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이 업황 약세와 차입금 부담으로 당분간 주가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됐다.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시작된 중국 양회로 시장에서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면서 이와 함께 기초유화 수요 증가가 선순환된다면 동사 매입 호기로 볼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선 업황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 또는 약 2조4000억 원에 달하는 차입금 감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폴리프로필렌(PP)과 테레프탄산(TPA)는 올해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PP는 2021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한화가 안보 수요가 급증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중동의 지정학적위기에 대응하면서 현지 방위산업도 육성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orld Defense Show 2024(WDS∙사우디 방산 전시회)’ 기간 중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방산 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8일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화를 대표해 김영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Abdullah bin Bandar Al Saud)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 등이 참석했
락앤락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있는 삶’ 후원 사업을 전개한다.독거 노인 대상 다회용기에 도시락 및 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식품보관용기 2종 ‘비스프리 모듈러’와 ‘미니 소분용기’ 총 1716개를 지원했으며, 이 식품보관용기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34개소에 전달돼 도시락 배달에 쓰일 예정이다.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금번 후원사업을 계기로 독거노인도 돕고,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전달해 환경에 대한 인식까지 고취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창사 이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의무가 없는 비상장사가 자발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놓는 보기 드문 사례로, LX판토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LX판토스는 LX그룹의 ESG경영 기조에 발맞춰 ESG경영에 대한 의지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물류산업 내 선도적인 ESG경영 활동을 실천하는 가운데, 관련 정보를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보고서를 제작했다. 보고서에는 최근 수립한 LX판토스의 ESG 비전 및 추진전략을 비
삼양식품이 우크라이나 전쟁 및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로마 교황청에 라면 20만 개를 전달한다.15일(현지시각) 로마 교황청을 방문한 김정수 부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맡고 있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과 자선소장 콘라드 크라예프스키(Konrad Krajewski) 추기경을 만나 전쟁과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20만 개의 라면을 후원한다.후원품은 삼양라면 등 유럽과 중동지역에 수출되는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들로 구성되며 교황청을 통해 도움이
락앤락(대표 이재호)이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해 6억4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지원 물품은 튀르키예 대사관 지정 구호물품 목록 중 보온병, 타월 등 락앤락 생활용품 10여종으로, 총 수량 1만5000점, 무게는 13톤 이상 규모다. 락앤락 기부 물품은 주튀르키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국내 NGO단체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튀르키예 현지에 전달돼 이재민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이재호 대표는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락앤락의 지원이 시련을
메디톡스가 중고등학생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 탐색 강연,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하게 된다.메디톡스는 R&D(연구개발) 전문인력과 광교 R&D센터 시설을 활용해 경기도 내 중학교 및 고등학생(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포함)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농어촌 및 취약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어렵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수요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3.4%로 1993년에 -6.8%였던 때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매크로 이슈로 석유화학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2015년부터 이어진 호황 사이클(4~5년)로 역내·외 공급 증가분이 수급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동사 영업이익율의 흐름을 보면, 불황 시 평균 영업이익률을 3~4년 동안 하회하고,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320억 엔 규모의 사무라이채권을 발행했다.사무라이채권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이다.신한은행은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사무라이채권을 ESG 채권으로 발행해 G3 통화(달러화, 엔화, 유로화)를 ESG 채권으로 모두 발행한 유일한 한국계 기관이 되었다.사무라이 채권의 금리와 만기는 엔화 기준 0.87%(만기 2년), 0.98%(만기 3년), 1.33%(만기 5년)이다.이번 사무라이채권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이은 빅스텝,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변동성 확대로
에쓰오일이 올 하반기 정상 국면으로 복귀 후, 내년에도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정유시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수요 급감 ▲2021년 글로벌 노후설비 폐쇄로 회복 사이클 진입 ▲2022년 상반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상 급등 ▲하반기 진정국면 진입 등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다이내믹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황 연구원은 "싱가포르 배럴 당 정제마진은 2020년 0.4달러를 바닥으로 2021년 하반기 7.1달러를 거쳐, 2022년 2분기 21달러로 급등 후 하반기부터 다시 7달
