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파마 후 머리카락이 손상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5만 원에 매직 파마를 시행했으나, 앞머리가 타고 머리의 뿌리가 꺾이는 손상을 입었다.A씨는 미용사에게 이의를 제기했고, 미용사는 과실이 없다고 주장했다.미용사를 재차 찾아간 A씨는 복구 매직 비용으로 최소 50만 원을 요구했지만, 미용사는 A씨의 머리는 곱슬이고 염색으로 상해서 그렇다며 배상을 거절했다.A씨는 타 미용실 여러 군데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매직 시술이 잘못된 것 같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10만 원을 배상해야 된다고 판단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글로벌 브랜드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글로벌 행사 후원 및 지원을 하며 눈도장 찍기에 나선다.먼저,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운영 인력과 자원봉사자에 유니폼 일체를 공급한다. 동계올림픽의 유니폼인 만큼 ▲스키 다운 점퍼 ▲스키 팬츠 ▲플리스 점퍼 ▲장갑 ▲모자 등 5종으로 구성해 총 5000 세트를 공급했다.이번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 제품으로 기획한 것이다. 충전재는 RDS(Responsible Down
양수 검사 후 유산을 하게된 소비자가 의료진의 시술에 문제를 제기했다. 소비자 A씨는 임신 17주경 트리플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다운증후군에 대한 위험도가 증가했다는 소견과 함께 양수 검사를 권유해 검사를 받았다.그러나 귀가 후 양수 누출이 나타났고, 누출이 멈추지 않아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임신유지가 되지 않았고, 결국 유산에 이르렀다.A씨는 양수검사를 받기 전, 시술상의 위험성이나 합병증 관련해 상세한 설명이 없었고 시술상 문제로 유산한 것으로 보인다며 보상을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조치가 소홀했거나, 설명이 없었다
면바지 세탁 의뢰 후 이염 피해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구입한 수입 면바지를 세탁 의뢰했다.확인결과, 물세탁 후 바지 뒤쪽에 부착된 가죽 텍에서 물이 빠져 흰색 면바지에 이염된 것으로 추정됐다.세탁소 측은 안내대로 세탁했다며 이는 제조불량으로 제조사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조사의 과실이라고 말했다.면바지는 소재특성상 물세탁을 할 수 있으며, 물세탁이 가능한 것으로 표기됐다면 세탁 과실은 없다고 보인다.그러나 바지에 부착된 가죽 텍에서 물이 빠져 이염된 것으로 보아, 가죽텍의 염색처리가 불량하고 소재
백화점에서 구입한 핸드백에서 이염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1달 전에 백화점에서 41만9900원에 핸드백을 구입했다.한 달가량 가방 안에 넣고 다니던 지갑이 남색으로 변해서 확인해보니, 핸드백 안감에서 묻어나온 것이었다.즉시 매장에 이의를 제기했는데, 매장 측에서는 제품에 이상이 없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시험검사를 의뢰해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핸드백 안에 보관한 제품에서 안감의 색상이 묻어나는 경우는 안감의 염색성과 관련이 높음.따라서 해당 부위에 대한 염색성(건습마찰견뢰도) 실험이 가능한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얼마 전 A씨는 인터넷으로 검정색 투피스를 구입해 입은 후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겼다.세탁업자는 A씨가 맡긴 옷 때문에 함께 세탁한 옷과 세탁용제가 검게 물들어 손해를 입었다며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A씨는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며 억울하다고 주장했지만 세탁업자는 A씨에게만 잘못을 전가했다. 사고품과 같은 원단 또는 제품으로 드라이클리닝 견뢰도 테스트를 한 후 용제 오염도가 불량할 경우 소비자는 의류 제조업체에게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염색성이 좋지 않은 의류의 경우 드라이클리닝 시에 용제나 함께 세탁한 다른 의류를 오염시킬 수 있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원더러스: 이터널월드(이하 원더러스)'의 4개국 소프트론칭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대상 국가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호주 4개국이다.사전예약은 대상국가 공식사이트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코스튬, 염색약, 크리스탈 등 약 30달러 상당의 보상을 제공한다.‘원더러스’는 ‘히어로 칸타레’, ‘신의탑M’ 등으로 국내외에서 좋은 평을 받은 엔젤게임즈가 개발하는 캐주얼 액션 배틀 게임이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한다.‘
