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결항으로 인해 호텔 예약을 숙박 당일 취소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여름 휴가를 위해 제주도에 호텔을 예약했다.그러나 숙박 당일 사정이 생겨 여행지를 변경하게 됐다.당초 숙박하기로 숙박요금 전액을 지불하고 예약한 호텔에 전화로 취소 후 환급을 요청했다.그러나 호텔 측은 환급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숙박요금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숙박업에 따르면 성수기의 경우 소비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계약해제일 때 사용예정일 1일전까지 또는 사용예정일 당일 취소는 총요금의 80% 공제후
휴대폰의 자동 업데이트 때문에 해외에서 예상치 못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이용됐다. A씨는 6일간 해외 출장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체류하게 됐다.당시 직장동료인 B씨는 '로밍 핫스팟’서비스를 신청했고, A씨는 이 핫스팟 서비스와 숙박업소에 설치된 와이파이를 이용해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했다.출장 이틀째 밤 9시경부터 A씨 휴대폰의 자동 업데이트 기능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사용돼 A씨에게 사용요금 10만 원이 부과됐고, 한도로 설정된 10만 원이 초과돼 자동으로 서비스가 차단됐다.A씨는 통신사에 휴대폰의 데이터 로밍 사용 기능을
온라인 해외직구의 꾸준한 성장과 국외 여행 활성화로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 온라인 해외 물품구매 및 서비스거래 경험이 있는 소비자(1000명)를 대상으로 국제거래 이용 및 피해 경험을 설문 조사했다.최근 1년 이내 해해외직구 경험이 있는 500명에게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식은 국내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을 통한 구매대행(372명), 글로벌 쇼핑 플랫폼 등에서 직접구매(221명),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후 국내로 배송만 의뢰하는 배송대행(186명) 순으로 나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숙박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상담 접수가 많은 글로벌 숙박 플랫폼 5곳을 조사했다. 최근 4년간(2019~2022년) 접수된 숙박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은 9093건으로 불만 이유는 ‘취소‧환불 지연 및 거부(5814건, 63.9%)’가 가장 많았다.특히 전체 상담 건 중 글로벌 숙박 플랫폼 관련 불만이 64.3%(5844건)를 차지했는데, 그중에서도 조사대상인 소비자불만 다발 상위 5개 업체 관련 상담 비율은 96.7%(5649건)나 됐다.■트립닷컴 '유일
최근 숙박 예약 플랫폼을 통해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다.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732건이다.유형별로는 계약 해제로 인한 위약금 피해가 3801건(80.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위생, 안전, 부대시설 불만 571건(12.1%), 숙박 이용 관련 정보 미흡 186건(3.9%) 등의 순이었다.그중 조사 대상 숙박플랫폼 6곳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2053건(43.4%)이었다.특히 숙박 관련 피해 중 숙박 플랫폼이 차지하는 비
한 소비자가 숙박예정일 1일 전 예약을 취소하고 환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A씨는 펜션 홈페이지를 통해 1박에 33만 원인 방을 예약하고 계약금 22만 원을 입급했다.숙박예정일 1일 전,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계약 취소와 환급을 요청했고, 펜션 측은 환급이 불가하다고 전했다.A씨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해 총 이용대금의 20%를 공제한 후 환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펜션 측은 하루에 단체 손님 한 팀만을 받는 숙박업소로, 한 번 예약이 취소되면 대체 예약이 용이하지 않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일괄 적용하기에는
한 소비자가 기상악화를 이유로 예약한 캠핑장에 계약 취소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캠핑장 측은 명시적 취소없이 노쇼이므로 대금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지인이 체결한 2박 3일 캠핑장 이용계약을 양도받은 A씨는 캠핑 이용예정일로부터 3일 전에 기상 악화 등을 이유로 계약을 해제하고 전액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A씨는 이용예정일인 8월 7~9일에 폭우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고, 산을 깎아 만든 해당 캠핑장의 특성 상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돼 이용예정일 변경을 요구했으나 사업자가 이를 거부해 불가피하게 계약을 해제하는 것이라
웰스(Wells)가 소상공인을 위한 ‘사장님 힘내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달 말까지 이벤트 제품 렌탈 신청 고객에 한해, 등록비 및 최대 3개월 렌탈료 면제, 특별할인 렌탈료를 적용한다. 이벤트 제품은 사무실, 중소형 매장, 식당, 숙박업소 등에 적합한 '웰스 스탠드 정수기 2종'(모델명 : PK2, WK370)과 '웰스 공기청정기 2종'(16평형, 31평형)이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30평형 웰스 공기청정기를 렌탈 할 경우, 약정 기간 내 총 81만 원 가량을 할인 받을 수 있다.▲정수기 사용 중 또
하나카드(대표 장경훈)는 대만 최대의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인 아시아요와 협력에 나선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특화 모바일 플랫폼인 ‘글로벌머스트해브’(GLOBAL MUST HAVE) 통해 하나카드로 아시아요에서 숙박업소 예약 및 결제 시 대만은 10%, 일본,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은 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하나카드는 올해 상반기 중 아시아요의 대만 제휴사인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 드럭 스토어인 코스메드(康是美), 타이페이 101등 연계 제휴를 통해 대만여행 예정인 하나카드 손님에게
