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예약을 취소했는데, 소비자는 공제된 위약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30대 여성 소비자 A씨는 유방확대성형술을 위해 한 병원을 찾았다.병원서 상담 후 수술을 예약하고 전체 수술비 715만 원의 일부인 100만 원을 계약금으로 납부했다.이후 개인 사정으로 수술을 받기가 어려워 수술 예정 8일 전 수술 취소 및 계약금의 환급을 요구했다.하지만 병원 측은 전체 수술비의 10%인 71만5000원을 공제한 28만5000원만 환급 처리가 됐다.A씨는 환급 금액이 너무 적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총 수술비의 90
종양 제거술 중 대퇴신경이 손상돼 장해판정을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병원에서 좌측 후복막 종괴제거술을 받은 후 왼쪽 다리에 통증과 근력 저하가 발생해 재활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관련 검사 결과, 좌측 다리 마비와 좌측 대퇴신경 완전손상 진단 하에 AMA(미국의사협회)식 장해판정 상 25% 하지장해를 진단받았다.A씨는 수술 후 다리 저림이 있을 수 있다고는 들었으나, 단순히 저림이 있는 정도라고 들었을 뿐 장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 전혀 설명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마비로 인해 힘이 없
안면거상술을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로 흉터가 생겼다며 거액의 손해보상을 요구했다. 60대 여성 A씨는 한 의원에서 주름제거를 위한 안면거상 성형수술을 받았다.A씨는 수술 후 봉합부위의 혈종과 염증으로 한 달 넘도록 소독과 약물 치료를 받았으나 우측 뺨에 흉터가 남게 됐고, 타 병원서 레이저 치료와 흉터성형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듣게 됐다.이에 A씨는 수술 후 의료진이 수술 부위에 부적절한 냉·온찜질을 시행해 염증이 악화됐고, 무리한 재봉합술과 부적절한 처치로 흉터가 남았다고 주장하며, 의원 측에 손해배상으로 2250만 원을 요구
대장내시경중 제거한 용종때문에 종신보험을 해지당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어머니를 피보험자로, 간편가입 종신보험에 가입했다.이후 A씨의 어머니는 폐암 진단을 받고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은 정상 지급 받았다.그러나 보험사는 피보험자(A씨의 어머니)가 보험 가입 전 일반 건강검진 대장내시경 도중 0.4cm 크기의 용종을 제거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A씨는 대장내시경 도중 용종제거 사실 미고지를 이유로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정당한지 궁금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고지위반을 적용하
안과 수술 중 침상에서 떨어져 골절상을 입은 소비자에 병원은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48세로 당뇨병을 앓고 있다.사고 당일은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수술실에서 진정제(발리움) 주사를 맞고 대기하다가 소변을 보려고 침상에서 내려오던 중에 낙상을 했다.낙상으로 A씨는 대퇴경부가 골절(좌측)돼 2일 후 수술을 받았다.8개월 뒤, 골절 후유증으로 외상성 무혈성 괴사가 발생해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았으며 향후 2회 이상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병원 측은 A씨의 부주의로 낙상했으므로 보상을 할
쌍꺼풀 수술이 잘못된 소비자가 재수술비용을 청구했지만 병원 측은 이를 거절했다.A씨는 한 성형외과를 방문해 110만 원에 쌍꺼풀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수술 전 상담 시 의사가 핀셋으로 집어 준 쌍꺼풀 크기는 대략 7mm 정도였고 매몰법이 절개법보다 회복시간이 빠르다고 해 이에 동의하고 수술을 진행했다.그러나 실제 수술실에서는 의사가 아무런 설명이나 동의 없이 쌍꺼풀 라인을 약 17mm 상방에 잡았고, 그 결과 쌍꺼풀 크기가 일반적인 수준에 비해 너무 크고 라인이 부자연스러워 다른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게 됐다.A씨는 병원 측에 손해
LX하우시스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K-HOSPITAL FAIR(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의료시설용 인테리어 자재를 선보이고 있다.대한병원협회가 개최하는 ‘K-HOSPITAL FAIR’는 매년 의료산업 관계자 등 관람객 2만여 명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다.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한 내구성을 갖춘 바닥재, 화재 안전성을 확보한 벽장재, 뛰어난 위생성의 인조대리석 등 의료시설용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이 가운데 제품의 표면부터 하부까지 동일한 단일층
KT(회장 황창규)가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과 함께 ‘5G 스마트 혁신 병원’ 구축을 위한 혁신적 5G 의료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이는 지난해 9월 KT와 삼성서울병원이 5G 스마트 혁신병원 구축을 위해 양사간 양해각서를 체결 후, 세계 최초로 의료 업무에 5G를 적용해 신속한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수행한 것이다.5G 스마트 혁신병원 구축을 위해 양사는 ▲ 5G 디지털 병리 진단 ▲ 5G 양성자 치료정보 조회 ▲ 5G 수술 지도 ▲ 병실 내 AI 기반 스마트 케어 기버(Smart Care Giver) 구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C&I소비자연구소 등 소비자·환자단체는 유령수술 근절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5월 10일 부산시 영도구 소재 정형외과 의원에서 원장이 견봉(어깨뼈)성형술 대부분을 의료기기업체 직원에게 시키고, 이러한 유령수술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하여금 보조하도록 지시함으로써 환자가 뇌사에 빠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또한 환자가 뇌사에 빠지자 원무부장은 사전에 환자로부터 수술 전 동의서를 받지 않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환