삼성증권이 최근 불확실한 시장 대응에 고민이 깊은 투자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확대 개편한다.먼저, 매일 오후 4시 라이브 방송을 고정 편성해 국내외 시장과 종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월요일에는 '주간유망종목'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증시의 주요 이슈와 대응전략을 살펴보는 '미스터 해외주식' ▲수요일에는 시장대응전략을 전달하는 '마켓 CHEF' ▲금요일에는 글로벌 성장산업의 트렌드를 짚어주는 '텍톡(Tec
공영홈쇼핑과 농협경제지주가 국내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뜻을 모았다.공영홈쇼핑과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9일 서울시 마포구 공영홈쇼핑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산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식품안전성 확보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상품 기획을 통한 수급 불안정 해소 ▲식품위생, 안전정보 공유, 유해물질 검사 등 식품안전검사 지원 협력 ▲물류 인프라 활용을 통한 물류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안전한 농산식품, 안정적 농산물 공급에 있다.이
공영홈쇼핑이 ‘전국 우수산지 쌀 특집’에서 우리 쌀 540톤 이상을 판매하며 쌀 소비 확대에 나섰다.공영홈쇼핑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전국 우수산지 쌀 특집’에서 540톤의 쌀을 판매했다.금액으로는 16억 원에 달한다.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한 특집전에서는 이천, 여주 등 전국에 위치한 우수 산지의 쌀 총 8개 상품을 소개했다.공영홈쇼핑은 매년 쌀 소비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공급 과잉까지 겹쳐 이중고에 시달리는 농가를 돕고자 이번 특집을 기획했다.소비 촉진을 위해 각 산지별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한국의 공적 수출신용기관(Export Credit Agency) 및 글로벌 은행들과 협약을 맺고 중소형 OLED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자금을 조달한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전략산업의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공적 금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지급 보증을 토대로 호주뉴질랜드은행(ANZ Bank), 홍콩상하이은행(HSBC), 씨티은행(Citi Bank), 스페인 카이샤은행(Caixa Bank) 등 글로벌 금융 기관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경쟁
에쓰오일이 국제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받았다.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에쓰오일의 국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S-OIL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S&P는 “에쓰오일이 우수한 영업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주력 상품의 스프레드 회복을 바탕으로 다음 투자 사이클과 업황 변동성에 대비한 충분한 수준의 재무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에쓰오일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치인 2조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올해 1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인 1조
식용유, 밀가루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 물가감시센터는 매월 셋째주 목, 금요일 양일간 서울시 25개 구, 경기도 10개 행정구역의 420개 유통 업체에서 39개 품목, 82개 제품의 생활필수품과 공산품에 대한 가격 조사에 나서고 있다.생활필수품 35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2021년 1분기 대비 2022년 1분기에 32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하고 3개 품목은 하락했다. 상승한 32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6.9%로 전체 평균 상승률(5.8%)보다 1.1%p 높았다.가격 상승률 상위 5개 품목의 평
티몬의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셜기부’가 국내외 재난지역 긴급구호에 나서고 있다.최근 강원도 동해시에 산불 피해 기금을 전달하고, 우크라이나 피해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여는 등 모금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티몬 제휴전략본부 박성호 본부장은 20일 강원도 동해시청을 찾아 심규언 동해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4일부터 2주간 모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193만8000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별도 사업비나 수수료 공제 없이 전액 동해시에 기탁됐으며, 산불
락앤락(대표 김성훈·김성태)이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각종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등 9만5000여 점을 지원한다.락앤락은 전쟁이 발발 후 난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주한 폴란드 대사관 및 폴란드 적십자사와 한 달여에 걸친 면밀한 논의를 통해 현지에서 필요한 용품들을 파악했다. 자원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자사의 담요, 타월과 같은 구호 물자와 어린이용 물병을 포함한 각종 다회용 물병, 보온병 그리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후원 품목으로 선정했다.지난 12일 락앤락 안성 사업장을
약 2년여 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밀(원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밀 가격 상승과 함께 밀을 원재료로 하는 가공식품 및 외식비 가격까지 들썩거리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날로 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3일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에서 국내 밀·옥수수 연간 수입량(2019~2021년간 평균 1540만 톤) 중 러시아, 우크라이나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그쳐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음을 발표했다.이와 더불어 농림부는 지난 15일에 국산 밀 수급 안정과
대신증권이 증시 전망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대신증권은 국내외 이슈 및 국내 증시를 진단하는 ‘불안한 증시, 앞으로의 향배는’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하기로 했다.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진행한다.이 팀장은 미국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적 이슈 속에 놓인 국내 증시를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세미나는 24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진행한다.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 또는