간 고객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가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출시했다.25일 한성자동차는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서비스센터 운영시간 연장, 사고수리 전문 센터 지정 등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제조사가 제공하는 기본 보증 기간 이후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닛산㈜(대표 허성중)은 해빙기를 맞아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닛산 고객을 대상으로 판금 도장이 가능한 전국 5개 공식 서비스 센터(일산, 성수, 분당, 서대구, 부산에 한함)에서 ‘사고수리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올 겨울 한파로 인한 차량 사고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의 자차 수리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
최근 차량공유 서비스 이용 중 사고가 난 차량에 대해 사업자가 소비자와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수리한 후 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조정결정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 이하 ‘위원회’)는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가 사전 협의 없이 임의로 수리한 후 수리비를 청구하는 것은 합리적인 처리절차로 볼 수 없다며 수리비용의 30%를
중고자동차 거래가 증가하고 있지만 중고차 구입 시 제공되는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내용이 부실하고 점검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도 달라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2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자동차 매매’ 관련 소비자피해는 총 843건이고, 지난해에는 459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떠나는 추석엔 자동차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만드는 꼼꼼한 점검과 준비에 대해 알아보자.◆ 장거리 운행, 꼭 확인하고 출발하세요차량의 기본이 되는 타이어는 출발 전 필수 점검 항목이다. 타이어 둘레에 표시된 마모한계선을 확인해 권장하는 한계(승용차 1.6mm)에 맞추어 교
중고자동차 구입 시 실제 차량 상태와 성능상태점검기록부(이하 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이 달라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은 201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호남과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중고자동차 소비자피해가 총 156건에 이른다고 8일 밝혔다.소비자피해유형별로는 ‘기록부 내용과 실제 차량상태가 상이’한 피해가 64.1%(100건)를
중고차 판매점에서 무사고라는 이유로 더 비싼 가격에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가 사고내역을 발견해 논란이 되고 있다.경남 거제시 장목면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지난 6일 부산 형국 모터스에서 ‘현대 포터 더블캡’ 기종의 차량을 중고로 구입했다.구입 당시 회사측은 김씨에게 성능표 등 자료를 통해 무사고 차량임을 알리며 원가에 웃돈을 요구했다.회사측이 제시한 가격에 구
#지난 달 25일 본지 제보사례)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류 모씨는 작년 8월 말, 아우디 A6 2.4를 중고로 구입했다.판매 당시 딜러는 류 씨에게 무사고 차량이라고 알려줬다.중고차를 구입한지 6개월이 지난 후 류 씨는 엔진소음이 심하고 엔진 오일이 새면서 경고등이 수시로 켜지는 증상을 발견했다.류 씨가 차량 이력을 조회해보자 작년 3월 말 사고가 났었던
중고차 판매상과 구입자간에 차량의 사고여부를 놓고 옥신각신하고 있다.소비자들은 중고차 구입시 관련 사이트등을 통해 차량 이력을 꼼꼼하게 점검하는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경기 고양시에 사는 류 모 씨는 지난해 8월 말 일산 서구에 위치한 양지 모터스에서 아우디 A6 2.4 중고 차량을 2,400만원에 주고 구입했다. 당시 판매자는 류 씨에게 구입한 차량은
현대 베라크루즈 차량이 사고로 완파돼 폐차될 지경에 이르렀지만, 충격 흡수를 위한 에어백은 전혀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가 큰 부상을 입었다.문제는 계속된 피해자 항의에도 현대차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서울 양천구에서 농수산물 도매업을 하는 박 씨는 지난해 11월 5일 오후 4~5시경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가드레일을 정면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