제3회 HMP 사진공모전에 당선된 수상작 33점이 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한미사진미술관(한미약품 본사 20층)에서 전시된다.이번 공모전은 의사포털 HMP(www.hmp.co.kr) 운영사인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이 주최하고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한 사진전으로, ‘풍경’을 주제로 4개월간 진행됐으며 응모작 979점 중 대상 1점과 최우수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회장 안기종)은 3월 9일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유령수술 감시활동에 들어간다.‘유령수술’은 환자에게 전신마취제를 투여해 의식을 잃게 한 후, 환자를 진찰하고 수술계획을 세우고 설명 후 동의까지 받고 직접 수술을 약속한 집도의사는 수술에 참여하지 않고, 생면부지의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티켓몬스터 ‘BSW 오븐’ 35cm라더니... :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에서 오븐 사이즈를 35cm로 표기해 판매했지만, 실제 사이즈는 25cm에 불과해 소비자 불만 발생. 티켓몬스터, “높이값이 아니라 깊이값” (관련기사 링크)△[오피니언] 성형공화국 코리아...개성 존중하는 사회 되어야: 강남 성형외과에서 또 한명의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또 한명의 의료소비자가 사망을 했다.2일 도하 언론보도에 의하면 의료사고를 낸 성형외과는 강남 도산대로에 있는 ㄹ클리닉으로 해당 압구정점을 포함, 전국에 5개 체인이 있는 병원이다.이 의료 소비자는 지방이식 수술을 받은 후 패혈성 쇼크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성형외과에서 수술이나 시술을 받은 후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이 27일 빌딩스마트협회에서 주관한 '2014 BIM Awards'에서 시공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란 건물 시공 전 3차원 입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축물을 모의 시공해 보며 사전에 문제점을 해결, 원가절감과 시공효율을 혁신적으로 향상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상담할 때 목표사이즈에 도달하지 못하면 환불해 준다고 약속하더니… 추가 시술도 환불도 해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저는 양악이 필요하지 않은 얼굴인데,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과 함께 양악수술을 권해서 하게 됐습니다. 수술 후 감각이상등의 부작용 증세로 병원과 소송 중인데, 병원에서는 제가 양악
#본지 제보 사례OOO성형외과에서 지난해 1월, 원장과 상담한 후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양쪽 콧볼을 줄여 달라고 요청했으며 의사로부터 알겠다는 말을 들은 뒤 수술 받았습니다.수술 결과는 코의 통증은 없었지만 코 모양이 비대칭 같아 보여 병원에 문의했습니다.그런데 원장은 처음부터 양쪽 똑같이 줄였기 때문에 비대칭과는 상관없다며 수술전 사진을 보여주면서 약간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얼굴뼈 성형을 위해 특화된 센터를 개설해 각 분야별 전문의료진이 협진하는 체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자는 지난 달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5층의 아이디병원을 찾았다. 아이디성형외과병원은 메이크오버쇼 렛미인1,2에 이어 시즌 3에도 렛미인 닥터스로 참가하게 됐다. 아이디병원은 시즌 2에서 기적을 보여준
“현실적으로 자신이 어떤 이유 때문에 수술을 하는지, 수술후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 환자와 병원이 함께 정확한 목표를 공유하면서 수술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뼈수술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압구정 아이디병원의 박상훈 원장은 시종일관 겸손함과 미소를 잃지 않은채 자신감 있는 설명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박 원장은 “개인의 특성을 살리면서 자신감을 찾도록
병의원 절반이상이 수술중 정전등에 대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의료기관 입원환경 현황조사 분석’ 결과 중소병원 252곳 중에 49.2% 만이 무정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비상전력체계를 도입하지 않은 비율은 의료기관 종류별로 차이가 컸다. 병원은 18.9%인데 반해 의원은 77.9
“병원을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 고객들에게는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함과 동시에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원내 카페를 운영하게 됐습니다"기자는 지난 해 4월 강남역 인근 지하 2층 지상 15층의 리젠메디컬타워로 확장 오픈한 리젠 성형외과를 찾아갔다.리젠성형외과 3층 로비에는 독특하게도 사회적기업의 직원인 바리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테리아가 마련돼 있어 은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