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택배회사나 질병관리청 직원을 사칭해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택배회사 사칭사기범은 택배회사를 사칭해 주소 또는 송장번호 불일치 등의 사유로 물품을 보관중에 있으니, 올바른 정보로 변경을 요청한다는 가짜 문자메세지를 발송한다.피해자가 문자 내 악성 URL주소를 클릭하게 해 피싱사이트 연결 또는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고, 탈취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의 뱅킹앱 접속을 통해 자금을 편취한다.■정부‧공공기관 등 사칭사기범은 질병관리청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가게에 코로나19
케이뱅크가 고객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한번 더 낮췄다. 지난달 22일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41%포인트 낮춘 지 3주만이다.케이뱅크는 12일부터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연 0.44%포인트, 연 0.41%포인트 낮춘다.아담대 변동금리 상품 중 ▲신잔액코픽스(6개월) 상품은 고객 등급별로 금리를 연 0.43~0.44%포인트 ▲금융채연동금리(6개월) 상품의 금리는 연 0.33~0.34%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라 이날 신잔액코픽스(6개월) 상품의 금리는 3.90~4.62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2022년 새해를 맞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이벤트를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쏠(SOL)앱을 통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고 1개월 내 실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1명), 코드제로 청소기(2명), 애플워치(7명), 에어팟(12명)을 제공한다.고객이 신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만 해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쿠폰(2000명)을 제공한다.신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은 2021년 3월 쏠(SOL)앱을 통해 신청 가능했고, 2021년 9월 서비스 개선을 통해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여신상품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을 1일 출시한다.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은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증명이 가능한 급여소득자로 임차인이 없는 본인소유(부부 공동명의 포함)의 아파트를 이용해 자금이 필요한 경우 영업점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에서 언제든지 대출 가능금액 및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까지 가능한 상품이다.대출한도는 구입자금은 최대 5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8일부터 ‘근로자생활안정자금대출’ 지원대상을 확대한다.택배운송근로자, 학습지교사, 보험판매인 등 산재보험 미가입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사업자 등 약 200만 명이 ‘근로자생활안정자금대출’ 대상에 추가됐다.‘근로자생활안정자금대출’은 기업은행과 근로복지공단이 단독으로 협약을 체결해 2008년에 출시한 서민금융상품으로 근로복지공단의 전액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대출대상은 현재 직장에 3개월 이상 근무 중이고 전년도 월평균 소득이 중위소득의 2/3이하(’20년 기준 259만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태풍 ‘마이삭’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태풍‘마이삭’으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며,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 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 원(피해 규모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쿠팡은 5월 25일 폐쇄했던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7월 2일부터 재가동한다고 밝혔다.쿠팡은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한 달 이상 운영을 중단하고 보건당국과 협의해 정밀방역을 진행했으며, 보관 중이던 243톤 규모의 상품을 전량 폐기 처분했다. 이후 6월 24일 보건당국이 추가로 환경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을 재확인했다.쿠팡은 그동안 방역당국의 사업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왔다. 더 나아가 물류센터 통근버스를 증차해 직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대규모로 코로나19 안전감시단을 채
쿠팡은 상품이 전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고객이 안심 하도록 로켓배송 살균소독 프로세스를 강화한다.강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전국의 수백만 개 로켓배송 상품은 배송이 완료되기 직전에 살균소독 과정을 거치게 된다.배송직원이 고객 집으로 배송이 완료되기 직전에 휴대용 살균제로 상품을 꼼꼼하게 소독한다. 이 때 사용되는 약품은 한국 식품의약안전처(KFD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이 인증한 제품이다. 살균소독이 완료된 상품은 고객 집 앞으로 언택트 배송된다.배송직원이 상품 살균소독 프로세스를 철저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자체기술을 통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태풍 '타파', 서울시 중구 '제일평화시장' 화재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금융권의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태풍 ‘타파’ 및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기를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피해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3000억 원 한도 규모의 금융지원을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억 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6일부터 포항 지역의 지진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및 사업자대출 우대지원, 기존대출의 기한연장 조건 완화, 수신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최고 2,000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고 1억원 이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공적연금을 받고 있는 은퇴고객을 대상으로 서류제출 없이 간편한 절차로 저금리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IBK평생설계연금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적연금(국민, 공무원, 사학, 군인, 보훈, 장해연금)을 기업은행의 연금수급자 우대통장인 ‘IBK평생설계통장’으로 받는 고객이라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중간신용등급자에게 10% 이하의 대출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IBK사잇돌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고객이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신청을 하면, 기업은행은 서울보증보험(SGI)에 전산으로 보증을 요청하고 SGI의 신용보험증권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대상은 급여소득자, 사업소득자, 연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4일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태풍 피해에 대한 금융지원 실시’ 방안에 따라 ‘긴급 금융지원제도’를 마련해 7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치에 따라 우선 태풍 피해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9월 말까지 업체당 최고 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규로 지원하고, 개인에 대해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권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로 했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대상으로 2000만원 무보증 신용대출을 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 것.긴급 생활자금·경영자금을 장기 저금리로 빌려주거나 대출 원리금과 보험료 등의 납입을 미뤄준다.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민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최근 희망퇴직을 실시한 우리투자증권이 ‘점포 구조조정’에도 나선다.우리투자증권이 전국 17개 지점과 3개 영업소(브랜치) 등 총 20개 점포를 통합한다고 15일 밝혔다.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통합예정인 점포는 이천, 하남, 수원, 화정역, 여수, 북광주, 남울산, 수영,성남, 은평, 부천중동, 익산, 서산, 상인동, 양산, 인동,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 가족들에게 생활안정자금이 지원된다.정부는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생업활동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가족에게 생활안정 등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 가족은 세대당 85만 3400원의 생활안정비와 1인당 구호비 42만원을 지원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