야영용 트레일러(이하 카라반)를 설치하고 숙박업소 형태로 운영하는 캠핑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그러나 일부 카라반 캠핑장은 소방‧전기 시설 등이 기준에 부적합하고 위생관리도 미흡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카라반이라는 명칭은 야영용 트레일러로 동력이 있는 자동차에 견인돼 육상을 이동할 수 있는 형태를 갖춘 시설(「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제5조의2 관련 별표1)을 통상적으로 부르며 용어이며, 「관광 진흥법」 상 정의된 용어는 아니다.'카라반 캠핑장'은 사업자가 캠핑장 내에 카라반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는 캠핑장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직장인 강민호(가명)씨는 지난 4월 28일 글로벌 숙박 예약대행 사이트를 통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호텔을 예약했다. 예약 결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결제에 실패했다고 생각한 강 씨는 재결제를 진행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강 씨는 이틀 후 사업자 측으로부터 각기 다른 두 개의 예약번호가 발급된 것을 확인했고, 카드 결제내역에 약 46만 원이 두 번 결제된 것을 확인했다. 뒤늦게 사실은 안 강 씨는 사업자 측에 중복 결제된 건에 대한 취소를 요청했으나, 업체 측은 환급 불가 상품이라는 이유로 지급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O2O 숙박예약업체인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특허권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일 예정이다. 야놀자는 최근 여기어때를 상대로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 특허권 침해금지가처분 소송도 냈다.야놀자는 소장에서 여기어때의 페이백 서비스가 자사의 마이룸 서비스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마이룸 서비스는 야놀자가 2015년 선보인 것으로 특허를 가지고 있는 서비스 모델이다. 마이룸은 숙박업체가 보유한 객실 일부를 야놀자에 판매 위탁하고 야놀자는 위탁받은 객실을 마이룸으로 정해 고객에게 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6년 만에 한반도로 직접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솔릭’이 다가오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19호 태풍 ‘솔릭’은 오전 6시 기준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시속 16km의 느린 속도로 이동 중이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의 강풍 반경은 340km이며, 중심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에 이른다.특히 20호 태풍 ‘시마론’이 동해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23일 오후 9시쯤에는 두 개의 태풍이 서해와 동해에 진입해 ‘후지와라
야놀자, 여기어때 등 숙박 앱 사업자들이 불만족 후기를 감춘 사실이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야놀자, 여기어때는 숙박업소 이용 후 서비스, 시설 등에 불만을 표한 후기를 다른 소비자가 볼 수 없도록 비공개 처리했다. 야놀자의 경우 2015년 7월 28일부터 2016년 9월 26일까지 18개의 후기를 비공개로 돌렸
숙박 O2O업체 ‘여기어때’가 초보적 수준의 해킹방식에 속수무책 당하면서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해커들이 중국 IP(인터넷주소)를 통해 여기어때(대표 심명섭) 데이터베이스(DB)에 침투해 숙박업소이름, 예약일시, 전화번호, 이메일 등의 고객정보를 빼갔다.이렇게 빼간 정보를 통해 해커들이 최근
한경희 홈케어가 야놀자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의 ‘한경희 홈케어’가 숙박 O2O기업 야놀자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매트리스’와 ‘에어컨’ 등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형 숙박시설들의 객실 청결상태를 대폭 개선한다는 계획이다.향후 한경희홈케어의 전문 홈케어 매니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서울 시청 및 광화문 일대에서 매주 이어지고 있다.주말 마다 대규모의 인파가 시청 및 광화문 인근에 모이자 커피전문점, 편의점, 숙박업소, 식당 등 주변 상가에는 추위와 허기를 달래려는 소비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지난 26일에도 어김없이 제 5차 촛불집회가 열렸고, 전국적으로 약 20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중소형 호텔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 2기 과정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은 ‘숙박업 고급 인재 양성 교육’, ‘야놀자 제휴점 정기교육’ 등을 운영하는 야놀자 아카데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야놀자가 지난 10년간 전국 숙박업소의 마케팅을 진행하고, 숙박 프랜차이즈 직가맹점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가족이나 친구들이 단체로 자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기는 캠핑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텐트와 기초장비를 챙기고 떠나는 일반캠핑부터 차에 장비를 싣고 떠나는 오토캠핑, 고정식 텐트에서 자는 글램핑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소비자들의 이용도 크게 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캠핑 인구는 2011년 60만 명에서 지난해 300만 명으로 3년새 5배가 늘었다. 캠핑장 이
야놀자(대표 이수진, www.yanolja.com)가 숙박 제휴점 업주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야놀자 천사단’을 발족한다고 20일 밝혔다. 야놀자 천사단은 숙박업 운영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발로 뛰는 CS 창구’이다.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야놀자 서비스의 B2B 고객인 숙박 제휴점과 B2C 고객인 제휴점 이용자의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