재래시장에서 의류를 구입했다가 하자가 발생했지만 제조사는 배상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지난 여름 재래시장의 한 매장에서 의류를 구입했다.빨간색 줄무늬에 망사로 된 제품이었는데, 손세탁 후 염색 불량에 따른 하자 발생했다.하자에 대해서 판매업체에 고지했더니 재래시장에서 판매한 의류는 배상을 안 해줘도 된다고 주장했다.A씨는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의류에 대해서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적용할 수 없는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조사에 대한 정보가 있는 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보따리 판매이거나 제조사를 알 수 없
삼성화재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업계 최초로 임산부를 위한 간편고지형 다이렉트 전용상품 '임산부·아기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건강한 임산부는 물론 당뇨, 고혈압 등의 질병이력이 있는 임산부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출생할 자녀기준으로 30세까지 보장하며, 계약전환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다.보험이 더욱 필요하지만 그동안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 임산부들에게도 선택지가 생겼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과거에 아팠거나 현재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3가지 질문사
백화점에서 구입한 핸드백이 변색됐다.소비자 A씨는 석달 전 백화점 명품매장에서 핸드백을 32만2200원에 구입했다.그러던 중 몸에 자주 닿는 부분이 붉게 변색돼 제조사에 문의했고, 제조사는 소비자 잘못이라면서 보상을 거부했다.그러면서 7만 원을 주면 해당 변색 부위를 수선해주겠다 제안했다.석달 밖에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 변색 된 것도 속상한데, 수선비까지 지불해야 한다니 억울하다며 새제품을 교환 받고 싶다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당 부위 부분 변색은 의류의 염색성 문제일 것으로 봤다.제품 전체가 아닌 신체적인 접촉이 잦은
가죽가방이 변색돼 항의했지만 판매자는 책임을 회피했다.소비자 A씨는 10개월 전에 소가죽 가방을 구입해서 5개월 전부터 사용했다.총 사용 횟수가 10회를 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몸체 바깥쪽 부분이 심하게 바래졌다.업체에 문의를 하니, 업체는 소비자 잘못이라면서 보상을 거부했다.염색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재염색을 할 경우, 소비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변색 원인이 염색성 문제라면 보상 요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염색성이 문제라면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하자가 발생했으므로, 동종 제품으로의 교환 내지
수영복을 몇 번 입지 못하고 변색되고 변형이 일어났다.소비자 A씨는 백화점 수영복 매장에서 원피스 수영복을 구입해 3-4회 정도 착용했다.세탁을 해 보관하다가 2개월 후 수영복을 확인한 결과 가슴 하단 및 배꼽부분에 둥근 모양의 탈색 현상이 발생하고 부분적으로 변형이 돼 있었다.이에 사업체에 품질 불량인 수영복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으나 수영복 착용 과정에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답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원단 내구성에는 불량이 있는 것으로 보여 보상이 가능하다고 봤다.수영복이 전체적으로 탈색 현상이 발생하지 아니하
TV홈쇼핑에서 구매한 염색약을 사용하고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다.소비자 A씨는 TV 홈쇼핑에서 염색약을 구매했다.사용후 두피가 가렵고 딱지가 앉더니 목 뒤까지 번지기 시작했다.피부과에서 염색약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이라고 진단 받았다.홈쇼핑 측에선 해당 상황을 전해듣고 병원비 실비만 비용 처리되고 나머지는 보상이 안 된다고 답변했다.제조사 측도 터무니없는 보상 금액을 제시했다.A씨는 장기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상황인데 추가 보상을 받을 수는 없는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실제 발생한 치료비 및 경비 보상은 받을 수 있다고 말했
명품가방이 이염됐지만 보상을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2개월 전에 산 명품가방을 사용하던중, 가방 외부에 자켓에서 이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색상이 발견됐다.가방 구입처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사용시 외부 물체에 의한 손상이라면서 보상을 거부했다.A씨는 외부 물질이 쉽게 흡착하는 것은 아무래도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가방이 아닌 자켓의 염색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염색성이 취약한 의류의 경우에는 마찰에 의해 다른 제품을 이염 내지 오염시킬 공산이 높다. 따라서 해당 자켓이 가방 표면
염색후 알레르기 반응으로 고생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헤어숍에서 염색을 했다.염색 후 두피 및 목이 가렵더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드러기처럼 벌겋게 붉은 반점이 올라왔다.피부과에서 진료 받은 결과 염색 알레르기로 진단 받았다.A씨는 염색 전에 염색약 알레르기가 있다고 미리 얘기했고, 미용실에서는 오징어먹물은 알레르기가 없다고 해 사용한 것.A씨는 헤어숍 측으로부터 치료비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의약외품 사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 치료비, 경비 및 일실소득에 대한 배상을 청
한 소비자가 구매한 운동화에서 염료가 빠진다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잘못된 세탁 때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한 판매자로부터 37만 원짜리 운동화를 구매했다. 한 달 뒤쯤 A씨는 운동화 뒤꿈치 부분에서 염료가 묻어나와 의류에 이염된 것을 확인했다.세탁업자에게 세탁 맡긴 이후에도 이염 현상이 지속되자, A씨는 판매자에게 운동화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 운동화와 동일한 수입처에서 입고·판매한 127 켤레 중 이염 현상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증상으로 접수된 민원은 한 건도 없다고 주장했다.A씨 운동화의 이염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대표 김성이)와 함께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담도폐쇄증 및 화상 환아 가족 총 6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제16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담도폐쇄증과 화상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햇살나눔 캠프’는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지친 환아 가족들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쉼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까지 18년간 총 1200여명의 환아와 가족들이 캠프에 참여했다.환아 가족들은 제주도 새
염색샴푸를 이용한 소비자 10명 중 7명 가량은 부작용이나 효과가 없었다고 답했다.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최근 안전성 논란이 있는 염색샴푸 제품 이용 소비자에 대한 사용현황 및 부작용 경험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는 씨앤아이리서치에 의뢰,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간에 걸쳐 온라인 패널 조사로 진행했다(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 ± 3.1%p).응답자는 총 3720명이었으며, 이중 1000명이 염색샴푸 사용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조사대
미용 수업을 중도에 해지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펌·염색 관련 미용 강좌를 4개월 동안 수강하기로 계약하고 250만 원을 지급했다.수강도중 A씨는 강사와 수강 회차에 대해 다툼을 벌였고, 이후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63만7500원을 환급하라고 했다. A씨 계약은 「평생교육법」에 따른 ‘평생교육’에 해당하고, A씨는 본인의 의사로 학습을 포기 한 경우 언제든지 계약해지를 요청할 수 있다.따라서 A씨가 사업자에게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청한 때, 이
백화점에서 구매한 핸드백이 사용 5개월여만에 일부 변색됐다.소비자 A씨는 백화점 수입 명품 매장에서 핸드백을 구입했다.5개월 정도 사용하던 중, 바닥색과 몸판 색상이 차이가 나서 매장에 항의를 했다.매장 측은 처음엔 정상적인 변색이라고 주장했다가, 새 제품과 비교했더니 새 제품에서는 색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이에 매장 측은 사용에 의한 변색이라면서 배상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색상 차이의 원인에 따라 배상 여부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몸판과 바닥면의 색상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우선 제품의 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